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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863
한자 趙在軾
영어음역 Jo Jaesik
이칭/별칭 화숙(和叔),춘강(春岡)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제월동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채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육 선구자
출신지 전라북도 김제시 제월동
성별
생년 1898년연표보기
몰년 1957년연표보기
본관 김제

[정의]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교육 선구자.

[개설]

자는 화숙(和叔), 호는 춘강(春岡)이다. 사재를 털어 김제농업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데 앞장선 지방 교육의 선구자로 묘소는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월촌동에 자리하고 있다.

[활동사항]

조재식(趙在軾)은 1898년 김제군 읍내면[현재의 전라북도 김제시 제월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다. 사람을 대할 때는 한결같이 성의와 예의로써 대하였고, 사생활은 한 치도 예의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1948년 조재식은 김제 지역이 농촌 지역임에도 농업학교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자신의 전답 165,290㎡를 농업학교 설립 기금으로 희사하였다. 이후 농업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김제 지역의 유지들 모임에서 기성회 회장으로 뽑혔고, 기성회 임원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끝에 1950년 6월 1일 김제농업중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김제농업중학교는 다음해인 1951년 8월에 김제농업고등학교로 승격되었다.

[상훈과 추모]

1957년 5월 13일 조재식이 세상을 떠나자 인근에서는 입을 모아 효자이자 후덕한 인물로 칭송하였다. 장례 방식을 두고 사람들끼리 학교장과 사회장을 서로 주장할 정도였으나, 결국 김제농업고등학교 교정에서 학교장으로 거행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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