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예안군에 딸린 의인현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의동면(宜東面)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곳에 있는 도산서원의 이름을 따 도산면이 되었다. 도산면의 지명 유래가 되는 도산(陶山)은 예안 고을의 9곡(曲) 가운데 제4곡과 제5곡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현재 도산서원이 자리 잡은 부근의 지명이다. 이곳은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예전 예안읍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동부리가 되었다. 자연마을인 골내는 고려시대 말에 내가 있었고, 만촌은 동부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며, 새터(신기·통시모래)는 골내 남쪽에 1890년경 새로 조성된 마을이며, 세천나들은 마을 가운데로 작은 내가 흐르고, 송티는 송티재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 월천은 조선중기의 학자 월천(月川)...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예안군의 관저동·교촌동·만촌동 각 일부를 병합하면서 예안군 서쪽에 되므로 서부리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예안군 읍내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안군이 안동군에 통합되고, 관저동·교촌동·만촌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부리라 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 건설 과정에서 일부가 수...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주류씨 가문의 재사. 전주류씨 호암재사는 고려 말 문과에 급제하여 직제학과 지제교, 연안부사를 지낸 류극서(柳克恕, ?~1388)의 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재실 터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성천사(聖泉寺)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사찰을 재사로 개수하였다는 것이다. 유빈고을은 류빈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취해 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