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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293
한자 九月里
영어음역 Guwo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구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승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81㎢
총인구(남, 여) 443명[남자 219명, 여자 224명]
가구수 202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구암의 ‘구’자와 월곡의 ‘월’자를 따서 구월리(九月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곡리·구암리 일부, 태인군 감산면 사리 일부를 병합하여 구월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이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산면 구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해발 고도 약 2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월곡천이 북쪽으로 흘러 원평천(院坪川)과 합류한다.

[현황]

금산면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2009년 9월 현재 면적은 3.81㎢이며, 총 202가구에 443명[남자 219명, 여자 2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 0.43㎢, 논 1.21㎢이다. 남서쪽은 정읍시 감곡면과 이웃하고 있으며, 국도 1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자연마을로 계월·구봉·신장·어유·유정 등이 있다.

계월은 구월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마을 뒤에 반달처럼 생긴 산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옛날에 옹기를 굽던 가마와 옹기점이 있었으므로 점촌이라고도 한다. 구봉은 계월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에 아홉 봉우리가 있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아홉 부자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란 설도 있다.

신장은 계월 동쪽에 있는 마을로, 1900년경 어유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원평시장이 번창하여 이곳에까지 장이 서자, 새로운 장터가 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계봉과 봉곡 사이가 새가 잠자는 터라는 뜻에서 새장터라 하였다고도 한다. 어유는 새장터 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지형이 물고기가 놀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유정은 1800년경 철종 때 장수에 살던 장수황씨 황동길이 금을 캐기 위해 지금의 풍원제지 근방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그 당시에는 마을에 버드나무가 많이 우거져서 유정(柳亭)이라 하였는데, 조선 말엽 버드나무는 고목이 되어 없어졌다. 그 뒤 마을이 커지고 사람들이 늘어나 먹을 물이 부족하게 되자 우물을 팠는데, 물이 일 년 내내 끊이지 않고 솟아 뒷들 농사에도 이용할 수 있었다. 이처럼 끊이지 않고 물이 흐르는 샘이 있다 하여 유정(流井)이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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