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기간 중 진중에서 직접 쓴 일기.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1월 1일부터 1598년(선조 31) 11월 17일까지 7년 동안을 기록한 진중(陣中) 일기이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전쟁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년 단위로 책을 엮어 겉장에는 그 해...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 선장면 행정복지센터 북동쪽 600여 m 정도 위치의 낮은 구릉 능선 위에 선창교차로가 있다. 선창교차로 지점이 대흥리 큰선장유적이 조사된 자리에 해당한다. 대흥리 큰선장유적은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한 선우대교 가설공사에 따른 구제(救濟) 조사[대규모 공사나 개발에 앞서 매장문화재의...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지역에서 2000년대 이후 전개되고 있는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마을 만들기 활동. 충청남도 아산시의 가장 남쪽 지역에 있는 송악면은 전형적인 농촌·산촌이다. 남쪽으로는 공주시 유구면, 서쪽으로는 예산군 대술면, 동쪽으로는 천안시 광덕면과 경계를 이룬다. 송악면은 아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지만 면적[62.2㎢]은 가장...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있는 민속 마을. 아산 외암마을은 이사종이 부친의 묘소를 송악산에 정한 후 온양에 정착하였고 그 후손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2000년 1월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를 만들어 전통 보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2011년 유네스코...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악면의 북동쪽에 있는 외암리(外岩里)는 외암1리, 외암2리, 외암3리로 이루어지며 아산 외암마을에서 매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열린다. ‘외암리’라는 명칭은 서쪽에 있는 역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 역말에는 조선 초기부터 이미 시흥역이 있었고, 외암마을은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서 ‘오...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용담사(龍潭寺)는 오랫동안 폐사지였고 주민들이 ‘미륵골’이라 부르던 곳에 근대 이후에 새로 세워진 절이다. 그 전의 사찰과 관련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남아 있다. 2004년 8월 16일에 충청남도 전통 사찰 제82호로 지정되었...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이순신의 정신과 리더십을 연구하기 위한 기관. 이순신연구소는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 부설 연구소로서 가장 연원이 오래된 이순신 관련 연구소이다. 대학생에 대한 이순신 리더십 강좌와 이순신 관련 연구 용역 수행, 세미나, 연구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한국의 이순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연구를 통해...
-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충청남도 아산시 남동쪽 말단부에 있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부지가 풍기동 밤줄길유적이 조사된 자리이다. 남쪽은 읍내동산성이 있는 연산(燕山)[높이 121m]이며, 유적은 연산의 북쪽 사면에 해당한다. 풍기동 밤줄길유적은 아산시 공설운동장[현 이순신종합운동장]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