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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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의 명칭. 남포현(藍浦縣)은 신라 때 개칭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서림군의 영현(領縣)이었다. 1018년(현종 9)에 가림현에 이속시켰다가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1390년(공양왕 2)에 진성(鎭城)을 설치하였다. 대몽 항 쟁기에는 삼별초의 공격으로 감무가 잡혀갔으며, 고려 말에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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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남포 백씨의 시조인 고려 후기의 문신. 백임지(白任至)[1130~1191]는 남포 백씨(藍浦 白氏)의 시조로, 고려 후기 무신정권기에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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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지역에 설치된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의 명칭. 고려 초에 신읍현(新邑縣)을 보령현(保寧縣)으로 변경하였다. 결성군(結城郡)의 영현(領縣)이었는데, 1018년(현종 9)에 홍주의 속현(屬縣)으로 하였다. 1106년(예종 원년)에 감무(監務)가 설치되었다. 보령현의 위치는 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지역이며, 치소(監務)는 보령리 구성재에 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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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 비정되는 초기 국가 시대 마한 소국의 하나. 초기 국가 시대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 삼한[마한·진한·변한]이 있었는데, 보령 지역은 마한에 속하였다. 초기 국가 시대 보령 지역에 존재한 소국으로 비정(比定)되는 것은 소위건국(素謂乾國) 또는 만로국(萬盧國)이다. 마한은 54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가운데 소위건국이 보령시 일대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비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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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왜구가 서해안을 따라 보령 지역을 침입했을 때 전투에 참가한 무장. 왕안덕(王安德)[?~1392]은 고려 후기의 무신으로 홍건적을 평정한 공으로 2등 공신이 되었으며, 우왕(禑王)[재위 1374~1388]의 옹립을 도왔다. 요동 정벌 때에는 조민수의 휘하로 참전하였다. 충청남도 보령 남포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자 나아가 싸웠으나 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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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유정난 때 공을 세웠으며 후손들이 보령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윤자운(尹子雲)[1416~1478]은 계유정난(癸酉靖難)이 일어났을 때 공을 세우고, 세조(世祖)[재위: 1455~1468]의 총애를 받아 영의정까지 오른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후손들이 충청남도 보령에 입향하여 번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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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보령의 역참. 청연역(靑淵驛)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광시역(光時驛)·세천역(世川驛)·용곡역(龍谷驛)·급천역(汲泉驛)·순성역(順成驛)·흥세역(興世驛)·풍전역(豐田驛)·하천역(下川驛)·몽웅역(夢熊驛)·해문역(海門驛)과 함께 금정도(金井道)[조선 시대 충청도 청양의 금정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역로]에 편제되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