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쇠골모랭이의 세 바위에 관련한 이야기. 「쇠골모랭이 세 바위」는 쇠골모랭이에 자리하는 세 바위의 유래담으로, 서로 이해하며 지내야 하는 가족 간에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집하는 자세로 인해 징벌받는 이야기이다. 가족 관계에서의 윤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에서 자라실의 자라봉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이야기. 「자라실 최부자」는 인색한 최부자의 가문이 몰락하는 이야기로, 단맥설화(斷脈說話)에 해당한다. 최부자의 집은 명당의 지기(地氣)가 작용하는 터였다. 그 때문에 부자로 살 수 있었던 것인데, 너무 인색하고 욕심이 많은 탓에 터의 지기(地氣)를 훼손하는 것으로 몰락하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자라...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건립된 보령댐과 보령댐 수몰에 따른 수몰 지역 이주민의 삶. 1980년대 반복적인 가뭄과 홍수로 국가 차원의 물관리 대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1987년 여름 충청남도 일대에 큰 홍수가 일어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다. 이에 정부는 물관리 대책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고, 1989년 충청남도 보령권역에 보령댐을 지을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평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