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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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양기리에 있는 벼락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벼락바위와 산막」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양기리에 있는 벼락바위 유래담으로, 산신령이 꿈을 통해 예언자로 등장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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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쌍오도의 남녀 간 사랑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부두에서 광천 쪽을 바라보면 마주 보고 있는 섬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섬을 가리켜 ‘쌍오도(雙烏島)’라고 한다. 「쌍오도」는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비극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 쌍오도에서 삼짇날 제를 지내는 이유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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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삼계리에서 전승되는 판서골의 유래담. 「판서골의 나무꾼」은 판서골[判書谷] 마을의 유래담으로, 이곳에서 철종 때 참판을 지낸 노론 계열의 유학자 조병덕(趙秉悳)[1800~1870]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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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형제바위」는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수호신으로 받들어지는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선으로 귀가하던 우애 있는 형제가 빼섬 근처에서 죽게 된 이야기이다. 이 바위는 빼섬의 우측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사람들은 형제바위라고 부른다. 빼섬은 추도(抽島) 또는 배섬이라고도 불린다. 빼섬은 추도를 한글식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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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 조일원의 문집. 『소산사집(蘇山私集)』은 일제 강점기 때의 학자 조일원(趙一元)[1860~1950]의 저술을 모은 문집이나, 정식으로 간행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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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 조일원의 시집. 『소산시집(蘇山詩集)』은 1870년부터 1947년까지 조일원(趙一元)[1860~1950]이 지은 시를 모은 시집으로, 자연 경관을 보고 지은 시와 일제의 침탈이 시작되는 참담한 상황을 표현한 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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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달을 시조로 하고 최광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이거 성씨. 강릉 최씨는 조선 시대에 성리학뿐만 아니라 시문·시화·음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주를 가지고 있었던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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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해군 때 충청도 보령 지역으로 낙향하여 후진을 양성한 문신. 김태국(金泰國)[1566~1624]은 광해군 12년에 관직을 버리고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고향으로 낙향하여 후진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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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비를 시조로 하고 윤순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무송 윤씨(茂松 尹氏)는 무송(茂松)[현재 전라북도 고창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본관의 시조는 고려 예종 대 보승낭장(保勝郎將)을 지낸 윤양비(尹良庇)이다. 이후 무송 윤씨는 고려 시대에도 뛰어난 학자와 훌륭한 신하들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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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기인 1593년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보령현감, 남포현감 등 충청도 병력이 참전한 2차 진주성전투. 경상도 진주성에서 의병장 김천일(金千鎰)[1537~1593], 경상우병마절도사(慶尙右兵馬節度使) 최경회(崔慶會)[1532~1593]를 비롯한 경상도 병력과 충청도병마절도사(忠淸道兵馬節度使) 황진(黃進)[1550~1593], 보령현감 이의정(李義精)[1555~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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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수군영. 보령 충청수영성(保寧 忠淸水營城)은 조선 시대 충청수영의 수군절도사가 근무하는 해안에 있는 성이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왜구 침탈을 방지하는 것 외에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였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바다로 연결된 봉수대(烽燧臺)를 운영하였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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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필을 시조로 하고, 오희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보성 오씨(寶城吳氏)는 오현필(吳賢弼)을 시조로 한다. 1216년(고려 고종 3)에 거란군을 토평(討平)한 공으로 오현필의 큰형 오현보(吳賢輔)는 해주군(海州君)에 봉해지고, 둘째 형 오현좌(吳賢佐)는 동복군(同福君)에, 오현필은 보성군(寶城君)에 봉해져 3형제가 파를 형성하여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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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 있는 한국식 전통 정원. 상화원(尙和園)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죽도(竹島)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은 보령9경 더하기 중 제2경인 ‘죽도 상화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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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존성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양주 조씨(楊州 趙氏)는 고려 때 양주호장(楊州戶長)을 역임하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추증된 조잠(趙岑)을 시조로 하고 16세기 문인인 조존성(趙存性)[1554~1628]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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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보령시에 있는 항구들은 기능에 따라 대체로 어항으로 분류되고, 자리에 따라서는 연안항으로 분류된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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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잔미산에 있는 조선 후기의 봉수대. 조선 전기의 기록에는 옥미봉 봉수대가 없고, 18세기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옥미봉 봉수대가 나타난다. 옥미봉 봉수대는 18세기에 신설된 봉수대이다. 옥미봉 봉수대는 순천에서 시작하여 서해안을 따라 충청남도의 내륙을 거쳐 한양까지 연결되었던 제5거 중 옥구(沃溝)에서 갈라져 서천~비인~남포~보령~흥양~결성~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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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와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우수고개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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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활약한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무신. 인발(印潑)[1570~1636]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공신녹권(功臣錄券)을 받았고, 병자호란 때 전투 중 전사하였다. 인발의 묘가 조성된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에 교동 인문의 집성촌이 4백 년간 계승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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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2차에 걸쳐서 침략하여 보령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는 명(明)을 공격하기 위해 길을 비켜 달라는 구실로 1592년(선조 25) 조선을 침략하였다. 조선은 수도인 한양이 함락당했으나 국왕 선조(宣祖)[재위: 1567~1608]가 의주로 피난하였고, 명의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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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수군의 군영. 조선 시대 수영(水營)은 오늘날의 해군에 해당하는 지방 군사조직이다. 수영은 도(道)별로 설치하였으며,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가 주재하였다. 충청수영(忠淸水營)은 충청도 해안 방어의 본영으로 중서부 서해안의 왜구 침탈 및 조운선(漕運船) 등의 보호 역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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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무강자사로 임진왜란 당시 원병으로 참전 후 귀화하였으며 후손들이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무신. 추수경(秋水鏡)[1530~1600]은 명나라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1549~1598]을 따라 참전하여 곽산·평양성·한양·진주·동래성에서 승리를 거두고 전주 군영에서 사망하였다. 추수경의 후손들이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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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한양 조씨(漢陽 趙氏)는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고 조필(趙弼)[?~?]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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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봉화산에 있는 조선 전기 봉수대. 충청남도 보령에 속한 흥양곶 봉수대는 조선 전기 홍주(洪州)에 속한 봉수대였다. 순천에서 시작하여 서해안을 따라 오다가 충청남도의 내륙을 거쳐 한양까지 연결되었던 제5거 중 옥구(沃溝)에서 갈라져 서천-비인-남포-보령-흥양-결성-홍주-서산-당진-면천을 거쳐 다시 제5거 중 양성(陽城)으로 전달하던 간봉(間烽)의 노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