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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342
한자 海倉
영어음역 Haecha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에 있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해창(海倉)이란 지명은 해상 교통이 편리한 이곳에 나라에서 세운 창고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해창원평천(院坪川)이 서해와 만나는 하구에 발달한 포구 마을이었다.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명량산(鳴良山)[300m]에서 뻗어 나온 구릉이 서해와 만나 멈춘 지점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해산물과 육산물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현황]

조선 말기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쌀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었다고 하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1927년 대창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동진농지개량조합에서 설치한 방수문이 바닷물과 육지를 가로막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진봉반도 주변 만경강(萬頃江) 하구의 심포·화포, 신평천 하구의 옥포, 원평천 하구의 해창 등이 중요한 항구였으나 일제강점기 진봉반도 일대가 모두 간척된 뒤로 해창을 비롯한 포구 마을 주민 대부분이 논농사로 생업을 이어 가고 있다. 밀물 때에는 지금도 어선들이 드나드는 포구로 해산물을 사고파는 어시장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새만금 간척사업이 예정대로 모두 완공되면 포구로서의 기능은 잃어버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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