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대두서리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만운촌은 일명 두답(斗畓)이라고도 한다. 풍산현의 북쪽 5리에 위치하며 선비 송여원(宋汝源)이 마을의 이름을 만오(晩悟)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을의 형태가 말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말논, 마논, 또는 두답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마을이 높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풍산읍 위쪽에 있다 하여 웃마 또는 상리(上里)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산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부리 일부와 서선면 하리, 서후면 대두서리 일부가 병합되어 상리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콩. 대두(大豆), 즉 콩은 장미목 콩과의 쌍떡잎식물로 한해살이이다. 곧게 서며 덩굴성인 품종도 있다. 식용 작물로서 널리 재배되며 뿌리에는 많은 뿌리혹이 있다. 줄기 높이는 60~100㎝이고,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오는데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 안동 지역의 저반은 선캄브리아기의 다양한 변성암류를 관입하는 심성암 복합체로 영남육괴의 북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안동 지역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 중생대 전기 및 중기의 화성암류, 백악기 퇴적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낙동강 본류를 경계로 북쪽은 변성암과 화성암이, 남쪽은 매우 단단한 암반인 셰일·사암·역암 등 퇴적암류가 주로...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의 한두실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식요. 「한두실 행상 소리」는 서후면 대두서리(한두실)에서 초상이 났을 때 옛부터 행해 온 ‘상여매기는 소리’이다. 「한두실 행상 소리」는 망자의 명복을 빌고, 생자의 복덕을 축원하며, 이별의 슬픔을 달래고, 영생의 소망을 담은 사설로 이어진다. 「대도둠 소리」, 「상여 소리」, 「덜구 소리」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