-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시화마을에서 가난한 생활과 애환을 노래한 비기능요. 비기능요는 노동요·의식요·유희요 등과 같은 실제적 기능은 없이 그저 즐거움만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대부분의 우리네 삶은 오랜 세월에 걸쳐 지겨울 정도로 가난한 생활이었다. 「가난을 위로하는 딸의 노래」는 화천리 시화마을에서 고단한 부녀자들의 생활을 한탄하는 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부르던 비기능요. 「가덕팔경」은 1914년부터 창원군 천가면에 속해 있다가 1980년 의창군 천가면으로 편입되고 1989년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현 가덕도동]으로 편입된 가덕도에서 주로 불리던 민요이다. 「가덕팔경」은 가덕의 자연과 특산물 여덟 가지를 자랑하며 즐겁게 부르는 민요이다. 1963년 경상남도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경...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동호회. 가락 문학회는 문화의 불모지인 경상남도 수부 도시 창원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학예술 창작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간 유대 결속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10월 5일 홍진기, 이처기, 허철회, 김희선, 우영옥, 오창호, 윤용화, 김외규, 이상원 등이 주축이 되어 마산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미. 가마솥구수미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 동읍과 북면, 대산면의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는 특산미로서 2003년부터 브랜드화하여 생산하고 있다. 가마솥구수미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 품종을 선택하고, 정성을 담아 재배하며, 일조량이 풍부한 주남저수지 주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밥을 지었...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에 설립된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가술 교회는 대산면에 이미 갈전 교회가 있었으나 이곳까지 왕래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기독교를 전하려는 목적으로 호주 장로교 선교부에서 윤봉준 조사를 파송하여 설립하였다. 1928년 4월 15일 윤봉준 조사가 당시 경상남도 창원군 대산면 가술리 243번지에 건물 면적 약 46㎡의 기도실...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술리의 ‘가(加)’는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더’를, ‘술(述)’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선행형태로 생각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加)’의 훈이 ‘더하다’이고, ‘술(述)’의 옛 훈 중에 ‘왈(曰)’을 뜻하는 ‘다’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부락제(部落祭)·산신제(山神祭)·당제(堂祭)·당산제(堂山祭) 등으로 불리며,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현재 북가술마을은 당산나무가 있는 당산을 바라보면서 매년 북가술마을 경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제를 모시는 신체인 당산나무는 일제강점기에 고사되었지...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신동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가술리 신동 당목은 마을공동체의 제의를 행하던 곳으로, 개인적 의례로서의 무속제의가 이루어지기도 한 장소였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라고 부른다. 신동마을 서북쪽에 있는 논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가술리 신동 당목의 수종은 참나무이...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신동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가술리 신동 당목은 마을공동체의 제의를 행하던 곳으로, 개인적 의례로서의 무속제의가 이루어지기도 한 장소였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라고 부른다. 신동마을 서북쪽에 있는 논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가술리 신동 당목의 수종은 참나무이...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장등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가술리 장등 당목은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마을의 안가태평을 빌며 공동제의를 행하던 나무이다. 장등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라고도 부른다. 장등마을에는 당산할아버지(당산할배), 당산할머니(당산할매)라 불리는 두 그루의 당산나무가 있다. 두 그루의 당목은 마을회관 뒤에 마...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장등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가술리 장등 당목은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마을의 안가태평을 빌며 공동제의를 행하던 나무이다. 장등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라고도 부른다. 장등마을에는 당산할아버지(당산할배), 당산할머니(당산할매)라 불리는 두 그루의 당산나무가 있다. 두 그루의 당목은 마을회관 뒤에 마...
-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를 연결하는 다리.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는 주남저수지의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는 돌로 쌓은 주남돌다리를 이용하여 두 마을을 왕래하였으나 큰 비가 올 때마다 붕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1932년 가술리 마을 사람들이 벽돌을 이용하여 길이...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조개더미. 가술리에서 죽동리로 향하는 국도변 가촌마을 서쪽 경계부에 있다. 북쪽으로 용산초등학교, 서쪽으로 죽동리 방구틈이 있다. 1994년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술리 479-12번지를 지나는 도로 개설로 파괴된 단애에 재첩 위주의 패각이 노출되어 있으며, 민가 내에서도 많...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집을 지키며 집안의 운수를 좌우하는 신. 가택신이란 민간 신앙의 일종으로 집안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신이자, 집안 곳곳에 좌정하여 그 처소를 관장하고 있다고 믿어지는 신들을 일컫는 말이다. 가신(家神)·가정신(家庭神)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가옥을 기준으로 마루에 성주(城主), 안방에 삼신(三神), 부엌에 조왕(竈王), 화장실에 측신(廁神...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성산아트홀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미술 공모전. 성산미술대전은 발전하고 있는 창원시의 문화 위상에 맞춰 재능 있는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원 시민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1987년 제1회 창원미술대전으로 개최한 뒤 1989년부터 1996년까지 가야미술대전, 1997년부터 1999년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월잠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가월은 화양리와 다호리로 에워싸인 반달처럼 생긴 동네이다. 달이 뜨면 이 마을이 제일 먼저 밝아오므로 가월이라고 불리는데, 처음에는 ‘놀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월리의 월은 북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가월리의 가(嘉) 혹은 가(加)는 가월리의 서편에 있는...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월잠리에 있는 저수지. 가월저수지는 동읍 월잠리 가월지구의 농업용 저수지로 창원농지개량조합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1945년 1월 1일 착공하였다. 1981년 2월 10일 창원지사에 시설 등록을 하였다. 1981년 2월 10일, 2003년 2월 3일, 2006년 3월 2일, 2007년 3월 30일 네 차례에 걸쳐 저수지 현황에 대한 조사를 하...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개나리는 2005년 3월 9일 이전까지 30여 년간 창원시를 상징하던 시화(市花)였다.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개나리로는 산개나리, 만리화, 장수만리화 등 3종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방에서는 중국 원산의 의성개나리를 재배해서 열매를 약용하는데, 개나리의 열매를 말린 것을 연교 또는 연요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가을에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성산아트홀 주변은 용지공원을 비롯하여 용지호수와 야외조각공원, KBS 창원홀 등 문화예술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면 문화적 로맨티시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시설과 환경을 활용하여 기업 사랑의 도시, 생태 환경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바라는 시민...
-
가을철의 별미 전어를 두고 흔히 창원 지역에서는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거나,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되돌아온다.” 혹은 “며느리 친정 간 사이에 문 걸어 잠그고 전어 먹는다.”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만큼 가을철 전어는 별미 중의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전어 중에 붉은색을 띠고 있고 그 맛이 일품인 전어를 흔히 ‘떡전어’라 부르는데 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가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가음정동의 ‘가음’을 취하여 붙인 명칭이다. 가음정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고대에는 성산마을까지 해변이었는데, 인접한 가음정 앞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해조류가 쌓여 거름더미가 되고 두엄이 형성되었으므로 생긴 명칭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엄이 더음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55년 공소 예절이 시작되었다. 1968년 12월 창원군 상남면에 공소 건물을 지어 상남 공소가 출범하였다. 신자들의 자발적인 교무금 책정으로 본당의 도움 없이 공소를 운영해 나갔으며, 가정 방문 교리를 실시하여 신자 수가 점점 늘어나자 1977년 용지 성당으로 승격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55년 공소 예절이 시작되었다. 1968년 12월 창원군 상남면에 공소 건물을 지어 상남 공소가 출범하였다. 신자들의 자발적인 교무금 책정으로 본당의 도움 없이 공소를 운영해 나갔으며, 가정 방문 교리를 실시하여 신자 수가 점점 늘어나자 1977년 용지 성당으로 승격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55년 공소 예절이 시작되었다. 1968년 12월 창원군 상남면에 공소 건물을 지어 상남 공소가 출범하였다. 신자들의 자발적인 교무금 책정으로 본당의 도움 없이 공소를 운영해 나갔으며, 가정 방문 교리를 실시하여 신자 수가 점점 늘어나자 1977년 용지 성당으로 승격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과 사파동, 상남동 일대에 있는 공원. 가음정공원은 1977년 4월 18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전한 놀이 공간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1년 공원 계획이 수립되면서 시설 조성 작업이 시작되었다. 2004년 9월 X-게임장을 개장하였고, 2006년 5월 테니스장을 조성하였다. 2006년 9월 산책로 정비 사업을 하...
-
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가음정교회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기독교 운동의 전초 기지로서의 활동과 창원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4월 8일 권재학이 창원군 상남면 가음정리에서 김기원, 권종석, 김문익을 전도하여 이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되었다. 3·1운동 때는 김명석 집사 등 교인...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있는 상설 시장. 가음정 시장은 2007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시범 시장에 선정되어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2007년 6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상인 대학을 설치하여 상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75시간 전문 교육 과정을 시행하였다. 가음정 시장은 1985년 개설되었으며, 2005년 5월 17일 시장 인정을...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주로 남부 지방의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지며 노목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어린 가지는 털이 있으며 겨울눈은 긴 달걀 모양으로 가지에 붙고, 눈 비늘조각은 6~10개이며, 겉에 누운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가음정리(加音丁里)의 명칭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전해 오고 있다. 하나는 ‘가음(加音)’이 ‘덤’의 차자(借字) 표기라는 것이다. ‘가(加)’의 훈이 ‘더하다’이고, ‘음(音)’의 자음이 ‘음’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덤’의 ‘더’는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이고 ‘ㅁ’은 산을...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가야시대 움집 터. 가음정동 가야시대 주거지는 창원시 가음정동 76번지 일대 논 유적과 인접한 저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발굴 조사 시, 주로 원형의 기둥구멍 흔적만 확인된 고상 가옥은 발굴 조사 구간의 저지대 전반에 걸쳐 확인되고 있다. 발굴 조사에서 지상 건물의 형태를 정확히 복원할 수 있는 양호한 자료는 없으나 큰 기둥구멍...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음정동 고인돌은 가음정동 당산(73.5m) 북쪽 작은 언덕...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셨던 당산나무가 있던 자리. 가음정동 당목은 마을 뒤 당산에 있던 소나무였으나 지금은 고사하고 없다. 30여 년 전까지 당산 소나무에서 마을의 동제를 지냈으나 당목이 없어진 후 동제도 단절되었다. 가음정동은 창원시 도시계획에 따라 창원 공단이 조성되면서 자연 마을이 철거되고 새로운 주민이 입주하기...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4년과 200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수전지. 가음정동 수전지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주거지, 삼국시대 고분군·주거지·수전·조개더미, 고려시대 석곽묘, 조선시대 토광묘 등이 발굴 조사된 가음정동 유적군에 포함되어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구릉 정상부에 환호·주거지·조개더미 등의 생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가음정 본산의 서쪽 능선에는 분묘군, 저지대...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1994년과 1995년 초에 실시한 정밀 지표 조사에서 가음정동 유물산포지(1)이 확인되었고,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청동기시대의 토기 조각이 확인되었다. 가음정동 고분군 북쪽 비탈면에서 민무늬 토기 아래 부분 조각 등 청동기시대 토기 조각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위치한 삼한에서 가야 시대의 유물 산포지. 가음정동 유물 산포지2는 가음정동 고분군 중심 분포 지역인 산 15 일대의 높이 57.3m의 1 구릉과 상남 아파트 지구에 포함되는 높이 58.0m의 2 구릉, 경사진 협곡에 5곳의 조개더미가 형성되어 있는 높이 73.4m의 3 구릉으로 나눌 수 있다. 가음정동 유물 산포지2는 위의...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유적군. 가음정동 유적군은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73.5m)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 저지대에까지 수많은 문화유적이 흩어져 있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1929년 지금의 창원남중학교 대지 조성 공사를 하면서 일부 유적이 드러난 곳으로, 1982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마산시, 창원시, 의령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음정동 고인돌은 가음정동 당산(73.5m) 북쪽 작은 언덕...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에 있는 삼한에서 가야시대의 조개더미. 제1조개더미는 제3구릉 북동쪽 체육 시설이 들어서 있는 북쪽 계곡에 형성되어 있다. 제2조개더미는 제3구릉 북서쪽 계곡에 있으며, 새로 짓고 있는 상남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제3조개더미는 1994년에 개설된 도로 남서쪽 비탈에 있다. 제4조개더미는 제3구릉 남쪽 비탈진 협곡에 있으며, 창원대로 건너편의...
-
경상남도 창원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가음정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음정천 유역은 사파정동 대암산(669m) 북서쪽과 남산치 중간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 대방동에서 북서류하는 대방천과 합류하여 가음정동에서 남천으로 유입하는 도시하천이다. 가음정동을 흘러 가음정천이라 한다. ‘가음정’이란 명칭은 두엄의 준말에서 생겨났...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집을 지키며 집안의 운수를 좌우하는 신. 가택신이란 민간 신앙의 일종으로 집안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신이자, 집안 곳곳에 좌정하여 그 처소를 관장하고 있다고 믿어지는 신들을 일컫는 말이다. 가신(家神)·가정신(家庭神)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가옥을 기준으로 마루에 성주(城主), 안방에 삼신(三神), 부엌에 조왕(竈王), 화장실에 측신(廁神...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집을 지키며 집안의 운수를 좌우하는 신. 가택신이란 민간 신앙의 일종으로 집안을 평안하게 보살펴 주는 신이자, 집안 곳곳에 좌정하여 그 처소를 관장하고 있다고 믿어지는 신들을 일컫는 말이다. 가신(家神)·가정신(家庭神)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가옥을 기준으로 마루에 성주(城主), 안방에 삼신(三神), 부엌에 조왕(竈王), 화장실에 측신(廁神...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 동호회. 1987년 6월 30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21명의 회원이 고영조 시인과 정목일 수필가를 자문 위원으로 가향 문학회를 결성하였다. 이 자리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경남 도립 도서관에서 월례회를 가지기로 하고 육필 작품 복사집 1호를 발간하기로 결정되었다. 초대 임원으로는 회장에 황광지, 부회장에 이석례, 총무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조광익(曺光益)[1537~157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가회(可晦), 호는 죽와(竹窩)·취원당(翠遠堂).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慎)[1511~1571]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仁同張氏)[?~1572]로 선략장군(宣略將軍)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에서 다섯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서 각설이나 걸인이 부르던 타령. 「각설이 타령」은 옛날 각설이나 걸인이 남의 집 앞이나 장터에서 손을 벌려 구걸할 때 부르던 잡가이다. 구걸을 할 때 ‘품바’라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품바 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각설이 타령」이 신재효의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가」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민요라 하겠다. 일명...
-
조선 말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에 세워진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갈전교회는 창원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 오랜 역사를 지녔다. 1900년대 초기에 설립된 대부분의 교회가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갈전교회는 한국인들에 의한 자생적 교회로 출발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1905년 1월 15일 소규모 농촌 교회로 출발하였다. 1912년 초대 장로로 서성숙이 임직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전리의 ‘갈(葛)’은 남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갈’을, ‘전(田)’은 밭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갈’의 자음이 ‘갈’이고, ‘전’의 훈이 ‘밭’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갈전리는 ‘남쪽에 있는 밭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갈전리 서쪽에 동읍(東...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송정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부락제(部落祭)·산신제(山神祭)·당제(堂祭)·당산제(堂山祭) 등으로 불리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송정마을에서는 동제를 당산제라 부르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며 제를 지내오고 있다. 동제를 모시는 신체는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어린 갈치에 소금과 쌀밥을 섞어 삭히는 향토음식.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부터 도어(刀漁)라고 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는 칼치라고도 한다. 광택이 나는 은백색을 띠며 등지느러미는 연한 황록색을 띤다. 꼬리는 실모양이고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눈이 머리에 비해 큰 편이며, 입 또한 커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어린 갈치에 소금과 쌀밥을 섞어 삭히는 향토음식.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부터 도어(刀漁)라고 하였다. 창원 지역에서는 칼치라고도 한다. 광택이 나는 은백색을 띠며 등지느러미는 연한 황록색을 띤다. 꼬리는 실모양이고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눈이 머리에 비해 큰 편이며, 입 또한 커서...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감갑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갑수(甲守).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5세손이며 삼열공파(三烈公派)이다. 아버지는 감재춘(甘在春)이고, 어머니는 밀성박씨(密城朴氏)이다. 감갑현은 아버지의 병환을 6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았다. 그러나 백약이 효험이 없어 걱정하던 중 부인의 꿈에 신선이 나타나서 봉곡산 눈 속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경무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수(希秀), 호는 둔암(遯庵).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이고, 장인은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이다. 형은 감경탁(甘景卓)이다. 감경무는 1589년(선조 22) 성균진사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집안이 몰락하여 몰년조차 알 수 없으나 『회원사...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오(汝五), 호는 청강(晴岡).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 어머니는 박종(朴宗)의 딸로서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형은 감경인(甘景仁)이다. 감경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머리 6급(級)을 베었다. 사후 경상도에서 임진왜란 때의 공에 대해 계(啓)를 올려 면향(免鄕)되고 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일(汝一), 호는 관술정(觀術亭),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로 박종(朴宗)의 딸이다. 동생은 감경륜(甘景倫)이다. 감경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관이 되었다. 1606년(선조 39) 도해차관부사과 전계신(全繼信)을 따라 군관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희관(希管). 아버지는 선원전 참봉(璿源殿參奉)을 지낸 감흔(甘昕), 형은 감경무(甘景茂)이다. 감경탁은 1591년(선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 절충오위장(折衝五衛將)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군자감정이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계리의 감계(鑑溪)는 감계(甘界)의 또 다른 표기로 생각된다. 감계리는 자음으로 읽으며 파생된 표기일 것으로 보인다. 감계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본래 창원군 북쪽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감리(內甘里)·외감리(外甘里)·...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문신. 감기현의 본관은 회산(檜山)이다. 초명은 감태현(甘泰鉉), 자는 영팔(英八), 호는 동미(東湄).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감재원(甘在元), 어머니는 죽헌(竹軒) 안수금(安守嶔)의 딸로서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감기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99년(고종 36) 민영환(閔永煥)의 천거로 궁내부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시화마을은 화천리의 대표적인 마을이다. 마을에 큰 감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감꽃’이라는 의미로 시화(枾花)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시화마을이 속한 화천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대천리와 화원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감문립(甘文立)은 임진왜란 때 활약하였고, 사복(司僕)을 지냈다. 선무원종3등공신(宣武原從三等功臣)에 녹훈되었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오이원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감발(甘發), 호는 이수(以秀). 충정공(忠貞公) 오윤겸(吳允謙)의 8세손이자 병조판서 서파공(西波公) 오도일(吳道一)의 5세손이다. 아버지는 오태성(吳泰聖)이다. 현재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 일원에 살고 있다. 오이원은 7세 때에 모상(母喪)을 당하였다. 이 후 어머니에 대한 예...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대용식으로 이용되는 특산물. 감서·단고구마라고도 하는 고구마는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식물로서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의 모양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가 땅 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이 뿌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북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일. 1183년(명종 13)에 흑조(黑棗)[고욤]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1273년에 편찬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감은 고려 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1474년(성종 5) 건시(乾枾)·수정시(水正枾) 등에 대한 기록이 있고...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에 있는 청송심씨 문중 재실. 감의재는 본관이 청송(靑松)인 심선(沈鐥)과 심원지(沈沅之)를 봉향하는 추모당이다. 심선은 통정사복사정(通政司僕寺正)에, 심원지는 통정이참의(通政吏參議)에 추증되었다. 창원시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3.2㎞ 정도 가면 나오는 화천교에서 감계리 방면으로 분기된 도로를 따라 약 2㎞...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치율(致律), 호는 우우재(友于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감회정(甘檜廷), 아들은 감기현(甘麒鉉)이다. 감재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88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였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평정한 공으로 용양위 사과를 제수받았다. 1902년...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감제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성색(聖穡), 호는 직재(直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이재(怡怡齋) 감재규(甘在奎)[1852~1915]며, 어머니는 박동윤(朴東允)의 딸로서 밀양박씨(密陽朴氏)[1853~1903]이다. 감제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문신. 감기현의 본관은 회산(檜山)이다. 초명은 감태현(甘泰鉉), 자는 영팔(英八), 호는 동미(東湄).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감재원(甘在元), 어머니는 죽헌(竹軒) 안수금(安守嶔)의 딸로서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감기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1899년(고종 36) 민영환(閔永煥)의 천거로 궁내부주...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계리의 감계(鑑溪)는 감계(甘界)의 또 다른 표기로 생각된다. 감계리는 자음으로 읽으며 파생된 표기일 것으로 보인다. 감계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본래 창원군 북쪽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감리(內甘里)·외감리(外甘里)·...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감갑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갑수(甲守).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5세손이며 삼열공파(三烈公派)이다. 아버지는 감재춘(甘在春)이고, 어머니는 밀성박씨(密城朴氏)이다. 감갑현은 아버지의 병환을 6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았다. 그러나 백약이 효험이 없어 걱정하던 중 부인의 꿈에 신선이 나타나서 봉곡산 눈 속에...
-
근대 개항기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전국적인 농민운동 중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대규모 농민운동으로 갑오농민운동 또는 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한다. 당시 조선은 대외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붕괴되어 가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주도해왔던 청(淸)나라의 몰락과 함...
-
근대 개항기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전국적인 농민운동 중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개된 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대규모 농민운동으로 갑오농민운동 또는 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한다. 당시 조선은 대외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붕괴되어 가고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주도해왔던 청(淸)나라의 몰락과 함...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마산리에 있는 골짜기. 마산리와 북계리 사이에 위치한 연동의 좌편 골짜기로 갓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골이 속한 마산리는 『호구총수』에 마산동리(馬山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산리는 마산동리의 또다른 표기일 것이다. 마산리는 당시 북면에 속하였다. 이 후 1910년 마산시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마산리에 있는 골짜기. 마산리와 북계리 사이에 위치한 연동의 좌편 골짜기로 갓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골이 속한 마산리는 『호구총수』에 마산동리(馬山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산리는 마산동리의 또다른 표기일 것이다. 마산리는 당시 북면에 속하였다. 이 후 1910년 마산시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
밀암 김보원 옹은 비록 미물일망정 당신의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돌보는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당신 집에 찾아와 쉽게 집을 짓지 못하는 제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가 있어 한 토막을 소개한다. 2006년 5월경 밀암 선생 집 정침(몸채)에 제비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몇 번이나 제비는 흙을 물고 와서는 처마 밑에 집을 지으려고 안간힘을 썼으...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조선 기자재 제조 업체. 강림 중공업은 선박용 보일러를 비롯한 조선 기자재를 제조, 판매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81년 5월 10일 부산시에서 강림 공업사로 설립되었다. 1985년 3월 부산시 신평 공업 단지에 제1공장을, 1991년 10월 부산시 다대동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1999년 4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에 있던 전통 가옥. 강미룡 가옥은 주거용 한옥으로, 건립 당시 창원군 상남면 삼정자리 외리마을[현 창원시 삼정자동]의 가장 안쪽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강미룡 가옥은 비교적 원형이 잘 간직되어 있었다. 안채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이며, 실의 구성은 좌측부터 부엌, 툇마루가 있는 온돌방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차룡동 창원대로에서 남19로[구 공단4로]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구간 길이 약 7.38㎞, 폭 15m의 (중로2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강변로는 남천을 따라 창원대로부터 남19로(구 공단4로)까지 개설된 도로로서,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강변로를 따라 삼동교·연덕교·목동교·성산교·대방교·야촌...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서 권선징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주민 김수득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4년 창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창원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에 벼슬이 정승 자리까지 오른 강씨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강씨는 납채를 시켜 둔 아들 하나를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강씨가 죽...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유청마을에 있는 민간신앙 대상물. 유등리 유청 두꺼비바위는 두꺼비바위, 또는 개구리방우라고도 한다. 유청마을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 두꺼비가 바위를 지고 가는데, 한 여자가 이것을 보고 두꺼비에게 “욕망스럽게 바위를 지고 간다.”고 말하여 두꺼비가 그만 바위를 놓아 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바위를 놓지 않았으면 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개나리는 2005년 3월 9일 이전까지 30여 년간 창원시를 상징하던 시화(市花)였다.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개나리로는 산개나리, 만리화, 장수만리화 등 3종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방에서는 중국 원산의 의성개나리를 재배해서 열매를 약용하는데, 개나리의 열매를 말린 것을 연교 또는 연요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개나리는 2005년 3월 9일 이전까지 30여 년간 창원시를 상징하던 시화(市花)였다.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개나리로는 산개나리, 만리화, 장수만리화 등 3종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방에서는 중국 원산의 의성개나리를 재배해서 열매를 약용하는데, 개나리의 열매를 말린 것을 연교 또는 연요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개나리는 2005년 3월 9일 이전까지 30여 년간 창원시를 상징하던 시화(市花)였다.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는 개나리로는 산개나리, 만리화, 장수만리화 등 3종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 지방에서는 중국 원산의 의성개나리를 재배해서 열매를 약용하는데, 개나리의 열매를 말린 것을 연교 또는 연요라...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리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의례. 객귀 물림은 민간에서 행하는 치병 의식의 하나로, 감기 몸살이나 놀람 등 사소한 질병에 걸렸을 때, 보통 가정 주부가 행하기도 하고 이웃의 나이 많은 노파를 모셔다가 행하기도 한다. 객귀 물림과 함께 집 안에서 하는 치병 의식 중 하나가 손비빔이다. 굿을 할 여유가 없을 때 간단히 찬...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리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의례. 객귀 물림은 민간에서 행하는 치병 의식의 하나로, 감기 몸살이나 놀람 등 사소한 질병에 걸렸을 때, 보통 가정 주부가 행하기도 하고 이웃의 나이 많은 노파를 모셔다가 행하기도 한다. 객귀 물림과 함께 집 안에서 하는 치병 의식 중 하나가 손비빔이다. 굿을 할 여유가 없을 때 간단히 찬...
-
삼한시대 변한 지배자의 칭호. 거수는 『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변진조에 등장하는 변한 지배자의 칭호이다. 같은 책의 마한조에 보이는 장수(長帥)와 같은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거수(渠帥)로 거명되는 지배자의 칭호는 규모에 따라 신지(臣智)·험측(險側)·번예(樊濊)·살해(殺奚)·읍차(邑借)의 다섯 부류로 구분되는데, 신지와 읍차 두 부류로 구분되는 마한과는 차이를...
-
해방 직후 창원 지역에 결성된 건국준비위원회 창원군 상남면 지부. 1945년 8월 초 일본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에 대한 문제와 앞으로의 한일 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일본과 협력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필요했다. 이에 여운형(呂運亨)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8월 15일 총독부 정무총감의 관저...
-
해방 직후 창원 지역에 결성된 건국준비위원회 창원군 상남면 지부. 1945년 8월 초 일본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에 대한 문제와 앞으로의 한일 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일본과 협력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필요했다. 이에 여운형(呂運亨)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8월 15일 총독부 정무총감의 관저...
-
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과 봉림산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첨산(檐山)과 검산(檢山)으로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산천조에는 “첨산은 부 북쪽 1리에 있는 진산이다. (그 맥은) 청룡산(靑龍山)에서 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책 사묘조에는 “성황사(城隍祠)는 부의 북쪽 검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과 도계동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석축 산성. 검산성(劍山城)은 문헌에 나타나지 않은 무명성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검산성의 축조 목적 및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검산성의 위치와 규모, 축조 수법, 내부 출토 유물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검산성의 남서쪽으로는 창원읍성이 위치하며, 북서쪽으로는 창원-동읍-김해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새. 검은머리물떼새는 전 세계적으로 한정된 지역에서 번식하며, 매우 적은 수의 집단이 캄차카 동해안, 오호츠크 해 북단 펜지 만과 중앙 아무르 분지, 중국 허베이[河北] 성 및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43㎝에 이르며 암컷과 수컷이 똑같이 생겼다. 머리·가슴·등...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인은 가족을 구성하는 최초의 절차로서, 남녀 두 사람의 사회적·경제적인 결합을 기본으로 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이룬다는 지위의 변화를 의미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두 가문(家門)의 결합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혼례를 인륜지 대사(人倫之大事)라고 할 정도로 중요시하였다. 개인의 결...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병린(金柄麟), 자는 겸응(謙膺), 호는 눌재(訥齋)·용계병수(龍溪病叟).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 어머니는 이귀준(李龜峻)의 딸로서 벽진이씨(碧珍李氏)이다. 김종하(金宗河)가 아들이다. 김병린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민간 경제 단체.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노사 화합과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전 지역 경영자의 입장 대변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노사 관계 전문 사용자 단체이다.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경상남도 지역 노사 간 협력 체제의 확립과 기업 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합리적인 노사 관계의 방향...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월 1회 지역의 전문직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경제 포럼. 창원 상공 회의소와 삼성 경제 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최신 경제 동향과 고급 경영 정보를 지역의 기업인과 관련직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제 포럼이다.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맞아 창원 상공 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고용 복지 센터. 경남고용복지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구인구직 연결과 저소득 실업가정에 대한 지원, 장기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 취업상조회 활동지원, 실업 관련 정책 제안, 전국실업단체연대회의 및 경상남도 내 실업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간 사회단체이다. 경남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있는 사립 관광 고등학교. 21세기의 세계화·정보화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 있는 사람, 조국이 세계 중심 국가로서 발돋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덕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신의·인내·봉사’이다. 1953년 6월 22일 학교 법인 흥농 학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69년 12월 2일 경남 여자...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교육 공동체. 경남교육포럼은 경상남도의 교육정책을 연구·분석하여 교육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교육 현안의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를 도모함으로써 경상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위원을 중심으로 하여 경남교육연구소로 출발하였다. 2004년 교육문제를 좀 더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기...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에 있는 도립 미술관. 경남 도립 미술관은 320만 경상남도민의 미술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 도민으로서의 긍지 고양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여는 지역 문화 발전의 상징 사업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4월 4일 건립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2년 12월 27일 미술관 성격 정립을 위한 공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무용단. 경남무용단은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인들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뛰어난 인재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현실을 막아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도지회는 당시 지회장의 공약이었던 경남도립예술단 창단을...
-
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지역 계간 문예지. 『경남 문학』은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각 지역 문인 협회[창원·마산·진해·거창·거제 등]에 소속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경남 문인 협회에서 발행하는 계간 문예지이다. 경남 문인 협회 사무실은 경상남도 진해시 태백동 산98-1번지 경남 문학관 안에 있다. 『경남 문학』은 지방 문단이 직면한 문제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지역 문화재 조사·연구 기관. 경남 문화재 연구원은 경상남도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재 학술 조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애호 사상을 고취하고 보존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8년 8월 24일 경상남도 지사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998년 11월 21일 개원하였다. 경남 문화재 연구원은 지표·시...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로에 있는 경상남도 산하 정책 연구원. 경남연구원은 지역 경제, 사회 발전, 지역 발전 분야에 관한 제반 과제에 대한 현실적이며 체계적인 조사 연구 활동을 통하여 지역 단위의 정책 개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12월 10일 경남개발연구원으로 개원하였다. 2000년 3월 8일 경남발전연구원...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공공기관.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인적 자원의 효율적 양성 및 관리를 통하여 지역 분권과 지역 혁신, 국가 균형 발전 등의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업을 추진·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4년 3월 중앙정부로부...
-
창원시 소답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상남도 지회.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모금 및 배분하는 전문기관이다. 자발적인 기부문화의 정착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설립 되었다. 1997년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법이 제정·공포되고 1998년 7월에 사회복지공...
-
경남 수필 문학회에서 1976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예지. 『경남 수필』은 한국 수필가 협회에 소속된 마산·창원·진해·진주 등 지역의 경남 수필 문학회 회원의 작품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1976년 창간호가 간행되었고, 2013년 12월 현재 40호가 발간되었다. 경남 수필 문학회는 1976년 삶의 은은한 향이 묻어나는 수필을 아끼는 16...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에서 1982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경남 시조』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 회원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경남 시조』의 전신은 마산·진해·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시조를 아끼고 창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모임을 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주)경남신문가 발행하는 지역 일간지. 『경남신문』은 광복 이듬해인 1946년 3월 1일 첫 제호인 『남선신문』으로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일제의 압제 하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펼쳐 온 마산 지역 등의 뜻있는 인사들이 주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창간하였다. 1999년 6월 전자신문 KN뉴스를 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은 「지역 신용 보증 재단법」에 의거하여,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경상남도, 도내 기업인들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이다.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을 통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에 있는 음악 단체.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 지역의 유일한 현대 음악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1993년 2월 17일 조인국을 중심으로 한 15명이 실내악의 저변 확대와 창작 작품의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그리고 다양한 음악을 보급하기 위하여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창원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 평등 의식개혁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으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과 지역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여성사회교육원 경남지부로 출범하였다. 2005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주)경남 여성 신문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일반 주간 신문. 『경남 여성 신문』은 지역 내 여성들의 언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 참여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창간되었으며, 여성 정책을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보도 논평하고, 실질적인 여성 인력 발굴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1999년 4월 2일 김영수·김정...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민간 성악 단체. 경남 오페라단은 무대 예술의 전 분야를 총 집합한 오페라를 통하여 창원 지역 음악 문화의 질적 수준 향상과 문학, 미술, 연극, 무용 등 각 예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여,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
-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온전한 인간 존엄성의 확립과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주 노동자·결혼 이주민·외국 국적 동포·난민 등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연구 및 교육·관련 제도 개선 활동·차별 문화 지양 활동을 통...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2동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 경상남도·울산 지회. 경남울산 재향군인회는 향토 방위와 함께 재향 군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2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경상남도지회가 부산에서 창설되었다. 1983년 6월 경상남도 도청이 창원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
-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에 있는 지역 문화 연구소. 경남정보사회연구소는 지역사회의 도서관 운동 및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정보·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사업을 통한 건강한 지역 사회 공동체의 형성을 통해 인간 존중과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0월 경남도서관 및 정보문화발전연구소를 창립하였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지방 경찰청. 경상남도 지역 주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정보의 수집, 교통의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경상남도 경찰부가 발족되었으며, 1946년 4월 1일 제7관구경찰청으로 개청하였다. 1948년 11월 18...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중앙 노동 위원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 노동 위원회 소속 위원은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중앙 노동 위원회 위원장의 추천과 노동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단체의 추천으로 중앙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위촉하며 동수로 한다. 공익 위원은 심판...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병무 행정기관. 경상남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병역의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와 병역 의무자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9월 1일 육군본부 직할 경상남도 병사구 사령부로 창설되었으며, 1962년 10월 1일 국방부 직할 경상남도 병무청으로 개칭되었다. 1967년 5월 18일 경상남도 병무...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조달 행정기관. 정부가 행하는 물자(군수품 제외)의 구매·공급·관리에 관한 사무와 정부의 주요 시설 공사 계약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 19일 임시외자관리청 마산지방사무소로 설립되었다. 1955년 8월 9일에는 외자청 마산지방외자사무소로, 1961년 10월 2일에는 조달청 마산지방조달사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중소 기업청 산하 경상남도 지부. 경남 지방 중소 기업청은 중소 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 기술 혁신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2일 창원시 신월동 100-3번지에 공업 진흥청 경남 지방 공업 기술원으로 개원했다. 19...
-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경상남도 관할 통계청. 경남지방통계청은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한 기관장과 임기 및 경영 실적 계약을 맺고, 기관장에게 인사·예산 등 자율권을 부여하되 운영 성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1975년 8월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부산통계사무소 마산연락사무소로 설치되었다. 1981년 5월 부산통계사무소 경남출장소로...
-
경상남도 창원시 북15로에 있는 여성 취업 지원 기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부, 경상남도, 창원시의 공동 지원 아래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운영하는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기관이다. 창원산업단지에 원스톱 여성 취업 지원 본부를 설치하여 여성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사업 및 여성 친화적 공...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기업 지원 시설. 경남 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 성장 동력 산업, 곧 신지식 기계 산업, 로봇 산업, 지능형 홈산업, 생명 공학 산업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산학 연관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신지식 기계 산업은 창원시와 사천시의 항공 우주 산업, 거제시의 조선 산업 등을 연계시켜 기계 산업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경상남도 특산물 전시회. 경남 특산물 박람회는 경상남도의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을 비롯해 공예품, 공산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 경로 확대를 위하여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 무역이 주관하며, 19개 시·군이 홍보를 담당하고, 농협 중앙회 경남 지역본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상...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동에 있는 프로 축구단.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창단을 열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5년 5월 27일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창단 준비 위원회 발족식에 이어 7월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발기인 총회와 더불어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초대 박창식 대표 이사가 취...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민간 경제 단체.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노사 화합과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전 지역 경영자의 입장 대변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노사 관계 전문 사용자 단체이다.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경상남도 지역 노사 간 협력 체제의 확립과 기업 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합리적인 노사 관계의 방향...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고용 복지 센터. 경남고용복지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구인구직 연결과 저소득 실업가정에 대한 지원, 장기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 취업상조회 활동지원, 실업 관련 정책 제안, 전국실업단체연대회의 및 경상남도 내 실업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간 사회단체이다. 경남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있는 사립 관광 고등학교. 21세기의 세계화·정보화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 있는 사람, 조국이 세계 중심 국가로서 발돋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덕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신의·인내·봉사’이다. 1953년 6월 22일 학교 법인 흥농 학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69년 12월 2일 경남 여자...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고 종교·교파를 초월하여 활동하며 일류 대가족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대 중반 창원시 외동 통일중공업 사내 교회로 출발하여 1978년 3월 1일 현재의 교회당을 건립하였다. 1982년 교세의 확장으로 10개의 교회가 건립되었지만 여전히 본 교당이 창원 지역 교단의 발전을 주...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상남도 소속의 도로관리 사업소.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로의 유지 보수를 비롯하여 재난·재해 대책, 노후·위험 교량 점검, 과적 차량 단속과 건설 공사 품질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산에 부산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17년 4월에는 진주에 진주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동에 있는 프로 축구단.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창단을 열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5년 5월 27일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창단 준비 위원회 발족식에 이어 7월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발기인 총회와 더불어 경남 도민 프로 축구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초대 박창식 대표 이사가 취...
-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 내에 있는 통일 교육장. 경상남도 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경상남도민에게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남한과 북한의 현실을 비교·체험케 함으로써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안보 체험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80년 11월 21일 경상남도 반공회관으로 건립되었다. 설계는 건축가 고 김수근이 맡았다. 1...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경남 지회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그리고 민중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민족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9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회.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경남 지회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그리고 민중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민족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9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냉연 강판 전단·절단·보빈 제조업체. 경남 스틸은 자동차·가전·기계·조선 산업의 주요 원소재가 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 냉연 강판을 수요자의 주문에 맞춰 전단 또는 절단·보빈으로 가공하여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팔용동에서 삼현 강업 주식회사로 창립하였다. 1994년 7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냉연 강판 전단·절단·보빈 제조업체. 경남 스틸은 자동차·가전·기계·조선 산업의 주요 원소재가 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 냉연 강판을 수요자의 주문에 맞춰 전단 또는 절단·보빈으로 가공하여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팔용동에서 삼현 강업 주식회사로 창립하였다. 1994년 7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냉연 강판 전단·절단·보빈 제조업체. 경남 스틸은 자동차·가전·기계·조선 산업의 주요 원소재가 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 냉연 강판을 수요자의 주문에 맞춰 전단 또는 절단·보빈으로 가공하여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팔용동에서 삼현 강업 주식회사로 창립하였다. 1994년 7월 창...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은 「지역 신용 보증 재단법」에 의거하여,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경상남도, 도내 기업인들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이다.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을 통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도시 가스 제조 및 공급 업체. 경남 에너지는 대중 연료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에 편리하고 안전한 서민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남 에너지는 1972년 7월 11일 경남 연탄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 2월 22일 경남 도시 가스로 개칭하였다가, 1982년 3월 1일 경남 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무용단. 경남무용단은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인들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뛰어난 인재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현실을 막아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9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도지회는 당시 지회장의 공약이었던 경남도립예술단 창단을...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경상남도 지역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연합회는 경상남도 지역의 예술 문화 창달과 예술인의 화합 및 권익 옹호를 위해 1983월 3월 29일에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사업, 지역 예술 발굴 소개 및 보존 사업, 국제간 예술 문...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경남은행 산하 창원시 관할 기업영업부 및 영업부. 경남은행 창원지점은 1976년 6월 21일 창원시 외동 851-1번지에서 개점하였으며, 1976년 11월 12일 마산시금고 창원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1년 1월 26일 창원시 중앙동 업무지구 40B 5L로 신축 이전하였다. 1983년 7월 1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주소로...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54년 한국장애자재활협회로 설립되었다. 전국...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54년 한국장애자재활협회로 설립되었다. 전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중소 기업청 산하 경상남도 지부. 경남 지방 중소 기업청은 중소 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 기술 혁신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2일 창원시 신월동 100-3번지에 공업 진흥청 경남 지방 공업 기술원으로 개원했다. 19...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중소 기업청 산하 경상남도 지부. 경남 지방 중소 기업청은 중소 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 기술 혁신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2일 창원시 신월동 100-3번지에 공업 진흥청 경남 지방 공업 기술원으로 개원했다. 19...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던 노동자 단체. 노동자의 정치·사회의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면서, 노동운동가 한두 명이 모여 만든 개별적인 소모임 형태나 비공개적이며 분산된 형태의 활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경남지역노동자협의회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고 지도하기 위한 공개적인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 창원천광학교는 장애를 극복하여 지역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인,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기초와 기본이 충실한 실력인, 장애를 극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재활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5년 6월 1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과정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93년 3...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지방 경찰청. 경상남도 지역 주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정보의 수집, 교통의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경상남도 경찰부가 발족되었으며, 1946년 4월 1일 제7관구경찰청으로 개청하였다. 1948년 11월 18...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던 노동자 단체. 노동자의 정치·사회의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면서, 노동운동가 한두 명이 모여 만든 개별적인 소모임 형태나 비공개적이며 분산된 형태의 활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경남지역노동자협의회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고 지도하기 위한 공개적인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문중 재실. 경모재는 선조들을 향사하는 문중 재실로서 밀양박씨 창원 입향조인 박근진(朴根鎭)을 비롯한 선조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경모재 기문에는 밀양박씨 조상들의 내력을 길게 기술하고 있으며, 입향조와 그의 세 아들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다. 창원시 북면과 칠북면 경계선 부근에서 북쪽 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 월산마을에 있는 달성서씨 학유공파(學諭公波)의 문중 재실. 경모재(월백리)는 서언복(徐彦福) 이후 선조를 제향하기 위해 세운 문중 재실이다. 묘소는 월산마을 인근 선산에 있다. 창원시 북면으로 지나는 국도 79호선 굴현에서 5㎞ 정도 가다가 동읍 화양리 방면 도로를 따라 약 1.5㎞에 이르면 백월산 남쪽에 월산마을이 있다...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세호는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1690년(숙종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1693년(숙종 19) 5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했다가 9개월을 재직하고 1694년 교체되었다. 같은 해 예문관 검열이 되었다가 봉교를 지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대의와 정도를 구현하고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는 학생, 정직·근면한 학생,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학생, 예절 바르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능력 있고 쓸모 있는 특기를 가진 학생, 창조 정신이 강하고 협동·단결하는 학생, 심신이 다 같이 건전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실한 인간, 강직...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대의와 정도를 구현하고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는 학생, 정직·근면한 학생,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학생, 예절 바르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능력 있고 쓸모 있는 특기를 가진 학생, 창조 정신이 강하고 협동·단결하는 학생, 심신이 다 같이 건전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실한 인간, 강직...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경상남도 산하 개발공사. 경상남도 개발공사는 「지방자치법」 제146조, 「지방공기업법」 제49조, 「경상남도 개발공사설치 조례」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개발 촉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 전문 경영인력 확보로 기업가적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고 공영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원 확충에 기여...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민간 경제 단체.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노사 화합과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전 지역 경영자의 입장 대변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노사 관계 전문 사용자 단체이다. 경남 경영자 총협회는 경상남도 지역 노사 간 협력 체제의 확립과 기업 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합리적인 노사 관계의 방향...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 산하 교육 연구 기관.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경상남도 조례(제3234호)에 근거하여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조사·연구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할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육 정보 관리 운용 및 교원 연수를 수행하여, 경상남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8년 12월 29일 지금의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효...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상남도 소속의 도로관리 사업소.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로의 유지 보수를 비롯하여 재난·재해 대책, 노후·위험 교량 점검, 과적 차량 단속과 건설 공사 품질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산에 부산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17년 4월에는 진주에 진주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창원대학교 내 두레관에 있는 보육 정보 센터. 경상남도보육정보센터는 나날이 늘어나는 지역민들의 보육 욕구에 상응하여 빠르고 신속한 보육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관련 상담·연구·교육 등을 통하여 보육 편의를 도모하며,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자질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더불어 보육행정 지원, 육아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하여 경상남도 보육 발...
-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지역 사회복지협의회.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 단체로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 연구와 자원봉사자 육성, 복지 사업을 하고 사회복지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꾸려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사회에서 발생...
-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의 경상남도 관할 위원회. 경상남도 내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이다.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국회, 정부, 법원, 헌법 재판소와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이는...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소방 행정기관.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의 예방·경계·진압과 긴급 구조 및 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 「정부조직법」 개정과 더불어 특별시와 직할시에 한해 소방 업무가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관할하는 자치소방제도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1...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경상남도 산하 여성 능력 개발 센터.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혜로운 여성, 실천하는 여성, 창조하는 여성을 육성·지원을 기본 목표로 여성 기술인 양성으로 생산적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능력 개발의 도모 및 삶의 질 향상, 원거리 지역 여성교육 기회의 균등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1월 부산시 동광동에 경상남도...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의 의결기관.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 도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도민의 대표 기관으로 경상남도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경상남도의회는 풀뿌리민주주의, 곧 대중(grass-roots)의 정책 결정 참여를 통한 자기 결정 및 자기 책임의 원칙 실현을 통해 도민...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54년 한국장애자재활협회로 설립되었다. 전국...
-
경상남도 창원시 봉곡동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 시설.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발생 방지를 위한 계몽 활동으로 장애를 극소화하고, 상담·치료·교육·직업 훈련을 통하여 재활에 힘써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 및 잠재 능력과 기능을 개발하여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립·자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10...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있는 중앙 노동 위원회 산하 경상남도 지부 . 노동 위원회 소속 위원은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중앙 노동 위원회 위원장의 추천과 노동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단체의 추천으로 중앙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위촉하며 동수로 한다. 공익 위원은 심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중소 기업청 산하 경상남도 지부. 경남 지방 중소 기업청은 중소 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 기술 혁신 등을 통하여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 2일 창원시 신월동 100-3번지에 공업 진흥청 경남 지방 공업 기술원으로 개원했다. 19...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창원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 교육 지원청은 교육·과학·기술·체육 및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여 창원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4월 1일 개청하였으며, 1981년 초대 홍순광 교육장이 취임하였다. 1981년 7월에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101-5 현 청사로 이전하였다. 200...
-
1976년 9월 1일부터 1980년 3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관할했던 임시 행정기관.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는 창원공업기지 건설과 배후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4년 4월 1일 창원이 산업기지개발구역으로 고시됨에 따라 마산시가 거대한 공업기지 건설에 필요한 지원 행정을 맡게 되었다. 경상남도는 지원 체계의 합리...
-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 내에 있는 통일 교육장. 경상남도 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경상남도민에게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남한과 북한의 현실을 비교·체험케 함으로써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안보 체험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80년 11월 21일 경상남도 반공회관으로 건립되었다. 설계는 건축가 고 김수근이 맡았다. 1...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2동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산하 경상남도·울산 지회. 경남울산 재향군인회는 향토 방위와 함께 재향 군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2년 2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경상남도지회가 부산에서 창설되었다. 1983년 6월 경상남도 도청이 창원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관할 자치 행정기관. 경상남도청은 법령에 따라 경상남도의 사무와 도지사에게 위임된 사무를 도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과 운영을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그 시설이나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6년(고종 33) 8월 4일 기존의 경상도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로 분리됨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수(敬叟)·정수(正秀), 호는 퇴은(退隱). 아버지는 근암(槿庵) 안수의(安守儀)[1779~1851]이고, 어머니는 용성송씨(龍城宋氏)로 송상규(宋尙奎)의 딸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이 아들이다. 창원시 봉림동에 속한 퇴촌동(退村洞)에서 태어났다....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이씨 재실. 경운재는 옛 창원시 반계동, 현 팔룡동 지역에 있던 부곡마을에서 집성을 이루고 살았던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의 재실로서, 효령대군 13세손 모헌공(慕軒公) 이명린(李命麟)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명린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창원부곡으로 이거한 전주이씨 창원 입향조이다. 창원시 반...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인간 교육을 지향하는 기초와 기본 교육의 충실,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끌 인적자원 개발, 문화 예술 교육과 신뢰받는 학교 행정 등을 통하여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78년 1월 30일 창원공단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78년 3월 6일 개교와 신입생 입학식을 하였다. 1989...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21세기를 주도할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한 사람,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가진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성실·창조’이다. 1985년 12월 30일 학교 법인 경일 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이사장으로 변재정이 취임하였다. 1986년 3월 1일 초대 교장으로 박호선...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서 연마한 지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인간, 창의적 사고와 진취적인 기상을 지닌 미래 사회적인 인간, 인류 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혜·정숙·정직’이다. 1985년 12월 20일 학교 법인 경일 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3년 10월 8일...
-
경상남도 창원시 내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서 연마한 지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인간, 창의적 사고와 진취적인 기상을 지닌 미래 사회적인 인간, 인류 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지혜·정숙·정직’이다. 1985년 12월 20일 학교 법인 경일 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3년 10월 8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유영조(柳榮祚)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1738~1816]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에 독실하였다. 문집이 있었다고 하나 실전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서영보의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경재(景在), 호는 죽석(竹石). 영의정 서종태(徐宗泰)의 고손이며, 좌의정 서명균(徐命均)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서지수(徐志修), 아버지는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이다. 아들 서기순(徐箕淳)도 뒤에 대제학에 올라 아버지로부터 부자손 3대가 대제학을 지내는 가통을 세웠다. 서영보는 문...
-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서 동읍을 경유하는 철도.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연결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로 창원시를 경유하고 있다. 노선 연장은 300.6㎞, 궤간은 1,435㎜(표준궤도), 역수 50개, 전철화 구간은 광주선 분기점에서 송정리까지 2.1㎞ 구간이다. 복선 구간은 없으며, 보안장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제계의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창원시 경제 단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단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한다. 특히 관련 조직이 추구하는 주의·주장 또는 특수 이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지자체, 지방 의회 등에 건의·진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나 지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과 일상적으로 종사하는 생산 활동. 창원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30조 4000억 원[2010년 기준]으로 경상남도[82조 3000억 원]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부문별 규모와 경상남도 대비 비율을 정리하면, 수출은 2011년 기준 243억 달러로 37%, 수입은 1...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경제 관련 연구 기관. 경제 문화 연구원은 국내외 경제 및 지역 경제에 관한 제반 문제를 조사, 연구하고 건전한 경제 문화를 개발, 정착시켜 국민 경제의 지속적 균형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11월 4일 강용수를 주축으로 경제 문화 연구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동년 12월 11일 사단 법인[재정...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잠천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경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급량부(及梁部)]의 촌장으로 전하는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다. ‘표암공’이라는 호칭은 알평이 애초에 경주 박바위에서 강림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이씨 중에는 표암공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아 합천이씨·원주이씨·아산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정월 초하루에 가족끼리 삶은 계란을 먹는 풍습. 창원시 동읍 죽동리와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는 예전부터 섣달 그믐날 계란을 미리 삶아 놓고 이튿날인 설날 아침에 삶은 계란을 먹는 이채로운 풍습이 전승되고 있다. 1.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에서는 섣달 그믐날 식구 수만큼 계란을 삶아 이튿날 새해 첫 새벽에 계란을 먹는다. 이...
-
한말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항쟁. 1862년 농민 항쟁[임술년 창원 민란] 이후부터 1894년 갑오 농민 항쟁 이전까지 발생한 농민 항쟁은 1882년부터 재연되기 시작하여 1887년에 격화되며, 1889년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890년에서 1893년에 걸쳐 전체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으며 대체로 삼남 지역과 황해도에서 일어났다. 창원 지역에서는 18...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계온(季溫), 호는 삼휴당(三休堂). 아버지는 김훤(金暄)이다.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서 태어났다. 김렴(金濂)은 1544년(중종 39)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한산군수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절기에 맞춰 먹는 시절 음식.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세시 풍속에 따라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이 다양하다. 보통 세시 음식은 시절 음식이라 하여 ‘무엇을 언제 먹으면 어디에 좋다.’라고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이 때문에 예부터 우리네 조상들은 그 시절에 맞는 음식을 먹어 몸을 보호하고자 했다. 1. 설날 음식 내륙에 위치한 지역에서 먹는 설음...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종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지(繼志)·치도(致道). 호는 유계(柳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이고,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김혼(金渾)이다. 김난종(金蘭宗)이 사촌형이다. 김윤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정우당(淨友堂) 김식(金湜)의 문하에서 수학했...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1999년 10월~2000년 3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천연기념물 조류 월동 실태조사 결과 원앙은 10월 중순경 주 월동군이 월동지에 도착하고 주로 도래하는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작은 저수지나 호소 등이다. 이런 이유로 한강 부근에서는 관찰되지 않고 천수만, 금강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도시는 자연적, 역사적으로 탄생하고 성장해 왔으나 정치·경제·산업 입지 등의 이유로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기도 하고, 대도시 가까이 임해 공업 지구나 뉴타운[새로운 교외 주택지]을 건설하는 등의 부분적인 계획을 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계획도시로는 뉴욕·캔버라·브라질리아 등을 들 수 있으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안부. 우리나라 최고의 고개는 함경산맥의 금패령으로 1,676m이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창원 지역은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산 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있는 민족 무예 전문 공연 단체. 고구려 민족 무예 예술단은 민족 무예를 복원 계승하고, 몸 수련을 통한 심신의 조화와 합일을 추구하고, 공연과 교육으로 민족 무예의 예술화와 대중화를 도모함으로써 민족 무예의 원형질을 올바르게 구현하고 뿌리내리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3월 창단하였다. 그 후 불우 이웃 돕기 공연 등의 협...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대부분의 고니류는 고니속(―屬 Cygnus)으로 분류하는데 큰고니(Cygnus cygnus), 휘파람고니(trumpeter swan), 고니(C. columbianus jankowskii), 혹고니(C. olor), 검은머리고니(C. melanocoripus), 흑고니(C. atr...
-
다호리 유적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다호리 23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다호마을 뒤쪽으로 높이 약 50m 정도의 구릉에서부터 높이 약 10m인 얕은 계단식 논밭에 이르기까지 원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조영된 무덤들이 밀도 높게 분포하고 있다. 유적의 동북쪽은 동판저수지, 북쪽으로 약 1㎞ 지점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다. 북쪽으로 약 10㎞에 위치한...
-
삼한 시기의 변한 지역에는 『삼국지』에 보이는 ‘국(國)’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 변한 제국(諸國) 외에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다양한 정치 집단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한 지역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이 있었다. 포상팔국 중에서 위치 비정이 가능한 곳이 사물국(史勿國)[현 경상남도 사천], 칠포국(柒浦國)[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골포국(骨浦國)이다. 이 중에서 삼한...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등포마을의 옛 이름으로, 황무지로 되어 있는 높은 벌판 위에 형성된 마을이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동리라고 하여 의창군에 편입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제동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등포마을의 옛 이름으로, 황무지로 되어 있는 높은 벌판 위에 형성된 마을이다. 본래 김해군 대산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동리라고 하여 의창군에 편입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3년 3월 23일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제24423호 제76조의2에 따르면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 운영과 학교의 자율성을 기준으로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반적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에서 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래에게 먹힌 어부」는 북면 무곡리에서 고래에게 먹혀서 뱃속에 갇혀 있다가 살아나온 어부가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까 보따리 내노라’고 하듯이, 다시 자신의 고깃배를 찾으려고 고래의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일종의 욕심담이다. 1982년 의창군에서 간행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되어 있다...
-
고려 왕조가 존속한 시기[918~1392]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의 창원 지역은 의안군(義安郡), 합포현(合浦縣), 웅신현(熊神縣) 등에 해당한다. 이들 지역은 금주(金州)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감무(監務)가 행정을 담당하였는데, 1282년(충렬왕 8) 의안은 의창현(義昌縣), 합포는 회원현(會原縣) 등으로 승격되고 현령이 파견되기도 하였다. 이 시기 창원 지역에는...
-
봉산마을 중앙인 16번지에는 ‘통샘 터’라는 글이 새겨진 표지석이 하나 있다. 이것은 최근까지 이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우물자리를 표시해 둔 것이다. 통새미라 불리던 이 우물은 예부터 물이 흘러넘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였으며, 날이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 물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여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하였으며, 맛 또한 좋아 인근 마을 사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높다란 바위가 있어 고바우 또는 고암(高岩)이라고 하였다. 즉 남쪽에 있는 바위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고암리의 전체 지명은 베틀의 각 부속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고용 복지 센터. 경남고용복지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구인구직 연결과 저소득 실업가정에 대한 지원, 장기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 취업상조회 활동지원, 실업 관련 정책 제안, 전국실업단체연대회의 및 경상남도 내 실업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간 사회단체이다. 경남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발굴된 삼국 시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하여 특정 시기, 즉 고대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지는 무덤으로 우리의 경우에는 보통 삼국 시대의 무덤 양식을 지칭한다. 고분은...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화천리 시화마을에서 고사리를 캐면서 부르던 노동요. 「고사리 노래」는 화천리 시화마을 부녀자들이 산야를 헤매며 고사리를 캐는 작업을 할 때에 피로를 잊기 위해 부르던 채취노동요이다. 채록된 노래는 중간에 끊어져 완결되지 않았으나 ‘올고사리, 낼고사리’와 같이 대구와 반복을 통한 언어유희가 돋보인다. 1994년 창원군에서 간행한 『창원군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고진규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창녕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 회사에 근무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해 1954년 5월 20일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의 구 동양공업사 자리에서 삼성공업사를 창업하고 라디에이터를 주로 다루었다. 1957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다이와라지에타에서 최신 라디에이...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에 있는 창원황씨 재실. 고산재는 17세기 창원 지역으로 이주한 창원황씨(昌原黃氏) 의창군파(義昌君派) 고산종중(高山宗中)의 재실이다. 창원황씨는 350여 년 동안 고산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나, 창원시 도시계획으로 인하여 옛 자연마을이 없어지면서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 창원시 토월동 비음산 기슭 토월공원 남쪽에 있...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송정리에서 소계동까지 연결되는 고속 국도. 남해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부산 인터체인지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죽평리 순천 인터체인지 사이의 주요 시군을 잇는 고속 국도로서 창원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총 연장은 176.5㎞이다. 남해안의 주요 거점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가진 데서 남해고속국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시랑골은 금산리의 계곡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고시랑 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의 양지쪽 산사면과 밭에서 신석기시대 토기편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면서 지금에 이른 듯하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시랑골은 금산리의 계곡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고시랑 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의 양지쪽 산사면과 밭에서 신석기시대 토기편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면서 지금에 이른 듯하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조윤신(曺允慎)[1511~1571]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성중(誠仲), 호는 고암(古巖)·노재(魯齋). 아버지는 함안군수를 지낸 조효연(曺孝淵)[1486~1530]이고, 어머니는 진성 이씨(眞城李氏)[1487~1565]로 강원감사를 지낸 송재(松齋) 이우(李堣)[1469~1517]의 딸이다. 조윤신은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높다란 바위가 있어 고바우 또는 고암(高岩)이라고 하였다. 즉 남쪽에 있는 바위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고암리의 전체 지명은 베틀의 각 부속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높다란 바위가 있어 고바우 또는 고암(高岩)이라고 하였다. 즉 남쪽에 있는 바위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고암리의 전체 지명은 베틀의 각 부속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초기국가시대와 삼국시대 고분군. 고암리 고분군은 승산초등학교가 위치한 승산마을에서 잉애터로 넘어가는 도로변 독립 구릉 위에 있다. 구릉의 정상부와 낮은 비탈면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고분과 관련한 특별한 유구(遺構)나 봉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고암리는 백월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마을인 고암마을·승산마을로 나누어진다. 현재 고암마을에는 113명이, 승산마을에는 18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고암마을에서는 최근까지 당산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다. 북면 고암리의 고암마을 용산재 앞쪽에 있는 도로를 따라 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고암리 유물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 산58, 315-5·7, 339-4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은 고암마을의 동쪽에 해당하고 구룡산(九龍山)에서 뻗어 내린 저평한 사면 일대에 폭 넓게 분포한다. 유적의 범위는 송전탑 부근에서부터 구릉 사면의 중위면에 해당하는 부분까지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구룡산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대산리에서 지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고암리를 흐르는 하천이어서 고암천이라 한다. 고암(高岩)의 ‘고(高)’는 남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고’를, ‘암(岩)’은 ‘바위’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高’의 자음이 ‘고’이고 ‘岩’의 훈이 ‘바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부르던 비기능요. 아버지를 잃은 아들은 고자(孤子)라 하고, 어머니를 잃은 아들은 애자(哀子)라 하며, 부모를 모두 여의면 고애자라 칭한다. 고애란 외롭고 슬프다는 것을 자기 스스로 일컫는 말이다. 「고애곡」은 삼(森)을 팔아서 오만 전이나 되는 큰돈이 있지만, 시장에 나가 부모를 사려 해도 한 번 돌아가신 부모님은 살수...
-
예부터 사람들은 고을마다에 있는 중심산에는 신이 자리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나라와 각 고을에서는 중심산에 있는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외감마을을 비롯해서 북면 인근의 중심산은 용지봉이다. 용지봉은 북면뿐만 아니라 창원시 일원과 함안군 칠원면의 중심산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어떠한 제의가 있었는지 기록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북면과 창원시 일원, 칠원면에서 공동으로 기우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외관상 지상에 상석이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墓域 施設), 매장 주체부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고 하며, 북한에서는 고인돌 무덤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과...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고진규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창녕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 회사에 근무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해 1954년 5월 20일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의 구 동양공업사 자리에서 삼성공업사를 창업하고 라디에이터를 주로 다루었다. 1957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다이와라지에타에서 최신 라디에이...
-
북모산마을 경로당 에는 거실은 물론이고 방의 벽에 빼곡히 사진들이 걸려 있다. 방에 걸린 사진들은 지난 30년간의 북모산마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북모산마을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문학봉 옹(78세)이 향우회 사진 한 장을 가리키며, “요것도 향우회 할 때 찍은 사진이고. 그때 나는 종친회 한다고 빠졌지. 향우회를 열고 마을회관 앞에서 단체사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고향의 봄 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문화 활동 및 평생 교육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0년 12월 14일 건물을 착공하여 2002년 11월 11일 건물을 준공하였다. 2002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장서 자료 대출 및 열람, 각종 학회지·사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봄 축제. 창원시는 1974년부터 창원기계공업단지가 조성된 데 이어 1980년에는 인구 12만 명의 시로 승격하였다. 또한 1983년에는 경상남도청이 부산광역시에서 이전해 옴에 따라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사람이 터를 잡고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적 가...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성산 아트홀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음악회. 창원 시민의 날에 창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의 봄」의 작사자 이원수 시인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고향의 봄 축제 일환으로 신춘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옛 가야시대의 야철 생산지로 불모산 주변과 창원 일대가 명성을 얻은 것을 기념하여 시민의 날에 야철 축제도 함께 치러진다. 한국...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
공자를 시조로 하고 공소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창원 공씨는 곡부 공씨(曲阜 孔氏)라고도 한다. 창원 공씨의 시조는 중국 노나라의 공자(孔子)에게서 비롯한다. 창원 공씨의 입향조는 고려 때 귀화한 공자의 54세손인 공소(孔紹)이다. 공소는 원나라 순제 때 노국 대장 공주가 공민왕에게 시집올 때 배행하여 와서 당시의 회...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삼(德三), 호는 곡천(谷川).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이견(金以堅), 어머니는 조수(趙洙)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김상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머니가 기이한 태몽을 꾸고 낳았다고 하며, 몸집이 유달리 컸다고 한다. 평소...
-
1922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학자 김상정의 문집. 김상정(金尙鼎)[1668~1729]은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창의통문(倡義通文)을 짓고 의병을 일으켜 진압에 공헌하였다. 김상정의 시문은 조카이자 제자인 김윤(金潤)·김함(金涵) 형제에 의하여 수집·보관되었다. 이 후 이재(李栽)[1657~1730]의 교정을 거쳤으며, 1922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김해 김씨 종중 재실 소금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상정의 문집 책판. 곡천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지역의 처사(處士)였던 김상정(金尙鼎)[1668~1729]이 지은 시문집의 목판이다.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이며, 이견(以堅)의 아들로, 자가 덕삼(德三), 호가 곡천이다. 홀로 공부하여 얻은 것이 적음을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김해 김씨 종중 재실 소금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상정의 문집 책판. 곡천 선생 문집 책판은 창원 지역의 처사(處士)였던 김상정(金尙鼎)[1668~1729]이 지은 시문집의 목판이다.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이며, 이견(以堅)의 아들로, 자가 덕삼(德三), 호가 곡천이다. 홀로 공부하여 얻은 것이 적음을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의안군 소속의 지명으로 현재 마산 지역. 한자로 합포(合浦)가 합포(蛤浦)라고도 쓰였던 점을 고려하여 ‘합개’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이는 포를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의미의 ‘개’로 보고, 조개 등 해산물을 상징하는 의미인 ‘합개’이지 않을까 하는 데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 이름이 신라 경덕왕 대 한화...
-
삼한시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었던 나라. 흔히들 한국의 고대사회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시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한강의 남쪽 지역에는 많은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삼국지(三國志)』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도·충청도·전라남도 지역에는 마한이, 낙동강을 경계로 동쪽에는 진한이, 서남부 지역에는 변한이 있었다. 마한·진한·변한의...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 『성주사 사적기』에 따르면, 통일 신라흥덕왕 때 왜구들이 자주 신라에 출몰하여 피해가 극심하므로 왕이 늘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무염 화상(無染和尙)과 논의하면 물리칠 것이라고 하였다. 왕이 곧 사자를 보내 이런 사실을 전하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주동에서 성주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곰절」은 성주동 불모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성주사(聖住寺)의 옛 이름인 웅신사(熊神寺) 혹은 곰절의 유래를 담은 사찰연기담이다. 사찰을 중건하려고 쌓아둔 목재를 곰이 하룻밤에 옮긴 것을 신기하게 여겨 그 장소에 절을 지었기에 곰절이라 불렀다. 또 한편 큰 스님의 전생이 곰이었기에 곰절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행정 기관. 「개인 정보 보호법」에 의하면 공공기관은 국회, 법원, 헌법 재판소,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중앙 행정 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한다] 및 그 소속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그 밖의 국가 기관 및 공공 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국...
-
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창곡 소하천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94㎞,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1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4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4로 주변은 1977년~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판...
-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동 창원대로에서 남창원역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0㎞, 도로폭원 25m(대로3류)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2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5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5로 주변에는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대한화학·삼미종합특수강 등의 대기업과 경...
-
경상남도 창원시 연덕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1.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3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8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8로 주변에는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골말·버던·속코·연산등의 옛 마을, 누운등[...
-
경상남도 창원시 남지동 창원대로에서 진해선 철도까지 연결되는 도로. 구간 길이는 약 2.5㎞, 도로 폭원 약 25m(대로3류)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공단 내부 차량 이동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공단4로로 건립되었다가 남19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19로 주변은 1977~1978년에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진살미·덤불밑·새터앞·소태배기·아까들 등의 들...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의 창원광장에서 마산시 경계까지 연결되는 도로. 창원대로는 창원시의 중심 간선도로이자 시도 1호선이기도 하다. 창원대로가 통과하는 팔룡동에는 신창원역과 창원종합터미널이 있고, 외동에는 동남공단관리사무소가 있다. 창원대로의 양쪽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 간선도로이면서 큰 길이기 때문에 창원대...
-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공단로는 창원시 신촌동 신촌광장에서 시작되어 창곡삼거리에서 웅남로와 분기하여 북서-남동축의 직선으로 성주동에 이르며, 이 길의 서쪽으로는 철도인 진해선이 나란히 달린다. 공단로는 남천의 서쪽에 들어선 공단의 중심축을 동서로 양분하며 개설된 도로로서,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어린이 공원. 공룡어린이공원은 본래 주거 지역 내에 설치된 낙후된 공원이었는데, 주거 지역 공원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창원시에서 기존의 낡은 놀이 시설물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하여 새로운 놀이 시설로 전환하였다. 공룡어린이공원(정식 명칭은 제40호 공원)은 2000년 4월 6일 「경상남도 고시」제...
-
고려 말 조선 초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백공(伯恭), 호는 어촌(漁村)·수선(修仙). 할아버지는 공소(孔紹)이고, 아들은 공달(孔達)이다. 공부는 1376년(우왕 2) 과거에 급제하여 전의부령(典儀副令)과 예조총랑(禮曹摠郞)을 거쳐 집현전태학사가 되었다. 그 무렵 정몽주(鄭夢周), 이색(李穡) 등과 교유하였다. 조선 왕조에 참여하여 문서응봉사(文...
-
고려 후기 회원군에 봉해진 창원공씨의 시조. 공소는 공자(孔子)의 54세손이다. 아버지는 공완(孔浣), 아들은 고려 후기 집현전 태학사로 평장사와 지응양군천우위대장(知鷹揚軍千牛衛大將) 등을 지낸 공여(孔帤)이고, 손자는 공부(孔俯)이다. 본명은 공소(孔昭)였으나 고려 4대 광종의 이름을 피하여 공소(孔紹)로 고쳤다. 공소는 원(元) 순제(順帝) 때 한림학사를...
-
고려 후기 회원군에 봉해진 창원공씨의 시조. 공소는 공자(孔子)의 54세손이다. 아버지는 공완(孔浣), 아들은 고려 후기 집현전 태학사로 평장사와 지응양군천우위대장(知鷹揚軍千牛衛大將) 등을 지낸 공여(孔帤)이고, 손자는 공부(孔俯)이다. 본명은 공소(孔昭)였으나 고려 4대 광종의 이름을 피하여 공소(孔紹)로 고쳤다. 공소는 원(元) 순제(順帝) 때 한림학사를...
-
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공우직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감계리 사람이다. 공우직이 병사하자 공우직 처 이씨가 슬픔을 가누지 못해 남편이 죽은 날 목을 매 죽어서 남편과 한 무덤에 묻혔다. 이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 창원 지역은 1970년대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원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이에 1983년 2월 성산 패총 관리 사무소가 개소되어 지역의 공원들을 체계적으로 계획·조성·관리하였다. 2013년 현재, 마산과 진해가 통합된 이후 창원의 공원은 총 429곳[조성 완료 206곳, 조성...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 내의 업체들이 생산하는 금속 가공 등에 사용하는 고정식 동력 기계. 공작 기계는 금속 등의 재료를 자르거나 눌러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가공해 설계도면에서 제시하는 형태로 만드는 데 쓰는 고정식 동력 기계이다. 창원 국가 산업 단지는 기계 공업의 요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계를 가공하는 공작 기계의 생산 역사도 깊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LG전자가 생산하는 특정 공간의 열을 끌어내리는 기기나 시스템. 에어컨은 창원 국가 산업 단지 내에 있는 LG전자가 2005년을 기준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백색 가전의 대표 상품이며, 지식 경제부의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장치이다. 일정한 공간을 인간이 활동...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증조할아버지는 공언(孔傿)이고, 할아버지는 공신주(孔臣肘)이다. 아버지는 공사문(孔斯文), 장인은 조공현(曺功顯)이다. 공종주는 1414년(태종 14) 식년시 을과 3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관직 생활과 관련된 2건의 기사가 보인다. 그 중 하나는 1428년(세종 10) 8월 사헌부로부터 탄핵...
-
고려 후기의 문신. 황석기(黃石奇)의 본관은 창원(昌原). 창원황씨 공희공파(恭僖公派) 파조(派祖)이며, 아들은 황상(黃裳)이다. 황석기는 충혜왕비인 원나라의 덕녕공주(德寧公主)를 따라와서 충혜왕부터 공민왕까지 다섯 임금을 섬겼다. 1342년 밀직사지신사로 조적(曺頔)의 무리를 제거하고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다. 1344년 충목왕이 즉위하자 갱일시...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기술 진보...
-
경상남도 창원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희범(希範), 호는 정성헌(靖醒軒). 초명은 관(館)으로 왕이 직접 내린 이름이다. 아버지는 사인(舍人) 김용직(金容直)이다. 김관[1250~1345]은 1266년에 명경과에 급제한 뒤 교서부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안향(安珦)과 학문을 논하며 남다른 교분을 나누었다. 1270년 삼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식. 관례는 15~20세가 되면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창원 지역에서는 부모가 병환 중이거나 연로한 경우 어른으로서의 자격을 빨리 갖기 위해 15세가 되지 않아도 상투를 올리기도 했다. 또 20세가 되면 장가를 가지 않아도 상투를 올려 어른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말도 하대를 하지 않...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팽붕석(彭鵬錫)의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우칠(禹七), 호는 효우당(孝友堂). 절강팽씨 시조 팽우덕(彭友德)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팽화일(彭華日)이고, 어머니는 분성배씨(盆城裵氏)이다. 『절강팽씨세보(浙江彭氏世譜)』에 의하면, 족명은 관석(寬錫)이고 속명은 봉석(鳳錫)이다. 팽붕석은 효행이 극진하였으며, 효행으로 이적이 있었...
-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 반룡산에 있는 조선 후기 회산감씨 재실. 창원의 반룡산은 현재 팔룡산으로 불리는데 창원과 마산의 경계이다. 이 반룡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군사 시설 안에 회산감씨 삼열공파의 재실인 관술정(觀術亭)이 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선봉장으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오른 감경인(甘景仁)[1569~1648]의 호가 바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여일(汝一), 호는 관술정(觀術亭), 아버지는 감예종(甘禮從)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로 박종(朴宗)의 딸이다. 동생은 감경륜(甘景倫)이다. 감경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권관이 되었다. 1606년(선조 39) 도해차관부사과 전계신(全繼信)을 따라 군관으...
-
경상남도 창원시 동정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처음에 비구 일봉(日峰)이 기도처로 삼아 정착하였다가 1940년대 후반 극락보전·산신각·요사채를 건립하였다. 1980년 극락보전 옆에서 약수터를 발견하여 지금의 용왕단을 건립하였다. 1990년 일봉이 입적한 뒤 보살 보련화가 잠시 절을 관리하였다. 1998년부터 비구 청호가 거주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白羊寺)의 비구 유진이 1968년 10월부터 이곳에서 4년간 천막생활을 하면서 관음사라고 명명하였다. 유진은 원래 백양사의 승려였지만 지장기도로 말미암아 창원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1972년 신도로부터 논 약 1,653㎡를 시주 받아 사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과에 속하는 새. 예전에는 텃새였으나 현재는 한반도 일정 지역인 창원시 주남저수지에 한하여 매년 소수의 개체가 도래한다. 몸길이는 112㎝이고, 몸무게는 3.1~3.5㎏ 정도이다.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은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박홍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군언(君彦), 호는 관포(灌圃). 처음 이름은 박경립(朴敬立)이다. 박홍미는 15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05년(선조 3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를 거쳐 1611년(광해군 3) 병조좌랑, 1614년 대동찰방을 지냈고 그 후 정언·지평·수찬·교리·헌납 등을...
-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절 터. 광명암지는 천주산(天柱山)[638.8m]에서 창원분지 쪽으로 뻗어 내려온 소 지맥인 속칭 ‘떡뫼(186m)’의 남동쪽 기슭, 동향(東向)의 오목한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떡뫼의 남서편 구릉에 사화고분군(沙火古墳群)의 일부가 약간 걸쳐 있어서 이를 정밀 지표 조사한 적은 있으나 광명암지에 대해서는 발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광복회의 경상남도 지부. 광복회 경남 지부는 순국선열을 비롯한 독립 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가 발전과 민족 통일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0년 1월 광복회 부산 지부에서 분리되어 광복회 경남 지회로 설립되었다. 초대 지회장으로 변기섭이 선임되었다. 1...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광복회의 경상남도 지부. 광복회 경남 지부는 순국선열을 비롯한 독립 유공자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가 발전과 민족 통일에 이바지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0년 1월 광복회 부산 지부에서 분리되어 광복회 경남 지회로 설립되었다. 초대 지회장으로 변기섭이 선임되었다. 1...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 구응성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 구명람(具明覽),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들은 구동(具棟)이다. 구응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아들 구동, 사촌 구응진(具應辰), 구응삼(具應參)과 창의하여 경상우병사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진주성을 진격해 오는 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광주(光胄).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 아버지는 김택(金澤), 어머니는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손자 신용관(申用灌)의 딸로서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김윤종(金胤宗)이 사촌동생이다. 김난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명종 때 무과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염(安恬)의 본관은 순흥. 호는 괴헌. 아버지는 안세억(安世億)이다. 안염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퇴촌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문장과 학행이 뛰어나 사림의 추앙을 받았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만경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약(仲若), 호는 괴희자(愧喜子). 사정공파(司正公派)의 15세손으로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시진(金時振)이다. 직계 후손의 거처는 알 수 없으며, 방계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다. 김만경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살면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수레·소·말·사람 등이 통행하던 다리. 교(橋)는 수레나 소·말이 통행할 수 있는 다리이고, 양(梁)은 사람만이 건너다니는 다리로서 돌다리·징검다리 등을 말한다. 근세에 편찬된 창원 지역의 지지를 살펴보면, 교량에 대한 기록은 없다. 아마 전통적 의미의 교(橋)에 해당되는 시설물로서 기록할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근세...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의 양태는 시대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어느 경우에나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의 하나이다.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교육을 시대별 변천 과정과 현재의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1. 신라~고려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교육 제도가 드물었던 신라 시대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창원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 평등 의식개혁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으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과 지역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여성사회교육원 경남지부로 출범하였다. 2005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산하 자동차 검사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창원자동차검사소는 자동차 안전 검사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안전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12월 「교통안전진흥공단법」이 제정·공포되었고, 1981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산하 자동차 검사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창원자동차검사소는 자동차 안전 검사에 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안전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12월 「교통안전진흥공단법」이 제정·공포되었고, 1981년...
-
노오를 시조로 하고 노정직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교하는 경기도에 속한 곳으로, 1914년 파주군에 통합되어 현재 경기도 파주시가 되었다. 교하 노씨의 시조는 노수(盧穗)의 아들 노오(盧塢)이다. 노씨의 시조는 노수인데, 그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 학사를 지낸 사람이다. 877년(신라 헌강왕 3년) 안록산(安祿山)의 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집단 혹은 예배 공간. 교회는 기원전 4년경 출생한 예수가 33년간 이 땅에 살면서 가르치고 행한 복음에 근거하여 AD 30년 경 예루살렘에 처음 설립되었다. 그 후 예수의 제자들에 의해 각지로 전파되었고, 나아가 소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아시아로 전파되었다. 특히 18세기 이후의 해외 선교 활동에 의해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던 전통 가옥. 구 김해진 가옥은 봉림동 2반 마을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김성근이 1956년 안채를 건립하고, 1957년에는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김성근은 농업인으로 1년에 쌀 약 100석을 수확하는 부농이었다고 한다. 그 아들 김두석이 사랑채를 지어 구 김해진 가옥을 완성하였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북면에 걸쳐 있는 산. 구룡산은 창원시의 진산인 검산(檢山)에서 줄기를 이어 온 낙남정간의 기맥으로서 북쪽의 백월산으로 맥을 잇는다. 이곳에는 모두 3개의 산성이 있다. 염산성(簾山城) 혹은 구룡산성(九龍山城)이라 알려진 것이 대표적이며, 서쪽의 지개리 쪽 골을 안은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또 하나는 동북쪽으로 약 1㎞ 떨어진 봉우리(3...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폐광산. 구리를 생산하던 구룡광산은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한 1,000여 개 금속 폐광산 중 하나이다. 구리는 동(銅)이라고도 하며, 금·은 등과 함께 메달·화폐를 만드는 데 쓰인다. 구리는 자연적으로 산출되기도 하지만 광석에서 추출하는 방법(제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여러 금속 중 가장 먼저 이용되었다. 19세기 말 전기가 산업적...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천주산 기슭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는 1920년대 당시 통도사 주지였던 구하(九河)[1872~1965]의 염원에 의해 창건되었다. 즉, 당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동반해서 유입된 일본 불교에 맞서서 조선 불교의 맥을 잇고,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교육·구호...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구룡산 기슭, 용주사와 원각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구룡사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여덟 마리가 승천하고 한 마리가 남아 있던 곳에 사찰을 건립한 것이라고 전한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사찰 아래쪽 납골당 앞에 작은 연못을 조성하였다. 1920년 윤소봉이 대웅전을 건립하였고, 1983...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북면에 걸쳐 있는 산. 구룡산은 창원시의 진산인 검산(檢山)에서 줄기를 이어 온 낙남정간의 기맥으로서 북쪽의 백월산으로 맥을 잇는다. 이곳에는 모두 3개의 산성이 있다. 염산성(簾山城) 혹은 구룡산성(九龍山城)이라 알려진 것이 대표적이며, 서쪽의 지개리 쪽 골을 안은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또 하나는 동북쪽으로 약 1㎞ 떨어진 봉우리(3...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와 동읍 덕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 산성. 염산성(簾山城)은 기존의 조사 결과와 달리 2개의 독립된 산성으로 존재하며,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염산성Ⅰ·염산성Ⅱ는 서쪽 및 북서쪽으로 창원-북면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남동쪽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교통로가 조망된다. 1. 염산성Ⅰ...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명신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현보(顯甫)이다. 부사공파(府使公派) 창원·용정 문중으로서 구설(具雪)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세봉(具世鳳)이다. 구명신은 묘소가 창원시 동읍에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창원부(昌原府) 동면 일원(또는 대산면 일원)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지극한 효심으로 간호하던 중,...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1363~?]이고,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 이염(李恬)의 딸이다. 구복한은 조선 전기에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구복한의 묘. 구복한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백(象伯)이다. 의창군에 봉해진 구성길(具成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종길(具宗吉)이다. 충청도사·강계부사·전라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하였다. 창원시 북면 내곡리 도태마을 뒤에 창원구씨 재실인 영모재(永慕齋)가 있고, 뒤쪽 산자락에 전라병마절도사를 역...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귀의 사당. 구봉사(九峰祠)는 김해김씨 창원입향조 금산공(琴山公) 김귀(金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김귀는 세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춘추관편수관 및 경연참찬 등을 역임하였다. 이극돈에 의해 무고되어 용인에서 창원으로 이거하였다. 1485년 향년 60세에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동읍 금산리에...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
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신라의 행정구역. 굴자군은 『삼국유사(三國遺事)』 권3 탑상편(塔像篇) 남백월이성노힐부득달달박박조(南白月二聖努肹夫得怛怛朴朴條)에 구사군(仇史郡)이라고 나오며, 『일본서기』 권17 계체기에는 구사모라(久斯牟羅) 또는 기질기리성(己叱己利城)이라고도 나온다. 본래는 후기 가야의 한 나라인 탁순국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걸찬국(乞湌國)으로 보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있던 신라시대 성곽. 구사성(仇史城)은 구사군(仇史郡) 지역에 있던 방어 시설인 성곽으로 추정된다. 구사군의 공식 명칭은 의안군(義安郡)이다. 구사군의 위치에 대해서는 합천 초계, 월성, 창원 등의 다양한 견해가 있으나 견훤의 진격로와 진례성과 인접한 위치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창원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문헌에는 후삼국시대에 견훤이 대량...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봉림산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말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이었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나 있는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데, 신라 말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석린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성래(聖䚅), 호는 정람(情嵐). 승지공파(承旨公派) 전북(全北) 문중으로, 구설(具雪)로부터 14세 손이며, 봉암(鳳岩) 구정려(具廷呂)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한웅(具漢熊)이다. 구석린은 당시 창원부 일원에 살았을 것으로 여겨지나 분명하지 않다.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다. 특히 부친이 세...
-
경상남도 창원시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구실은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귀곡리(貴谷里)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귀곡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나온다.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에 따르면, 귀곡리의 귀(貴)는 남을 뜻하는 말의 변이형태 귀를 표기한 것이고 곡(谷)은 골이므로 귀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하였다. 구실...
-
경상남도 창원시 합포만에 서식하고 있는 대구과에 속하는 어류. 우리나라 근해에 서식하는 대구과 어류로는 빨간대구, 대구, 명태, 모오캐 4종이 있다. 서해안산 대구는 겨울철 흑산도에서 평안도에 이르는 서해 전역으로 흩어져 10월 중순에서 3월 하순까지 어획되다가 여름철 수심 100m 이상 깊은 곳에 모여서 생활한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멸종 상태이다. 몸길이는 100㎝에...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우서의 본관은 능주(綾州), 자는 치견(致見). 능주구씨의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25세손이다. 구우서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온갖 지성으로 섬겼다. 모친이 병을 얻어 자리에 몸져누운 때는 한시도 모친의 병석을 떠나지 아니하고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병은 더욱 위중해 사경에 이르...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 구응성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 구명람(具明覽),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들은 구동(具棟)이다. 구응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아들 구동, 사촌 구응진(具應辰), 구응삼(具應參)과 창의하여 경상우병사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진주성을 진격해 오는 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구응진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구숙람(具叔覽), 어머니는 조벽(趙璧)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며, 동생은 구응삼(具應參)이다. 구응진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제포만호를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때 동생 구응삼, 사촌 구응성(具應星), 구응성의 아들 구동(具棟)과 창...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월정(月亭). 구복한(具復漢)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구자평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54년(단종 2) 문과에 급제하여 1455년(세조 1) 권지정자가 되었다. 1462년 선전관이 되었고,...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구재균은 1919년 3월 23일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읍 장날 장터에서 설관수·공도수·조윤호·신갑생·김호원·조희순 등을 비롯한 군중 7,000여 명과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어 4월 2일 2차 만세운동을 결의하고, 군중을 규합하여 만세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의해 검거되고,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수감되...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자. 구정기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우일(宇一). 전라병마절도사를 역임한 구복한(具復漢)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금송(琴松) 구재창(具在昶)이다. 구정기는 천성이 온건하고 평소 행동거지가 반듯하였다고 한다. 항상 『시전(詩傳)』의 「육아장(蓼莪章, 부모의 공을 노래한 대목)」을 읽었고 부모를 섬김에 있어 지체(志體)로 봉양하기에 힘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상수(商叟), 호는 연기(烟磯). 아버지는 구서(仇恕)이다. 구정열(具廷說)은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권지(校書館權知)를 지냈다. 사후에 문장공(文章公)의 시호(諡號)를 받았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되었다. 이러한 내용이 『창원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자안(子安), 호는 천곡(川谷). 아버지는 생원 구설(具雪)이고, 어머니는 김을룡(金乙龍)의 딸로서 강진김씨(康津金氏)이다. 아들은 구복한(具復漢)이다. 구종길은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1422년(세종 4)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고 뒤이어 직제학이 되었다. 집현전 제학, 의정부...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세호는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1690년(숙종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1693년(숙종 19) 5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했다가 9개월을 재직하고 1694년 교체되었다. 같은 해 예문관 검열이 되었다가 봉교를 지냈다....
-
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부사공파(府使公派) 동래 문중으로 구설(具雪)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구득룡(具得龍)이다. 구주성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병을 얻어 일어나지 못하자 손가락을 잘라 관혈하여 소생케 하였다. 효행이 향리에 널리 알려져 조정에서 정려를 내려 효의 귀감으로 삼았다. 이러한 내용이『창원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묘소는...
-
조선 후기 창원 지역의 열녀. 구학령 처 강씨는 1783년(영조 14) 참봉 진양강씨의 딸로 태어나 16세에 지금의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살던 구학령에게 시집왔다. 수개월 만에 남편 구학령이 병을 얻어 일어나지 못하게 되자 강씨는 약을 구해 간호하고 매일 밤 천지신명께 남편의 회복을 빌었으나 남편은 죽고 말았다. 이에 구학령 처 진양강씨는 미망 죄인으로 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창원, 밀양, 대구, 상주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진해시 경계의 안민 고개에서 창원시 성주동에 이르러 중앙선에 붙는다. 반송로와 명곡로를 지나 북창원에서 국도 14호선과 합쳐진다. 김해시 진영읍에서 분기하여 다시 창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인 신안~부산선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경상남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중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마산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봉암교에서 양곡동을 거쳐 매락 고개 너머 진해시 여좌동에 이른다. 최근에는 마창 대교가 개통되어 국도 2호선의 한 축이 귀산동을 거쳐 양곡동에서 본선과 접속된다. 도로의 명칭에...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연구기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등 가야문화권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 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문헌 자료의 부족으로 학술 조사 연구가 부진하였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밝히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 1월 문화재관리국 직제 개정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 소...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경상남도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와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 단속 업무 및 농산물의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도의 9개 지역에 지원을 두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경상남도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와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 단속 업무 및 농산물의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도의 9개 지역에 지원을 두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진해구 자은동,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산하 창원 지사. 경상남도 창원 시민의 질병·부상·건강 증진 등에 대한 보험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사회 보장의 증진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1월 창원시 소재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의료 보험 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97...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과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국민 연금 공단 산하 창원 지사. 국민 연금 공단 창원 지사는 국민 연금 공단의 기본 업무인 국민들이 노령·질병·부상 등으로 인한 장애, 사망 등으로 소득 상실 및 중단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들에 대한 연금 급여를 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기여를 관할 구역인 창원시, 진해시 및 창녕...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유광익(柳光益)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국서(國瑞). 문화유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의 29세손으로 좌상공파(左相公波)이다. 아버지는 유정문(柳正文)이며, 어머니는 해주오씨(海州吳氏)이다. 유광익은 농부에 불과했지만 효행이 극진하여 친상 중에 죽으로 연명하면서 여막살이를 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가월리 화산(花山)...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효자. 주정원의 본관은 신안(新安)이고, 자는 재삼(在三), 호는 국정(菊井)이다. 신안주씨(新安朱氏)의 시조 주희(朱熹)의 30세손이며 웅천파(熊川派)이다. 아버지는 주봉갑(朱鳳甲), 부인은 문씨(文氏)이다. 후손들은 경상남도 진해시 일원에 거주하며 기제를 지내고 있다. 주정원은 당시의 창원부 진해면[현 경상남도 진해시 석동 일원]에...
-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신종교인 일관도계의 한 교파. 일관도(一貫道)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장서전(張瑞荃)·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로,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 한다. 세 사람은 입국 초기 각기 활동하였는데, 중국에서 건너와 각기 활동하는 세 사람을 본 김복당(金福堂)이 1952년 부산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해마다 열리는 제조업용 로봇 전시회. 경상남도가 2005년 9월 개관한 창원 컨벤션 센터[CECO]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 규모의 7개 중점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국제 로봇 자동화전을 개최하기로 하여 2006년 첫 전시회를 열었다. 국제 로봇 자동화전은 경상남도의 로봇 랜드 유치와 더불어 국내 기계 산업 단지의 중심지 및 생...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해마다 열리는 수송 기계 관련 부품 전시회. 국제 수송 기계 부품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 무역 투자 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여 수송 기계 부품 업계의 세계적인 글로벌 소싱 붐 확대와 한국·미국 및 한국·유럽연합 간 FTA 추진으로 더욱 개선된 수출 여건을 수출 확대로 연결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
경상남도 창원시 주최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자동화 관련 정밀 기기 전시회. 산업 자원부·경상남도·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기계 산업 진흥회가 주관하여 국제 FA 기기·로봇, 국제 금속 가공 기계, 국제 금형·공구, 국제 제어 계측·시험 검사 기기, 국제 포장 기기·물류 시스템, 국제 유압 및 공압 기기·펌프 분야로 나누어 전시하는 행...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조선 해양 전문 전시회.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주)플랜디, (주)비컴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종합 전시회이다. 경상남도는 조선 산업 성장의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해마다 열리는 제조업용 로봇 전시회. 경상남도가 2005년 9월 개관한 창원 컨벤션 센터[CECO]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 규모의 7개 중점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국제 로봇 자동화전을 개최하기로 하여 2006년 첫 전시회를 열었다. 국제 로봇 자동화전은 경상남도의 로봇 랜드 유치와 더불어 국내 기계 산업 단지의 중심지 및 생...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숙박 시설. 인터내셔널호텔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는 창원시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위한 관광 및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인터내셔널호텔은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출장객들을 위한 숙박서비스와 함께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행사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서 대산면 북부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무안~부산선이라고도 하는 지방도 60호선은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을 잇는 지방도로서 창원시 북면, 동읍, 대산면을 경유한다. 창원시 구간 연장은 27.3㎞이며, 폭 8~20m의 왕복 2~4차선 도로이...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
경상남도 창원시 삼동동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공원. 2007년 개장된 창원시 가음정동의 장미공원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자 창원시에서 삼동동에 국화를 주제로 한 국화공원을 조성하여 2008년 10월 27일 개장하였다. 올림픽공원 내 면적 12,000㎡에 가을 국화를 비롯하여 각종 야생 국화와 초화류를 심어서 국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사계절 관람할 수 있도록...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중양절에 국화로 담그는 술. 우리나라의 전통주는 삼한시대부터 빚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마시는 전통주로는 막걸리와 청주, 소주 등을 들 수 있는데, 민가에서는 소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전통주를 만들었으며, 국화주는 소주에 국화를 넣어 만든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예부터 국화주는 국화꽃의 그윽한 향을 한껏 머금고...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박홍미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직재(直哉)·군언(君彦), 호는 관포(灌圃). 처음 이름은 박경립(朴敬立)이다. 박홍미는 15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05년(선조 3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를 거쳐 1611년(광해군 3) 병조좌랑, 1614년 대동찰방을 지냈고 그 후 정언·지평·수찬·교리·헌납 등을...
-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볼보 그룹 코리아가 생산하는 공사용 기계 삽. 무거운 돌을 들어 올려 이송하거나 땅을 파서 흙 등을 담아 올리고 이송하는 데 이용하는 장치이다. 일명 포클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땅 파는 기계로 기계 장치를 움직이고 조정하는 회전 덱(deck)과, 붐·크레인과 같이 끝에 굴착기가 달린 핸들을 받치는 전면(前面) 부속 장치로...
-
고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신라의 행정구역. 굴자군은 『삼국유사(三國遺事)』 권3 탑상편(塔像篇) 남백월이성노힐부득달달박박조(南白月二聖努肹夫得怛怛朴朴條)에 구사군(仇史郡)이라고 나오며, 『일본서기』 권17 계체기에는 구사모라(久斯牟羅) 또는 기질기리성(己叱己利城)이라고도 나온다. 본래는 후기 가야의 한 나라인 탁순국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걸찬국(乞湌國)으로 보는...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과 북면 지개리를 연결하는 고개. 검산(檢山)[293m]과 천주산(天柱山)[638.8m] 사이의 안부에 개설된 고개이다. 풍수사상에 입각한 비보책에 따라 인공적인 굴착으로 만들어진 고개로서, 이러한 사실은 판고개[掘峴]라는 지명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고개는 낙동강 변의 주물연진(主勿淵津)까지 통하는 교통로로서 낙동강으로 통하는 주요...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과 북면 지개리를 연결하는 고개. 검산(檢山)[293m]과 천주산(天柱山)[638.8m] 사이의 안부에 개설된 고개이다. 풍수사상에 입각한 비보책에 따라 인공적인 굴착으로 만들어진 고개로서, 이러한 사실은 판고개[掘峴]라는 지명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고개는 낙동강 변의 주물연진(主勿淵津)까지 통하는 교통로로서 낙동강으로 통하는 주요...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탁영(權擢英)의 형이다. 권수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선무원종 1등공신에 녹훈되고 승차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효자. 권을의 자는 차갑(次甲). 아버지는 권준영(權俊英)이다. 이름은 을미년(1595)에 태어났기 때문에 ‘권을(權乙)’이라고 불렀던 것이 굳어진 것이라 한다. 『미수기언(眉叟記言)』에는 창원군 상남면[현 상남동] 바닷가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세거지, 문중, 후손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권을은 조선 선조 대에 창원도호부 서쪽 회원(...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수영(權秀英)의 아우이고, 노경종(盧景宗)[1555~1625]의 장인이다. 권탁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정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당시 노경종·김홍면(金弘勉)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전공을 세워 1595년(선조 28)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구실은 귀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귀곡리(貴谷里)를 달리 부른 이름이다. 귀곡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나온다. 『창원도호부권역 지명연구』에 따르면, 귀곡리의 귀(貴)는 남을 뜻하는 말의 변이형태 귀를 표기한 것이고 곡(谷)은 골이므로 귀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하였다. 구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곡동의 귀(貴)는 남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귀’의 차자(借字)로 여겨지며, 곡(谷)은 골짜기를 뜻한다. 그러므로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귀곡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귀곡리라는 지명이다.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산동은 귀산(貴山)에서 연유한 지명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산을 귀산이라고 지칭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귀산동은 남쪽에 있는 산성산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다. 『호구총수』에 귀산리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당시에는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
-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고분군. 199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창원시 문화유적 정밀지표조사 때 확인된 고분군이다. 뚜렷한 고분군의 형태는 알 수 없으나 곳곳에 산재한 소형 봉분의 흔적, 그리고 노출되어 있는 유구석 등으로 볼 때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뚜렷한 고분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
-
일제강점기 귀산본동에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나 어려운 가정 사정으로 공부를 그만두게 된 아이들을 자신의 집에 모아 놓고 글을 가르치던 마을 어르신이 계셨다. 그분은 바로 고(故) 이수복 옹으로서, 일제강점기에 마을 구장도 했던 분이다. 대동아전쟁이 끝나고 해방이 되자 그 해 8월 일본인은 본국으로 돌아갔고, 전쟁에 쓰던 물건들은 쓸모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수복 옹은 일본군...
-
경상남도 창원시 귀산동 봉화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귀산동 동제는 마을의 주산인 봉화산 중턱에 마련된 제단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 자시에 석교마을과 귀산본동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산제·산신제·당산제·조산 등으로도 부른다. 귀산동 동제는 예전에는 마을의 작은 산인 당산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귀현동은 귀현(貴峴)이라는 고개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귀현은 귀현동에서 양곡동으로 바로 넘어가는 고개로 추정된다. 귀현동이라는 지명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악동리(岳洞里)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오고 있다. 이 후 악동리가 귀현리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당시 웅천현(熊川縣) 하서면(下西面)에 속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 있는 선산김씨 취수공파 문중 재실. 귀후재는 본관이 선산(善山)인 김가행(金可行)과 아들 김상기(金尙琦)를 봉향위로 하는 후손들의 추모 제당이다. 김가행은 호가 계림(鷄林)으로 동래현령을 지냈고, 김상기는 진금현령·대사간을 지냈다. 김가행은 좌대언(左代言) 김군정(金君鼎)의 2남이고 지밀직사사 화의군 김달상(金達祥)의 손자이며,...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규보(圭甫). 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최기(崔淇)의 딸로서 경주최씨(慶州崔氏)이며, 부인은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김맹손(金孟孫)이 있다. 김석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가...
-
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후기에 이르면 조세제도가 문란하게 운영되면서 이에 따른 백성들의 피해와 부담이 막대해졌다. 창원 지역에서도 백성들에게 부과되는 요역의 부담과 그 폐단이 심각하였다. 이에 창원부사 정언형(鄭彦衡)이 백성들이 과중한 요역의 부담과 폐단에 시달리는 것을 막고자 설치한 것이 균제고로서, 정언형이 창원부사로 재임 하였던 1784년(정조...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기원 30년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종교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를 향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다.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로 자리 잡은 기독교는 이후 서양의 역사와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 정신인 헤브라이즘은 헬레니즘과 함께 서구 정신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나비는 연극 예술의 가치 창출과 창조적 연극 활동을 통한 개인의 예술적 삶의 영위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6년 6월 16일 젊은 연극인들이 중심이 되어 마산시 석전동에서 연극 단체 가야레퍼토리를 창단하였다. 2003년 가야 레퍼토리에서 극단 나비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2004년 6월 18일 나비 예술 극장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미소는 지역 연극 예술의 가치 창출과 기초 연극 예술의 활성화 및 창원 연극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9년 6월 18일 창단하였다. 1990년 5월 극단 부족 소극장을 인수하여 극단 미소 연극 실험 연구실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였다. 1991년 8월 내동으로 이전하여 미소 예술 소극장을 개관...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에 세워진 대승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20년대에 황남이가 건립하고, 1967년 비구 영산(靈山)이 입주하여 황남이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거주하였다. 1980년대에 높이 4m의 해수관세음보살상을 세웠다. 영산이 입주하면서 소불당을 창건하였고, 1996년에 대웅전(정면 3칸, 측면 2칸)을 중건하였다. 2007년 대한불교 법화종에서 대승불교...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250번길 4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지사.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과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보험시설의 설치·운영, 그리고 재해예방 기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설립된 이래로 선진적인 복지사회의 구현을 위...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산리에서 천지 창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2년 의창군에서 출간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아직 지상에 산이며 바다, 들이며 강이 하나도 그 형태조차 만들어져 있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하늘에는 상제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공주가 그만 실수를 해서 소중하게 갖고 있던 반지를 지상에 떨어뜨리...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불교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흔히 줄여서 『금강경(金剛經)』이라 불린다. 주석서로는 당나라 종밀(宗密)의 찬요(纂要), 양나라 부대사(傅大士)의 찬(贊), 당나라 혜능(慧能)의 구결(口訣), 송나라 야보(冶父)의 송(頌), 송나라 종경(宗鏡)의 제강(提綱) 등 다섯 사람의 주석을...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어떤 행위나 특정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는 언어나 행동. 금기는 인류 모두가 보편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문화 현상으로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사회적·종교적 사정에 따라 그 원인 정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세계 도처에 이와 유사한 습속이 남아 있다. 우선 금기[taboo]라는 단어를 분석해 보면, 금기란 ‘금한다[禁]’라는 의미와 ‘꺼린다[忌]’라는 의미가...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정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김녕은 지금의 김해(金海)를 가리키는 말이다. 김녕 김씨의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으로, 신라 경순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이니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39세손이다. 이와 같이 김녕 김씨는 경주 김씨에서 번져 나온 씨성의 하나다. 고려 시대 평장사 김시흥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관광농원. 창원시민들에게 자연 학습과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3년 과수원을 하던 곳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았다. 1995년 농원 규모를 26,446㎡로 확대하였다. 금동관광농원의 총면적은 26,446㎡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민박 건물(165㎡)·식당(132㎡)·원두막(10동)·놀이터·족구장 및 기타 휴게실 등으로...
-
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리는 ‘금산(琴山)’에서 연유하는 지명일 것이다. 금산의 ‘금(琴)’은 지모신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인 ‘금’과 ‘산(山)’을 뜻하는 ‘뫼’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금(琴)’의 자음이 ‘금’이고 ‘산(山)’의 훈이 ‘뫼’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금산은 ‘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금산리 고분군은 금산마을 북쪽 구릉의 정상부와 경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유적 동쪽으로 주남저수지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금산리 고인돌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산남리 합산 조개더미와 산남저수지가 있고, 동남쪽으로는 금산리 유적이 있다. 유적의 흔적은 독립 구릉의 정상부와 서남쪽으로 이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 시가지에서 다호리 유적을 지나 낙동강 강변 본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서 매년 1월 15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금산리 금동 동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7시에 마을의 수호신이 기거하고 있다는 당목을 신체로 하여 한 해 동안 마을 사람들의 평안과 농사의 풍요를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당산제라고도 불린다. 금산리 금동 동제는 본디 마을 뒤...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 시가지에서 다호리 유적을 지나 낙동강 강변 본포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토기 가마 터. 유적으로 확인되는 곳은 창원시 동읍 금산리 양교마을을 지나 금산주유소 앞쪽 골짜기 일대의 넓은 범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인근 고시랑골이라는 지명은 ‘고시랑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골짜기라 해서 유래되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처음 이름은 응감(應鑑).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琴窓). 아버지는 진사 김삼우(金三佑)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필방(安弼邦)의 딸이다. 김응추는 일찍이 과거 공부를 접고 금서(琴書)로 스스로 즐기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휘하 의병 30...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해김씨 판서공 불비파 종중 재실. 금호재는 판서공 불비파 후손들이 1924년에 파시조인 김불비(金不比)와 그 아들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 손자 김석공(金錫貢)·김석근(金錫根), 증손 김맹손(金孟孫) 등의 묘소 근처에 건립한 재실이다. 여말선초의 문신인 신묵재(愼默齋) 김불비는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서 출...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촌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 1940년대 도인 윤촌이 거주하였고, 1960년대에는 보살 박의현이 10년을 거주하였다. 1975년 동읍 만성사의 이변점 보살이 이주하였지만, 3~4년 뒤에 대홍수로 암자가 폐허가 되었다. 그 후 미륵불상의 계시와 주민인 신영섭의 시주(당시 금액 1만 원)로 불사를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92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기원 30년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종교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인류를 향한 보편적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다.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로 자리 잡은 기독교는 이후 서양의 역사와 문화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 정신인 헤브라이즘은 헬레니즘과 함께 서구 정신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아주 오랜 옛날 아시아 지역에서 야생 개리를 잡아서 가금화한 것이 현재의 거위라고 한다. 이런 연관성 때문인지 개리는 거위와 생김새가 많이 닮아 있다. 개리의 특징인 목 앞쪽의 밝은 갈색과 뒤쪽의 어두운 갈색이 목의 중앙을 따라 뚜렷한 경계를 이루고 구분되는데, 이런 특징은 지금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
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
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기술 금융 기관. 기술 보증 기금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익 기관으로 전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정부와 금융 기관이 출연한 특수 금융 기관이다. 기술 금융이란 창업, R&D, 사업화 등 기술 혁신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기술 평가를 통하여 공급하는 기업 금융의 형태로, 지원 및 회수 방법에 따라 투자 및 융자·보증·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기술 금융 기관. 기술 보증 기금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익 기관으로 전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정부와 금융 기관이 출연한 특수 금융 기관이다. 기술 금융이란 창업, R&D, 사업화 등 기술 혁신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기술 평가를 통하여 공급하는 기업 금융의 형태로, 지원 및 회수 방법에 따라 투자 및 융자·보증·출...
-
창원시가 기업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창원 국가 산업 단지 창설을 기념하여 개최했던 시민 축제. 창원시는 대규모 국가 산업 단지[26.4㎢]가 조성된 지역으로 단지 내에는 약 1,800여개의 기업체에 8만 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지방 세수의 40%정도를 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등 기업이 도시 발전의 핵심 요체이다. 창원시는 시발전의 핵심적...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기업체는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 하나의 기업체가 여러 장소에서 여러 개의 사업체를 두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사업체는 일정한 물리적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 하에 경영 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며 법적 주체를 말한다. 2012년 12월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제조 기업체는 총 4,024개사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외감리 알바위는 얼핏 보면 그 생김새가 호박처럼 생겼다 하여 ‘호박바위’라고 하며, 또한 애기를 빌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 하여 ‘애기바위’라고도 불린다. 알바위에 있는 알[卵] 모양의 구멍들은 작은 돌로 문질러 둥글고 오목하게 패인 것인데, 성혈(性穴)이라고도 한다.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1년 주기로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적인 평균 상태. 창원시는 북위 35도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동남단에 자리하여 북쪽은 낙남 정맥이 가로놓여 있고, 남쪽으로는 남해 동부 해상의 진해만과 접해 있다. 이러한 위치 때문에 창원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온대 기후를 나타내며, 계절풍이 탁월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지만 내륙보다는 기온차가 작다. 그에...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 지난 100년 동안 산업 활동 등의 영향으로 지구 온도가 0.6도 상승하고 북반구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10~25㎝ 높아지는 등 기상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 현재의 길상사는 60여 년 전 김봉순이라는 불자에 의해 용연사(龍淵寺)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그 후 창건주의 희망에 따라 승보 종찰인 송광사의 말사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창원포교당으로, 위상에 걸맞게 지역 사회에서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0...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부녀자들이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길쌈은 주로 가정에서 삼이나 누에·목화 등을 이용하여 삼베·무명·명주 등을 짜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옛날 창원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급자족 형태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옷감 또한 그러하였다. 이 때문에 농가의 부녀자들은 바쁜 농사일 틈틈이 삼이나 목화, 누에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인간의 행위를 권장하거나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이나 행동. 길조(吉兆)[lucky sign]는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을 주는 전조(前兆)이며, 길조어는 여기에 적합한 말을 붙여 문장으로 표현되어 구전되어 온 말이다. 길조어의 구조는 대개 ‘~하면 좋다’ 또는 ‘~하라’ 등의 뜻을 지닌 권장 형이다. 길조어는 좋은 현상에의...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김옥견(金玉堅)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김연종(金連宗), 어머니는 장세권(張世權)의 딸로서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김개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서 나서 자랐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주부를 거쳐 1591년 장련현감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이...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부인은 김해김씨(金海金氏) 김석공(金錫貢)의 딸이고, 형은 영의정을 지낸 김근사(金謹思)이다. 김경사는 음사로 벼슬에 나가 1521년(중종 16) 나주판관, 1526년 형조정랑이 되었다. 금산군수 등을 거쳐 1545년(인조 1) 성주목사가 되었으며, 그 뒤 나주목사를 지내고 광주목사로 있다가 처 김해김씨를 따라...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의 손자인 김난종(金蘭宗)이다. 어머니는 광주김씨(光州金氏)로 감사를 지낸 김연(金緣)의 딸이다. 김계(金洎)[1538~?]는 1538년 창원에서 태어났다. 1567년(명종 22)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1582년(선조 15) 문과에 급제하여...
-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에 있던 전통 가옥. 김계배는 1940년 봉림동에서 출생하여 이곳에서 자랐다. 1966년 결혼한 후, 1970년 초 김계배 주택을 건립하여 분가하였다. 김계배는 전답 약 9,917㎡를 경작하는 중농이었으며, 주로 쌀과 보리농사를 지었다. 현재는 외부인들에게 도지(賭地)를 주면서 더 이상 경작은 하지 않고 있으며, 단감을 소량 재배하고 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우추(金遇秋), 아버지는 김양후(金亮後)이다. 김곽은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속한 화목(花木) 사람으로, 1651년(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이르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희범(希範), 호는 정성헌(靖醒軒). 초명은 관(館)으로 왕이 직접 내린 이름이다. 아버지는 사인(舍人) 김용직(金容直)이다. 김관[1250~1345]은 1266년에 명경과에 급제한 뒤 교서부를 거쳐 직한림원이 되어 안향(安珦)과 학문을 논하며 남다른 교분을 나누었다. 1270년 삼별...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수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중동 249번지에서 태어났다. 태평양전쟁이 계속되면서 전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일본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우리 민족에 대한 탄압과 민족말살 정책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국민총동원체제를 강화하면서 신사참배를 더욱 강요했다. 이러한 때 김광수는 1942년 7월 무렵 당시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현 경상남도 창원...
-
조선 전기 창원 지역으로 낙향한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인(靈人)·희우(希禹), 호는 금산(琴山). 아버지는 별시위(別侍衛)를 지낸 김이형(金利亨)이고, 어머니는 밀양손씨(密陽孫氏)이다. 김귀는 1453년(단종 1) 사마시에 급제하고 14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장악원 장악(掌樂院掌樂)으로 있었다. 1469년(예종 1) 사헌부 지평에 이어 군기시 판관이 되었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이자 학자. 김기호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문범(文範), 호는 소산(小山),소파(小坡)로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성철(金聖哲)이고, 어머니는 김하윤(金夏潤)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기호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정동에 살면서 홀로 학문에 전념하다가 1865년(고종 2) 성재(性齋) 허...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광주(光胄).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 아버지는 김택(金澤), 어머니는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손자 신용관(申用灌)의 딸로서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김윤종(金胤宗)이 사촌동생이다. 김난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명종 때 무과에...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정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김녕은 지금의 김해(金海)를 가리키는 말이다. 김녕 김씨의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으로, 신라 경순의 넷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이니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39세손이다. 이와 같이 김녕 김씨는 경주 김씨에서 번져 나온 씨성의 하나다. 고려 시대 평장사 김시흥이...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한학자. 김달진은 1907년 2월 4일 경상남도 진해시 소사동에서 태어났다. 진해시 소사동은 당시 창원군에 속한 지역이었다. 김달진은 젊은 시절 불교의 세계를 접하고 수도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불교에 대한 김달진의 열정은 작고하기 전까지 이어졌다. 김달진은 1989년 6월 7일 오전 11시 10분 82세의 나이로 서울특...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계온(季溫), 호는 삼휴당(三休堂). 아버지는 김훤(金暄)이다.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서 태어났다. 김렴(金濂)은 1544년(중종 39)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한산군수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만경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약(仲若), 호는 괴희자(愧喜子). 사정공파(司正公派)의 15세손으로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시진(金時振)이다. 직계 후손의 거처는 알 수 없으며, 방계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다. 김만경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곡목마을에 살면서...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내문(乃聞), 호는 만휴(晩休).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죽와(竹窩) 김시찬(金時瓚), 어머니는 김신한(金臣漢)의 딸로서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김만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문하에서 배웠는데, 일찍이 과거를 단념하고 학문에 전념...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백윤(伯胤). 할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아버지는 김석공(金錫貢)이다. 어머니는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며, 처는 세종의 손자 부림군(富林君) 이식(李湜)의 딸이다. 김맹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아가 장사랑...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수는 1942년 7월경 창원군 창원면 동정리 소재의 창원보통학교 출신 박상규·박대근 등과 함께 청년독립회를 조직하여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전개하였다. 1943년 4월에는 ‘조선독립만세’라고 쓴 벽보를 창원역과 창원의 주요 관문에 붙이는 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이 사건은 ‘창원 만세사건’이라 불렸다. 이 후 이들의 활동은 1944년 12...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경찬(景纘), 호는 동산(東山). 아버지는 김한(金漢)이고, 어머니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명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1583년(선조 16) 19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1584년 사헌부감찰에 이어 선전관이 되었으며, 1585년 훈련부정에 이...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 출신인 김명윤의 유품인 검 2점. 김명윤(金命胤)[1564~1609]은 부사를 역임한 한(漢)의 아들로 김해 답곡리에서 출생하여 창원의 동쪽 도산리(道山里)[현재의 석산마을]로 이주하여 살았다. 1583년 19세로 과거에 급제하고, 파주·충주·진주·홍주·제주 등지에서 목사로 재임하였다. 그는 1592년(선조 25) 파주목사로 재임...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병린(金柄麟), 자는 겸응(謙膺), 호는 눌재(訥齋)·용계병수(龍溪病叟).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 어머니는 이귀준(李龜峻)의 딸로서 벽진이씨(碧珍李氏)이다. 김종하(金宗河)가 아들이다. 김병린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
-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병린(金柄麟), 자는 겸응(謙膺), 호는 눌재(訥齋)·용계병수(龍溪病叟).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염산(廉山) 김찬원(金璨元), 어머니는 이귀준(李龜峻)의 딸로서 벽진이씨(碧珍李氏)이다. 김종하(金宗河)가 아들이다. 김병린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신묵재(愼黙齋). 아들로 김수광(金秀光)이 있다. 김불비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리총랑(典理總郞)·보문각직제학지교를 거쳐 서해도안무사·성균좨주겸의랑을 지내고 이조판서가 되었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다....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학자. 김상욱의 자(字)는 인숙(仁叔), 호는 물와(勿窩)이다. 1857년(철종 8) 11월 24일 사시(巳時)에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상욱의 김씨계는 신라에서 출자하였으며, 고려시대 휘(諱)가 수(需)인 선조가 상산(商山)과 인연을 맺으면서 자손들이 세전해 오게 되었다. 여러 대를 지나 휘가 김후려(金後麗)인 선조...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익은 1919년 3월 23일 창원읍내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는데, 창원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3월 중순부터 애국인사들에 의해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 장날 오후 2시 30분경 주도자들은 창원보통학교에 있는 대수정(大樹亭) 앞에서 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고, 7,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장터를...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상정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삼(德三), 호는 곡천(谷川).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이견(金以堅), 어머니는 조수(趙洙)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김상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머니가 기이한 태몽을 꾸고 낳았다고 하며, 몸집이 유달리 컸다고 한다. 평소...
-
조선시대 창원 지역의 열녀. 김상찬 처 이씨의 아버지는 이인선(李寅善)이다. 남편 김상찬이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어 수년간을 신음하였다. 이씨는 백약으로 치료하였으나 김상찬이 죽자 모든 예를 다 갖추어 장사를 지냈다. 이 후 어린 아이들을 잘 키워서 집안을 일으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규보(圭甫). 아버지는 김수광(金秀光)이고, 어머니는 호군(護軍) 최기(崔淇)의 딸로서 경주최씨(慶州崔氏)이며, 부인은 태종(太宗)의 증손 제천군(堤川君) 이온(李蒕)의 딸로서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김맹손(金孟孫)이 있다. 김석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음사(蔭仕)로 벼슬에 나가...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김석근의 묘. 김석근 묘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묘이다. 김석근은 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의 아들이며 현감 김석공(金錫貢)의 아우이다. 김석근 무덤 서쪽 편에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재실인 금호재가 있다. 김병린(金柄璘)의 『금호재기(琴湖齋記)』에는 금동의 판서공파 내력과 금호재...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용(金容)이고, 어머니는 정지겸(鄭志謙)의 딸로서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김성연은 1800년(순조 1) 무과에 급제하여 어영총관을 지냈고, 1821년 중시에 급제하여 절충장군이 되었다. 이 후 오위경력(五衛經歷)을 거쳐 1828년 경상도순중군(慶尙道巡中軍)이 되었으며 이어 흥해군...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세호는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1690년(숙종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1693년(숙종 19) 5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했다가 9개월을 재직하고 1694년 교체되었다. 같은 해 예문관 검열이 되었다가 봉교를 지냈다....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열녀. 김소남은 본관은 김녕(金寧)으로 김기두(金基斗)의 장녀로 태어났다. 17세에 경상남도 창원군 동읍 무성리 영산신씨(靈山辛氏) 신지순(辛支順)의 아들 신용선(辛龍善)에게 시집을 갔다.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중풍에 걸려 눕고 말았는데 온갖 약을 써도 소용이 없을 만큼 병이 매우 위중하였다. 19세 되던 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떼어 내 구...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천장(天章), 호는 환성헌(喚惺軒).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김불비(金不比)이며, 아들은 김석공(金錫貢)이다. 김수광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에 살았다. 일찍이 양촌(陽村) 권근(權近) 문하에서 수학했다. 1450년(세종 32) 문과에 급제하여 1461년(세조 7) 예조좌랑이 되었고, 146...
-
조선시대 창원 출신의 효부이자 열녀. 김수양 처 이씨는 창원도호부 서쪽 사율리(斜栗里)[현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출신이다. 이씨는 지성으로 시아버지를 받들고 남편인 김수양을 예를 다해 섬겼으나, 김수양이 세상을 뜨자 남편을 따라 죽었다. 김수양 처 이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시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진(聲振). 호는 죽와(竹窩). 금산(琴山) 김귀(金龜)[1426~1485]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묵(金宗黙)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필룡(朴必龍)의 딸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과 교유하였다. 1864년(고종 1) 허전의 천거로 장사랑(將仕郞)을 제수...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양지의 본관은 상산(商山). 할아버지는 김훤(金暄)이고, 아버지는 김렴(金濂)이다. 김양지는 조선 중기에 선비로 활동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의 용산에 있으며,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곤은 현 경상남도 창원시 서상동 출신으로 7세부터 17세까지 창원읍 북동 사숙(私熟)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18세부터 22세까지는 창원부 창흥사립보통학교에서 보통과 및 측량과를 공부하였다. 이 후 25세부터 26세까지는 창원사설한습회(昌原私設韓習會)를 개최하고 향토 청소년을 지도하였다. 29세 때인 1919년 3·1운동 때에는 창...
-
조선 후기 창원대도호부도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숙일(叔一). 아버지는 김여련(金汝鍊)이고, 어머니는 여홍호의 딸이다. 김영범은 1804년(순조 4)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였으며, 도사로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부임하여 선정을 펼쳤다. 김영범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921년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웅남면 덕정리에 정삼품통정대부전도사김영범시혜불...
-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김경사(金敬思)이고, 어머니는 김석공(金錫貢)의 딸로서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김옥은 음사로 벼슬에 나아가 1556년(명종 11) 소근포첨사(所斤浦僉使)를 역임하였다. 별좌(別坐)로서 나주목사를 제수 받았으나 사직하고 아버지를 따라 외가가 있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정착하였다. 묘소는...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고(子高). 아버지는 금산(琴山) 김귀(金龜), 어머니는 판사(判事)를 지낸 김효로(金孝老)의 딸이다. 김옥견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455년(세조 1) 사어(司禦)로서 세조의 즉위를 도와 정난원종공신(靖亂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함흥병마도위를 지내고 1504년(연산군 4) 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형숙(亨叔).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관(金灌)이고, 어머니는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신잠(辛岑)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우운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직장(直長)으로 있으면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1등공신에 녹훈되었다. 벼슬은 동지중추...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우진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겸(聖謙).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의 5세손인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치영(金致永)이며, 아들은 효자로 이름난 김창용(金昌瑢)이다. 후손들이 창원시 일원과 타지에 거주하고 있다. 김우진은 창원군 상남면 지귀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지귀동]에서 살았는데,...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영(金泳)이다. 김운추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578년(선조 11) 삼수군수로 있었다. 1583년 함경북병영의 군관으로 있으면서 북병사 이제신(李濟臣)의 지휘 하에 온성부사 신립(申砬), 부령부사 장의현(張義賢), 첨사 신상절(申尙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옥(汝玉), 호는 졸암(拙菴).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상정(金尙貞)이고, 어머니는 하진달(河晉達)의 딸로서 진주하씨(晉州河氏)이다. 김윤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 종족부(從族父)인 곡천(谷川) 김상정(金尙鼎)에게서 배웠고, 172...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윤종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지(繼志)·치도(致道). 호는 유계(柳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옥견(金玉堅)이고,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김혼(金渾)이다. 김난종(金蘭宗)이 사촌형이다. 김윤종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정우당(淨友堂) 김식(金湜)의 문하에서 수학했...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율희는 김해 지역의 호족으로 소율희(蘇律熙)와 동일한 인물로 추정된다. 소율희는 ‘쇠유리’의 한자 표기이다. 진례성제군사(進禮城諸軍事)로 재직 중이던 907년(효공왕 11)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봉림사(鳳林寺)를 창건한 진경대사(眞鏡大師) 심희(審希)가 명주(溟州)[현 강원도 강릉 지역]를 거쳐 진례(進禮)[현 경상남...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처음 이름은 응감(應鑑). 자는 자첨(子瞻). 호는 금창(琴窓). 아버지는 진사 김삼우(金三佑)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필방(安弼邦)의 딸이다. 김응추는 일찍이 과거 공부를 접고 금서(琴書)로 스스로 즐기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의 휘하 의병 30...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직보(直甫).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현(金鉉)이고, 어머니는 이명로(李命老)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상정(金尙鼎)이 있다. 김이견은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687년(숙종 13) 무과에 급제하여 회령(會寧)의 변수(邊帥)가 되었다. 1691년...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이창의 이름에 ‘창(昌)’이라는 항렬자가 있는것으로 보아 김해김씨(金海金氏)이고, 1700년대 인물로 추측될 뿐이다. 김이창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병중에 있을 때 약을 구하여 오다가 동구에서 폭우를 만나 개천을 건널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김이창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통곡을 하...
-
통일 신라 시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호족. 김인광은 봉림사 진경대사 보월능공탑(鳳林寺 眞鏡大師寶月凌空塔) 비문(碑文)에 지김해부 진례성 제군사 명의장군(知金海府進禮城諸軍事 明義將軍)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당시 호족으로서 김해읍에서 35리 정도 서쪽에 있는 창원 지역의 경계 지대에 진례성을 쌓고, 그 성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병의 지휘자로서 인근 지방을 지배하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임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염재(念哉), 호는 행촌(杏村). 김경사(金敬思)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한문(金漢文)이고, 어머니는 청도김씨(淸道金氏)이다. 김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산남리에 살았다. 도학과 문장으로 사림의 추앙을 받았으나 유문(遺文)은 화재로 모두 불타 버려 전하지 않는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문신. 본관은 상산(商山). 김언필(金彦弼)의 할아버지인 진사 김자철(金自澈)의 아우이다. 김자숙은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서 출생하였으며, 참봉을 역임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조각가. 김종영은 1915년 6월 25일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131-1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김기호와 어머니 이정실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김종영은 어려서 선친 밑에서 한학과 서도를 익혔다. 1982년 68세로 타계하기 전까지 교육자·조각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한 김종영은 20세기 한국 미술사에서 현대적이고 수준 높은 조...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세묵의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김종혁(金宗爀), 자는 주언(冑彦), 호는 곡계(谷溪).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김진환(金震桓)이고, 어머니는 모담(茅潭) 신성중(辛性中)의 딸로서 영산신씨(靈山辛氏)이다. 김세묵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썼으며, 경제...
-
조선 중기 창원에 정착한 김해김씨 입향조. 김중철은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무신으로 벼슬이 어모장군에 이르렀다. 조선 선조 때 형을 따라 호남에 우거하다 임진왜란을 당하여 그 형이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는 것을 보고 종족이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창원으로 와 전단산(栴檀山)[현 정병산]으로 들어가 목숨을 보전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전단산 아래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진환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무재(無齋).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준(金浚)이다. 김진환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736년(영조 12)년에 여러 경상도 유생들과 더불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문묘(文廟) 배향 문제와 관련하여...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진훈의 본관은 김녕(金寧), 김인규(金璘圭)의 차남으로 창원 북면 하천리에서 태어났다. 김진훈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후 창원시 북면 하천리 331번지 중촌마을 뒷산 끝자락에 묻혔다. 김진훈은 창원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동래중학교 재학 중 1940년에 양중모(梁仲模)·남기명(南基明)·김일규(金一圭) 등과 함께 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창용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내언(乃彦). 김해김씨(金海金氏) 삼현파(三賢派)의 5세손인 절효(節孝)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역시 효자로 이름난 김우진(金禹振)이다. 김창용은 창원군 상남면 지귀리[현 경상남도 창원시 지귀동]에서 살았다. 아버지의 효행을 이었으므로 향리에서 ‘대를 이은 효자’가 났다고 칭송을...
-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부. 김처화 처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 사람이다. 그러나 당대의 기록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시대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비교적 현대에 가까운 인물로 추정한다. 김처화 처 밀양박씨의 시아버지 김한장(金漢章)은 머리에 종기가 나서 항시 피고름이 흘러내렸다. 이에 김처화 처 밀양박씨...
-
조선 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복일(金復一)은 1586년 10월부터 1587년 6월까지 창원부사로 재직하며 창원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김복일이 창원부사로 있을 때 김복일이 밝고 청렴한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린 덕을 기려 부사김공청직유애비(府使金公淸直遺愛碑)를 세웠다.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에 있는 이 비는 비개(碑蓋)와 비신(碑身)을 한 돌에...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쾌봉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동리에서 태어났다. 일본군에 징병되어 중국에 배속되었으나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광복군으로 가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여 성공했다. 이 후 중국 호남성(湖南省) 계동(桂東)에서 동포를 만나 3개월을 기간으로 하여 정규 교육 훈련을 받다가 강서성(江西省) 의춘(宜春)에서 광복군 제1지대 제3분대...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필서는 영조·정조 대에 창원대도호부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지나 분명하지는 않다. 부모를 지극하게 봉양하였으며, 돌아간 후에도 생전과 같이 예를 다하였다. 특히 자신이 늙어서까지 풍우한서(風雨寒暑)에도 부모 묘소를 살피는 일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후에 효행이 널리 알려져 공조참의에 추증되었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김팽수(金彭壽)이고, 어머니는 송빈(宋霦)의 딸로서 은진송씨(恩津宋氏)이다. 처는 감찰을 지낸 이옥성(李玉成)의 딸로서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아들로 김명윤(金命胤)이 있다. 김한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 살았다.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1566년(명종 21) 어란포만호로...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각 소종별로 입향조를 달리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인구수가 가장 많고 우리나라 대표 성씨의 하나인 김해 김씨는 파 갈림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큰 파만 따지더라도 김녕군 휘 목경파(牧卿派), 목사공 휘 준파(樽派), 판도판서 문정공 휘 관파(管派) 등 12개나 되고, 또 각 파마다 다시 파 갈림이 되는 바, 이를테면 판도 판서 문정공 후 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김언필(金彦弼)이고, 장인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이다.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과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가 사위이다. 김행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살았다. 출사하여 벼슬이 회령포만호에 이르렀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구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치성(致聲), 호는 회은(檜隱).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동생은 김현세(金顯世)·김현영(金顯永)이다. 김현구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구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침저녁 부모에게 문안을 잊지...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세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익성(益聲).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형은 김현구(金顯昫), 아우는 김현영(金顯永)이다. 김현세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세의 효행과 관련된 기록과 구전은 ‘효행이 특이하였다’ 정도이다. 형 김현구의...
-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현영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진성(振聲), 호는 욱암(勖菴).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형은 김현구(金顯昫)·김현세(金顯世)이다. 김현영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김현영의 효행과 관련된 기록과 구전은 ‘효행이 특이하였다’ 정도이다....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홍면(金弘勉)이다. 김호연은 현 창원시 명곡동 출신으로, 조선 중기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주부에 이르렀다....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호원은 1919년 3월 23일 창원읍 장터에서 설관수(薛灌洙)·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조윤호(曺潤鎬)·신갑생(申甲生)·조희순(曺喜舜) 등과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같은 해 4월 2일 수백 명의 군중들과 제2차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5월 19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간 수감...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김호원의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내경(乃京). 호는 석우(石愚). 동산(東山) 김명윤(金命胤)[1565~1609]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종두(金宗斗)[?~1841]이고, 어머니는 순흥안씨(順興安氏)[?~1875]로 안국권(安國權)의 딸이다. 김호원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증조할아버지는 김언필(金彦弼)이며, 아버지는 김수용(金壽鎔)이다. 김홍면은 임진왜란 때 노경종(盧景宗)[1555~1625], 권탁영(權擢英)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활약하였다.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벼슬이 훈련부정에 이르렀다. 1595년(선조 28)...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효자. 김효량은 15세 때에 아버지 김득예(金得裔)가 악질에 걸려 낫지 않자, 산 사람의 뼈가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왼손 무명지를 끊어서 피를 약에 타서 병구완하여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였다. 효행이 향리에 널리 알려져 세종 때에 조정에서 정려를 내리고 조세와 요역을 면제하였다....
-
조선 전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상산(商山). 아버지는 김자숙(金自淑)이다. 김훤은 창원시 소답동 사람으로, 1454년(단종 2) 병조로부터 고신(告身)을 돌려받았고, 벼슬이 찰방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무신. 김흔(金昕)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석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700년(숙종 26) 무과에 급제하여 호군(護軍)을 역임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서 까치·황새·여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지역 주민 김수득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4년 창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창원군지』에 수록하였다. 옛날하고도 먼 옛날 어느 마을에 까치가 살고 있었다. 까치는 포구나무 위에 알을 낳아 새끼를 길렀는데 매일 같이 여우가 주위를 빙...
-
도시의 골목길을 누비며 이른 아침부터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하던 소리가 사라진 지도 오래 되었다. 창원 지역에서는 푸르스름한 껍질의 강조개를 ‘재첩’이라 부르는데, 1976년 10월 경상북도 안동댐이 건설되고 대구 지방의 염색공단이 입주하기 전까지 낙동강에는 재첩이 그야말로 지천이었다. 특히 보리가 누르스름하게 익어가는 5월이면 강가 물 얕은 모래사장에는 재첩이 마치 냇가의...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식품.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젓갈이 발전하였다. 서늘한 지역에서는 젓갈 원료를 그대로 섭취하는 육젓이 발달하였고, 따뜻한 지역에서는 젓갈을 찌거나 분쇄하여 액화시킴으로써 부패를 방지하는 액젓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아주 드물게 액젓과 육젓을 같이...
-
예전부터 진해만에서 잡아 올리는 생선의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까닭은 이 지역이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포구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 진해만이 고기들의 산란 장소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같은 생선이라도 고기가 나고 자라는 환경에 따라 그 맛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마을에서 회를 판매하고 있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이런 천연의 조건을 갖...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원 및 인근 마산, 진해, 김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문화를 이끌고 있는 창원 필하모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의식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1991년 2월 경상남도 최초이자 창원 및 인근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로 발족되었다. 1991년 2월에 창단하여 매주 1회 이상...
-
경상남도 창원시의 낙동강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어류. 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납작하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두 눈이 붙어 있는 듯 보인다. 눈은 등 쪽으로 치켜뜰 수 있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다. 배지느러미가 붙어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빨판을...
-
경상남도 창원시의 낙동강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어류. 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납작하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두 눈이 붙어 있는 듯 보인다. 눈은 등 쪽으로 치켜뜰 수 있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다. 배지느러미가 붙어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빨판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불리는 백중의 다른 이름.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7월 15일 백중을 ‘꼼배기날’로 부르는데, ‘꼼배기 먹는 날’이라도 한다. 이것은 농경 사회에서 일꾼을 대접하는 독특한 전래 풍습이다. 농가에서는 꼼배기날이 되면 머슴과 일꾼에게 돈과 휴가를 주어 즐겁게 놀도록 하였다. 백중의 유래는 도가와 불교에서 찾을 수 있다. 중원(中元)은 도가(道...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불리는 백중의 다른 이름. 창원 지역에서는 음력 7월 15일 백중을 ‘꼼배기날’로 부르는데, ‘꼼배기 먹는 날’이라도 한다. 이것은 농경 사회에서 일꾼을 대접하는 독특한 전래 풍습이다. 농가에서는 꼼배기날이 되면 머슴과 일꾼에게 돈과 휴가를 주어 즐겁게 놀도록 하였다. 백중의 유래는 도가와 불교에서 찾을 수 있다. 중원(中元)은 도가(道...
-
경상남도 창원시의 낙동강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어류. 길이는 10㎝ 정도이다.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납작하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주둥이는 매우 짧다. 눈은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두 눈이 붙어 있는 듯 보인다. 눈은 등 쪽으로 치켜뜰 수 있고 눈 아래에 눈꺼풀이 있다. 배지느러미가 붙어서 나비넥타이 모양의 빨판을...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고양마을에 있는 언덕. 우리나라 지명은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의 형태, 마을 전설, 크고 아름다운 나무와의 관계, 산지와 이웃 마을과의 관계적 위치, 또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물(産物)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꽃밭무래는 꽃이 많이 피는 마을 앞 언덕이란 뜻으로 붙인 이름인 듯하다. 북서쪽에 있는 백월산(428m)의...
-
외감마을 사람들은 천주산 자락에 있는 굴현을 넘어야만 가까운 창원과 마산, 그리고 더 큰 도회지로 나가서 필요한 것들을 받아 온다. 아주 오래 전에는 하루 한두 번만 버스가 다녔다. 걸어서 한 시간인 창원 5일장에 부모님을 따라 가보는 것도 어려웠다. 마을 밖 일을 알지 못하는 개구쟁이들은 귀동냥으로 창원과 마산, 그리고 마산의 큰 바다를 상상하며 자랐다. 상상으로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