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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321
한자 龍華洞
영어음역 Yonghwa-dong
이칭/별칭 용화동(龍化洞)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줄기가 마치 커다란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어서 용화동(龍華洞)이라 하였다.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용화동(龍化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약 300년 전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다. 약 150년 전에는 옥천육씨가 살았고, 뒤를 이어 진사 최씨, 참봉 강릉유씨 등이 터를 잡았다. 증산 강일순(姜一淳)이 창시한 증산교가 들어오면서부터 마을이 번창하였다.

[자연환경]

모악산(母岳山)[793.5m] 골짜기에 형성된 침식 분지 중앙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금산사(金山寺) 골짜기와 귀신사(歸信寺)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하천이 용화동을 거쳐 오리알터에서,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서 흘러나온 하천이 동곡마을에서 각각 금평저수지(金坪貯水池)로 흘러든다.

[현황]

계룡산(鷄龍山) 서쪽, 금산리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 전주시 중인동과 김제시 금산면을 잇는 지방도 712호선귀신사를 지나 금산면 소재지인 원평리까지 이어지고, 이곳에서 호남고속국도국도 1호선으로 연결된다. 미륵신앙의 본산인 금산사 입구에 있는 마을이어서 일찍부터 승려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사하촌(寺下村)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모악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금산사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관광지로 바뀌어 대규모 숙박 시설과 주차장, 상가들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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