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 서쪽에 있던 마을로 돌배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배나무라 하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배나물로 되었다고 한다. 남쪽 지역은 큰말, 북쪽 지역은 작은말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이목리(梨木里) 지역이었다. 전주이씨, 안동김씨 등의 세거지로 1979년 폐동 때 60여 호가 거주하였다. 지금은 반월공업단지가 조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