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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담리 봉의산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575
한자 石潭里鳳儀山遺蹟
영어의미역 Bonguisan Mountain Site in Seokdam-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산21-4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적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산21-4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 유적.

[개설]

석담리 봉의산 유적은 금강2지구 김제1-1공구 내 유적 2차 발굴 조사의 일환으로 조사되었다. 유적으로는 원삼국시대의 방형 주거지를 포함하여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광묘가 발굴되었으나, 그 건립 경위 또는 매장 경위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현재 석담리 봉의산 유적이 위치한 곳에서는 금강2지구 김제1-1공구의 농업 시설 공사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위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 봉의산(鳳儀山)[61.1m]의 남쪽 기슭에 넓게 분포해 있다.

[형태]

봉의산의 9부 능선상에서 원삼국시대 방형 주거지 1기, 횡구식 석곽묘(石槨墓) 1기가 조사되었으며, 조사 지역 전체에 걸쳐 고려시대~조선시대의 토광묘(土壙墓) 35기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토광묘는 대부분 고려시대의 것인데, 요갱(腰坑)과 바닥 네 모서리에 갱을 시설하였다. 또한 기슭 중단부에서 1기의 횡혈묘가 조사되었는데, 수직으로 장방형 토광을 파내어 묘도부를 마련하고 북벽을 가로로 굴광하여 묘실을 조성한 형태로 천장부는 아치형을 이룬다. 묘실 입구는 할석 2매를 수직으로 세워 막았다. 유적의 남동쪽 관흔 위에서는 청동제 1점과 자기편 1점이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석담리 봉의산 유적에서 발굴된 횡혈묘는 전라북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사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석담리 유적을 포함하여 석담리 봉의산 유적은 유적이 들어설 좋은 여건을 갖춘 호남평야의 한복판에 위치하기 때문에 김제 지역의 과거 생활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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