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6·10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남영희(南榮熙)[1905~1989]는 1926년 중앙고등보통학교[현재 중앙고등학교] 재학 시절 6·10만세운동에 참가하였고, 1927년 수원고등농림학교[현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하여 비밀단체를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일제에 발각되었다. 광복 후 농림부 등에서 근무하다가 건국대학교 교수로...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감리교 목사. 이규갑(李奎甲)[1887~1970]은 1919년 인천 만국공원에서 개최된 국민대회에 13도 대표로 참석 후 상해로 망명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충청도의원을 맡았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목회자로 선교 활동과 교육사업을 하였으며, 1929년 신간회 활동에 참여한 이후 목회 활동을 계속했다. 해방 후...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이규풍(李奎豊)[1865~1932]은 구한말 조정에서 관직에 있다가 을사늑약 후 낙향하였다. 이듬해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하여 이범윤·안중근 등과 의병대를 조직하였으며, 성명회·권업회 결성에 참가하고 한성정부 평정관에 선출되었다. 1926년에는 만주에서 개최되는 민족혁신파대표대회에 참가하여 고려혁명당을 조직...
충청남도 아산시 출신의 항일 무장 독립운동가. 이민화(李敏華)[1898~1923]는 1917년 만주로 망명하여 서로군정서 교관, 북로군정서 사관연성소 교관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 10월 청산리전투에 종군장교로 참가하였으며, 독립군의 북정에 참가하여 러시아 자유시사변(自由市事變) 이후 고려혁명군 장교로 활동하였다. 1923년 노령(露領)과의 국경지대인 밀산(...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사람 이규갑과 혼인한 항일 독립운동가. 이애라(李愛羅)[1894~1922]는 1919년 3·1만세운동에 참가해 평양경찰서에 구금되었던 독립운동가이다. 애국부인회 활동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연락 책임을 맡았으며, 1921년 만주로 망명 후 국내 연락 차 입국하던 중 체포되어 고문 끝에 순국하였다. 이애라는 시종무관인 이춘식의 셋째 딸...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출신으로 국내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1917년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가입하여 회원 규합과 연락,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정우풍(鄭雨豊)[1879~1956]은 1917년 7월 장두환(張斗煥)의 권유로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회원 규합과 연락 및 군자금 모집 등을 위하여 활동하다 일경에 피체되었다. 1919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