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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리 폐금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684
한자 仙岩里廢金鑛
영어의미역 Abandoned Mine in Seonam-ri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대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광공업|폐금광
면적 1,144ha(양석마을 폐금광+선암리 폐금광)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었던 금광.

[개설]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는 남동쪽으로 모악산도립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영천·축령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선암리는 본래 금구군 동도면 지역으로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내에 가파른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수되면서 땅이 씻겨 나갔기 때문에 곳곳에 바위를 세워 센 물살을 막았다고 한다. 바위를 세워 놓았다 하여 이 일대를 ‘선바우’라 불렀고, 이를 한자로 적으면서 ‘선암(仙岩)’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적리·영천리와 전주군 우림면 축령리를 합하여 선암리라는 이름으로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되었다. 선암리에 광산이 개발되어 금광을 채굴하기 시작한 시기는 1913년부터이고, 이 일대에 금평광산과 선암광산이 존재하였다.

[변천]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는 묘고산(妙高山)은 선암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460m의 조그만 산이다. 금구면금산면, 완주군 구이면의 경계에 있는데, 대율천(大栗川)이 시작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이르는 골짜기를 삼목 또는 상목이라 불렀다. 선암리의 상목이 산내는 1913년부터 일본 사람들이 ‘선암광산’과 ‘금평광산’ 등을 설립하고 석금을 채굴하기 시작하였다. 선암광산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금광정비법」에 따라 폐쇄된 뒤 채굴이 중단된 채 방치되었고, 2000년부터 주민들이 폐광을 냉굴로 개발하여 현재 ‘선암리 싸리재냉굴’과 ‘상목냉굴’ 등으로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현황]

현재 선암리 싸리재냉굴은 무더운 여름날에 냉굴 입구 쪽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피로 회복과 시원한 피서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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