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화사도(大花沙島)는 녹도(鹿島)의 남쪽에 있으며, 섬의 북동쪽 인근에 소화사도(小華沙島)가 있다. 대화사도와 소화사도 사이는 물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주목망에 고기가 많이 들어 녹도 최대의 어장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풍어를 기원하여 섬 꼭대기에 당집을 짓고 당제를 지냈는데, 녹도와 같이 전횡(田橫) 장군(將軍)을 모셨다고 한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소화사도(小花沙島)는 대화사도(大華沙島) 북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둥굴레 등 산나물이 많고, 나무가 많아 인근의 녹도(鹿島) 주민들이 연료를 채취하던 곳이다. 옛날에는 조기가 많이 잡혔다고 하며, 토끼와 염소를 방목하기도 하였다. 가마우지의 번식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