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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790
한자 羅應參
영어음역 Na Eungsam
이칭/별칭 중장(仲章),이이당(怡怡堂),구산처사(龜山處士)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옥산동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승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전라북도 김제시 옥산동 구산마을
성별
본관 나주

[정의]

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중장(仲章), 호는 이이당(怡怡堂)·구산처사(龜山處士). 아버지는 건계(建溪) 나안세(羅安世)이고, 형은 행정(杏亭) 나응허(羅應虛)이다.

[활동사항]

나응삼(羅應參)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그 변을 직접 맛보며 병세를 살폈고,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여묘살이를 하였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한결같이 예법에 따랐다. 1555년(명종 10) 조정에서 그의 효행이 특이하여 상으로 관직을 제수하기 위해 임용할 만한 인물인지를 감사에게 알아보도록 지시하고, 여러 차례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았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1553년(중종 8) 효자로 정려(旌閭)되었는데, 당시 중종이 중국의 여섯 효자와 동방(東方)의 여섯 효자를 병풍(屛風)에 그리게 한 뒤 나응삼의 모습[像]과 성명을 쓰고 구산처사(龜山處士)라는 호와 함께 내려주었다. 이 사실은 『삼강속록(三綱續錄)』에 실려 있다. 김제시 교동에 있는 용암서원(龍巖書院)에 아버지 나안세와 함께 배향되었고, 나안세로부터 시작된 나주나씨 여덟 효자를 기리는 신풍동팔효사(八孝祠)에도 배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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