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장정들이 무거운 돌을 들어 성년으로 인정받았던 세시풍속. 들돌들기는 무거운 들돌을 들어야만 마을의 장정으로 간주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풍속이었다. 들돌의 크기는 다양하며 큰 것은 장사가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웠으며, 작은 돌은 쌀 한 가마 정도의 무게로 등 뒤로 넘기기를 할 수 있는 들돌이다. 대개 타원형으로 마을의 정자나무나 느티나무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