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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233
한자 三孝門
영어의미역 Jeongryeo of Three Dutiful Sons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8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진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
양식 석정려
건립시기/일시 1971년연표보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82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정려.

[개설]

삼효문도강김씨(道康金氏)인 김광현과 김노현, 그리고 김노현의 아들 김영기의 효행 사실을 기록한 석정려이다. 『만경향교지』에 김광현·김노현·김영기의 효행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광현과 김노현은 형제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으며, 부모를 받들어 모심에 정성을 다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여 항상 집안이 화목하였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생전에 다하지 못한 효를 한탄하고 홀어머니 봉양에 더욱 정성을 다하였다. 그러다가 홀어머니가 몸져눕자 형제들이 손가락을 찢어 지혈을 어머니의 입 안에 넣어 3일간 목숨을 연장하게 하였고, 끝내 어머니가 운명하자 상후 3년간 풍우를 가리지 않고 피골이 상접하도록 지성을 다하였다. 기일 3일 전에는 필히 목욕재계하고 제사에 정성을 다함은 물론 부모를 사모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김영기는 문효공 김희조의 후손이며 김노현의 아들로 자는 자범(子範), 호는 포촌(鮑村)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육영(育英)에 뜻을 두고 청소년 교육에 전념하였다. 이후 점차 퇴색되어 가는 효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무성서원의 추천 후 후손들의 중의(衆議)로 삼효문을 세우게 되었다.

[위치]

만경읍사무소에서 김제로 가는 길[남쪽]을 따라 약 200m쯤 내려가면 만경초등학교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2㎞쯤 가면 왼쪽에 대판이[대죽]로 가는 길이 있다. 여기서 200여m만 더 가면 길 왼쪽에 삼효문이 자리하고 있다.

[변천]

삼효문은 1971년에 건립되었으며, 효자비 3기 역시 같은 날 종예손(宗裔孫) 김인기(金麟基)가 직접 짓고 아울러 글씨를 썼다.

[형태]

삼효문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돌기둥 4개씩을 세워 만든 석정려 3개가 일렬로 서 있다. 갓석은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으며, 석질은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석정려 안에 효자비가 세워져 있는데, 각각 ‘사인도강김공휘노현효행비(士人道康金公諱魯鉉孝行碑)’와 ‘사인도강김공휘광현효행비(士人道康金公諱光鉉孝行碑)’, 그리고 ‘사인도강김공휘영기효행비(士人道康金公諱永箕孝行碑)’라고 써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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