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활동한 옥장(玉匠). 일석(一石) 김용철 옥장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연구소를 차려 옥공예 연구에 매진하다가 2005년 사망하였으며, 현재 둘째 아들인 김성운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보조자로 지정되어 명맥을 잇고 있다. 김용철은 여섯 살 되던 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16세이던 1955년 통학길에 우연히 이웃 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