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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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마을의 당신으로 전횡 장군을 모시게 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이 외연도에서 자리 잡게 되어 그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당신으로 좌정된 특징이 있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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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서 전승되는 최치원과 관련한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는 최치원(崔致遠)[857~?]과 관련한 바위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남포면 월전리 앞바다에는 맥도(麥島)[보리섬이라고도 불리는 이 섬은 보리낱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은 어린 최치원이 놀던 곳이다. 이곳에 밤 12시만 되면 스스로 빛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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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전해지는 토정 이지함과 관련한 이야기. 「토정 이지함 전설」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출생한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과 관련한 이야기들로, 토정 이지함의 기이한 행적과 묘, 그리고 『토정비결(土亭祕訣)』을 지은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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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전승되는 전횡 장군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상록수림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렇듯 외연도에 상록수림과 동백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연유를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의 딸과 관련하여 전승하고 있어 전횡 장군뿐만 아니라 전횡 장군의 가족까지도 신성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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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덕온의 시문집. 『구촌집(龜村集)』은 1936년 후손 이승규(李昇圭)가 이덕온(李德溫)[1562~1635]의 저술을 모아 석인본으로 간행한 시문집으로, 저자가 생활한 당시 상황이나 감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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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김극성의 문집. 1860년경 후손 김영수(金永秀)·김헌수(金憲秀) 등이 목활자로 간행한 김극성(金克成)[1474~1540]의 문집이다. 우정집(憂亭集)·금선생우정집(金先生憂亭集)·우정선생문집(憂亭先生文集)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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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김화식의 시문집. 『복암집(復菴集)』은 개항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 김화식(金華植)[1866~1943]이 1895년 11월에서 1902년 8월까지 쓴 자경문·시·편지 등을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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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이정영의 시문집. 『우가헌유고(尤可軒遺稿)』는 조선 후기 문신인 이정영(李鼎榮)[1798~1860]의 시문집으로, 이정영의 손자인 이종경(李鍾卿)·이종대(李鍾大) 등이 유고를 편집,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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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서 활약하였던 한말 의병장 윤석봉이 쓴 일기. 『홍경일기(洪京日記)』는 1906년 윤석봉(尹錫鳳)[1842~1910]이 홍주의병(洪州義兵)에 참여한 음력 4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일을 기록한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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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 및 동방정교회와 대립하는 과정에서 성립한 종교이다. 전통적인 로마가톨릭교회[천주교]의 교리와 제도에 항의한다[Protest]는 의미에서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고 말한 데서 연유한다. 개신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로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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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서양에게 문화를 개방하였던 1876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남도 보령의 역사. 19세기 후반 개항기는 안으로는 세도정치에 의한 국정의 혼란과 삼정의 문란에 의한 민생의 파탄으로 민란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기였으며, 밖으로는 서양 세력이 통상 요구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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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해안가에 서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해안가에 전체적으로 분포하는 갯그령은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와 삽시도, 호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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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서식하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갯방풍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대부분과 제주도에 서식하는 식물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의 원산도, 삽시도, 호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서식하며, 타이완, 중국 만주, 러시아 아무르, 일본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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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서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쇠보리는 우리나라 해안가 일대와 제주도에 서식하는데, 충청남도 보령시의 경우는 삽시도, 호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 일대에 서식한다. 일본, 중국 등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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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자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갯잔디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전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충청남도 보령시의 원산도, 삽시도, 대천해수욕장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 일대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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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지하 및 지표상에 원래부터 존재하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채굴·선광·제련하는 산업. 보령 지역에서 광업이 성황을 이루던 1912년부터 1983년까지 설정된 광업권 현황을 살펴보면, 석탄 관련 광업권이 전체 265건 중 123건으로 46.4%를 차지하였다. 다음은 금·은·아연광 45건[17.0%], 석면 25건[9.4%], 규석 24건[9.1%], 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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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지역에서 전해오는 민요 및 설화. 한 지역에서 구비(口碑) 전승되는 것은 주로 민요[노동요, 의식요, 유희요]와 설화[광포 설화와 지역 설화]이다. 민요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불리고, 설화는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전파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민요는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가 대다수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설화는 광포(廣浦) 설화와 지역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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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에 있는 층층나뭇과의 낙엽 교목 보호수.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나무가 말의 채찍에 아주 적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는 말채찍을 만드는 데 아주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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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궁포리에 있는 1516년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콩과의 낙엽 활엽 보호수. 회화나무는 공원수와 가로수로 식재하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된다. 회나무, 과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에 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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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는 과정과 의의. 기독교는 영어로 크리스트교(Christian religion)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행적을 본받고 그를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로 믿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이다. 세계 인구 약 70억 명 중 모든 교파를 합쳐 24억 명의 신자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이다. 기독교는 로마 후기에 그리스정교회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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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제(金光濟)[1866~1920]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 출신으로 애국계몽운동 활동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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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용환(金龍渙)[1892~1919]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만주 방면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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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지정(金智貞)[1889~1948]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 출신으로,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독립청원서[파리장서] 서명에 참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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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 다블뤼(Daveluy Marie Antoine Nicolas)[1818~1866]는 프랑스 아미앵(Amiens)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안토니오이다. 다블뤼는 선교사를 희망하여 1843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였다. 1845년 조선에 입국하여 1866년 충청남도 보령의 갈매못에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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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웅천읍의 돌 산업과 예술. 웅천읍은 오석의 고장이며 대한민국 석재산업의 산실로서 석재산업의 기반이 되어 왔다. 석재상이 많아 석재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단단한 검은색의 돌인 남포오석은 주로 비석을 만들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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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있는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 충청남도 보령시의 동백나무는 내륙 및 섬에 분포되어 있다. 동백나무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며,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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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국 시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속하였던 마한 소국의 하나. 원삼국 시대 남한 지역에는 삼한 사회가 성립되었는데, 보령 지역은 마한에 속하였다. 원삼국 시대 보령 지역에 존재한 소국으로 비정되는 것은 소위건국(素謂乾國) 또는 만로국(萬盧國)이다. 마한은 54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가운데 만로국이 보령시 남포면 일대에 자리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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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이 항일운동을 위해 만주 지역으로 이동한 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1,034개소 가운데 중국이 484개소로 절반 가까운 47%에 달한다. 충청남도 출신 독립운동가의 85%가 중국을 무대로 활동한 사실은 보령 지역 독립운동가의 특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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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서식하는 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모래지치는 전국적으로 서식하는데, 충청남도 보령시의 경우는 내륙,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주로 서식한다. 국외로는 일본, 만주, 중국,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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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보령에서 성주사를 중창하고, 신라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을 개창한 승려. 무염(無染)[800~888]은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을 개창한 신라 말의 대표적인 선승이다. 호는 무량(無量), 또는 무주(無住), 법명은 무염(無染)이다. 822년에 당나라에 가서 불광사(佛光寺)의 여만(如滿)을 찾아가 선법(禪法)을 배우고, 마곡산(麻谷山) 보철(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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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도 보령 지역 출신의 성리학자. 백이정(白頤正)[1247~1323]은 고려 후기의 학자로 안향(安珦)[1243~1306]으로부터 성리학을 배웠다. 그 후 10여 년간 중국 연경에 머물며 성리학을 연구하고, 고려에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백이정의 학통은 이제현(李齊賢)[1287~1367], 이색(李穡)[1328~1396], 권근(權近)[1352~1409], 변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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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며 잉엇과에 속하는 황갈색의 소형 민물고기. 버들치가 속하는 잉엇과는 국내 77종이 서식한다. 버들치는 일본과 중국의 민물에 서식하는데, 국내에서는 동해 북부를 제외한 전국의 하천 상류와 산골짜기에 흐르는 시냇물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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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 외연도는 보령시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200호에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연도는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평안, 풍어 등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보령 외연도 당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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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상록수들로 우거진 숲.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은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자리하는데, 남서부 온갖 섬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각종 수목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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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머드를 주제로 하는 관광객 체험형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7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7월 중순경에 시작하여 10일간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에 쓰이는 보령머드는 136㎞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서해안 청정 해안 보령의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을 사용한다. 보령머드에는 규소,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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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4층과 5층에 있는 시립 도서관. 보령시중앙도서관은 보령시에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웅천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한 공공 도서관이다. 보령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지만, 대출 서비스와 열람실 사용 은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5층 종합자료실 내에 다문화자료실이 있는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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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성에 있는 정유재란 때 명나라 유격장군인 계금을 위해 설치한 공덕비. 보령유격장군청덕비(保寧遊擊將軍淸德碑)는 1598년 조선 시대 충청수영성 내에 설치된 비이다. 정유재란 때 조선을 구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 일대로 들어온 중국 명나라 장수 계금(季金)의 덕행을 기려 세운 청덕비(淸德碑)이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에서는 옛 장수들을 신으로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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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 도서 및 해안 지역에서 어선을 소유한 선주나 어촌계가 제주 해녀를 고용해 바위에 붙은 해삼과 전복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 활동. 개항 이후 해산물이 상품화되면서 그 가치가 높아지자 새로운 소득원을 찾아 제주 해녀들이 대규모 출륙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채취한 해조류는 부산과 목포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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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오악 중 하나로, 보령 성주사의 전신인 오합사[오함사]가 있었던 지역. 고대 사회에서는 산천에 대한 숭배 사상이 있었는데, 백제에서도 삼산(三山) 오악(五岳)에 대한 제사가 행하여졌다. 특히 오악은 4방에 대한 영역 의식과 국가적 진호(鎭護)를 목적으로 설정되었다. 오악의 하나인 북악(北岳)은 오서산으로 추정되는데, 성주사의 전신인 오합사[오함사]가 있는 숭암산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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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45년간 세종부터 성종까지 6대의 왕을 섬긴 조선 전기의 대표 문신으로 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거주하였고, 남포의 경관에 관한 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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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 서기(徐起)[1523~1591]는 남포 제석동[현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학자로 충청우도 최초의 서원인 공암서원(孔巖書院)[현 충현서원(忠賢書院)]을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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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석재를 이용하여 비석이나 벼루, 생활용품, 구조물 등을 만드는 사업. 보령 지역은 돌[오석, 애석, 청석]의 고장이다. ‘남포오석(藍浦烏石)’은 옛 남포현 지역인 웅천, 청라, 미산, 성주 지역에서 나는 검은빛의 사암으로 석질이 단단하고 흡수율이 낮아 잘 깨지지 않으며, 검은 광택이 나는 특징이 있어 비석 등의 재료로 사용하여 왔다. 애석(艾石)은 남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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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있는 1612년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호수. 소나무는 구과 식물 중 국내에서 원예종이나 식재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종이며, 지역적 변이 형질에 따라 품종 및 개량종이 다양하다. 소나무 목재는 여러 용도로 이용하며, 정원수, 가로수로 심는다. 잎과 꽃가루, 줄기 껍질은 약용, 식용하고, 송진은 약재로 사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러시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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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에 비정되는 초기 국가 시대 마한 소국의 하나. 초기 국가 시대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 삼한[마한·진한·변한]이 있었는데, 보령 지역은 마한에 속하였다. 초기 국가 시대 보령 지역에 존재한 소국으로 비정(比定)되는 것은 소위건국(素謂乾國) 또는 만로국(萬盧國)이다. 마한은 54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가운데 소위건국이 보령시 일대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비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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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와 독산리에 있는 갯벌. 갯벌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평평한 해안 퇴적 지형으로 조간대, 간석지, 개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육상 생태계 쪽에 염생 식생이 정착되어 있는 곳을 염생습지라고 하며, 해양 생태계에 가까운 쪽을 갯벌이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 염생습지는 대부분 간척되어 간석지를 갯벌이라 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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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신흥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사우. 신안사(新安祠)는 주자(朱子), 백이정(白頤正)[1247~1323]을 배향(配享)하기 위해 보령시 남포면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주자, 백이정, 송시열(宋時烈)[1607~1689], 이제현(李齊賢)[1287~1367], 권상하(權尙夏)[1641~1721], 한원진(韓元震)[1682~1751] 등 6인을 배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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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종선(申鍾善)[1876~1936]은 충청남도 보령 청소면 출신으로 대동단(大同團) 조선지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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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직선(申稷善)[1853~?]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에 서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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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정수(安鼎洙)[1879-1940]는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03년부터 1940년까지 미국에서 신민회(新民會), 공립협회(共立協會), 대동교육회(大同敎育會), 대동보국회(大東保國會),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등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항일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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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미정질 화강암의 일종인 애석이 채석되는 광산. 애석은 보령의 옛 남포현 지역 해안가나 섬 지역에서 발견되는 미정질 화강암의 일종으로 쑥돌, 쑥석이라고도 부른다. 애석은 풍화작용에 강하고, 갈면 희고 푸른 쑥빛이 나와 비석, 간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애석은 흑운모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색깔이 어두우며, 예로부터 강화도, 보령 등지에서 생산되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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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충청남도 보령에 입향한 서원 염씨의 중시조 . 염제신(廉悌臣)[1304~1382]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원나라에서 벼슬을 하다가 고려에 돌아와서 최고 관직인 문하시중에 오른 인물로 충청남도 보령에 입향한 서원 염씨의 중시조(中始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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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보령시에 있는 항구들은 기능에 따라 대체로 어항으로 분류되고, 자리에 따라서는 연안항으로 분류된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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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남포면과 성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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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충청도 보령 지역의 일본 해적 침입 사건. 고려 말에 왜구의 침략이 본격화하면서 보령 지역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보령 지역의 왜구 침입은 1380년(우왕 6) 남포현 침입과 1381년(우왕 7) 11월 보령현 침입을 들 수 있다. 1388년(우왕 14)에는 왜적 1,000여 명이 옥주(沃州)와 보령(保寧) 등의 현(縣)을 함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왜구의 침략으로 보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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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煙島)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孤島)이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고,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波市)[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국가어항(國家漁港)[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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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1822년에 식재된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보호수. 팽나무는 남부 지방에서는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 불리며 한자어로는 팽목·박수·가수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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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는 색채가 화려한 텃새이자 겨울 철새.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색채가 화려한 겨울 철새이다. 원앙이 속한 오리과는 국내에서 51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 중 9종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앙의 일부는 산간 계류에 서식하는, 비교적 흔하지 않은 텃새이기도 하다. 보령 지역에서 원앙은 성주면 성주산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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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선교사. 위앵(Martin Luc Huin)[1836~1866]은 프랑스 기용벨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마르티노 루가, 한국명은 민(閔) 마르티노 루가이다. 위앵은 1861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전교 활동을 벌이다가 1866년에 체포되어 다블뤼(Marie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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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중국 춘추 시대 공자(孔子)[기원전 551~기원전 479]가 체계화한 사상으로 정치 사상,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것이다. 맹자(孟子)[기원전 372~기원전 289], 증자(曾子)[기원전 506~기원전 436] 등 제자 및 계승자들을 통해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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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영중(柳英中)[1921~1951]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44년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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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길(尹洁)[1883-1943]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증산리 출신으로 중국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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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명나라에서 귀화하여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정착한 무인. 이성룡(李成龍)[1600~1653]은 조선 후기 명에서 귀화한 무인으로 명과 후금의 전투에 참여하였다가 명군이 패하자 조선으로 피신하여 보령에서 혼인하고 정착하였다. 이성룡의 후손들이 보령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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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충청도 보령 지역 연해에 나타난 우리 배와 모습이 다른 외국 선박의 출몰. 이양선(異樣船)은 조선 시대 연해에 나타난 서양의 배들을 말한다. 서양의 배의 모양이 우리 배의 모습과 다르다는 뜻으로 ‘이양선’이라고 하였으며, 이단선(異團船)·황당선(荒唐船)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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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재(李定在)[1919~1959]는 충청남도 보령군 남포면 출신으로 일본의 패망을 예견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활동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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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 이조묵(李祖黙)[1792~1840]은 시서화에 능했던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남전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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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채우(李採雨)[1865~1936]는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출신으로 1919년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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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충청남도 보령시 인구의 주요 내역은 인구 추이(推移)와 인구 개황(槪況)을 중심으로 개관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구 추이는 인구수의 시계열적 변화를 조선 시대와 근대 이후로 구분하여 파악하고, 인구 개황은 2020년 12월 말 기준의 세대 및 인구의 추이, 성비(性比), 읍면동별 인구 분포, 인구 동태(動態), 인구 이동, 총인구 중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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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긴 때를 기점으로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충청남도 보령의 역사. 1910년 국권 피탈을 기점으로 1945년 광복 이전까지의 일제 강점기 동안 충청남도 보령 지역을 포함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지역에서 독립운동이 펼쳐졌다. 1910년 이전 항일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한 세력들은 만주와 옌하이저우[沿海州], 아메리카 등 국외에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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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보령시는 차령산맥과 서해 사이에 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보령시의 북쪽은 홍성군, 동쪽은 청양군과 부여군, 남쪽은 서천군, 서쪽은 서해를 건너 태안군에 접한다. 이러한 보령시의 수리적 위치는 북위 36° 10′ 15″~36° 31′ 20″, 동경 125° 32′ 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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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출신 서예가 장암 이곤순의 작품을 기증받아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보령문화의전당 내에 설치한 서예관. 충청남도 보령 출신인 장암(長巖) 이곤순(李坤淳)은 대전·충청 지역 현대 서예의 1세대 작가로, 1970~1980년대 충청권 서예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곤순은 현대 서단의 대표 서예가 중 한 명으로,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19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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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충청남도 보령시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 정미의병(丁未義兵)은 1907년 고종 황제가 강제 퇴위되고 한국군이 강제 해산될 시기인 정미년에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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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응두(鄭應斗)[1917~?]는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면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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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 일대에 서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좀보리사초는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삽시도, 대천해수욕장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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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보령 지역은 경기육괴(京畿陸塊)[경기지괴(京畿地塊)]의 서남부에 자리잡고 있다. 보령 지역에는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중생대 쥐라기 퇴적암[남포층군(藍浦層群)], 남포층군을 관입한 쥐라기 화강암 및 백악기 화산암 등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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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우고 후손들이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세거한 명나라의 무신. 천만리(千萬里)[1543~?]는 명나라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1549~1598] 휘하의 조선 원병으로 참여하여 평양·곽산·동래·울산 등에서 전공을 세웠다. 전후 명군이 귀국할 때 따르지 않고 조선에 정착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집성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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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선교 활동한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1803~1851]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선교사이자 통역관, 의사로 활동하였다. 카를 귀츨라프는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1832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상선 로드 앰허스트호(Lord Amherst)의 의사이자 통역관으로 탑승하여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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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물질. 토양은 암석의 풍화물(風化物)이다. 지표면이나 지표 근처에 노출된 암석이 산소·물·열작용을 받아 대소의 입자로 깨진 혼합물과 화학반응 생성물[점토광물·탄산칼슘 등],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다. 풍화 퇴적 물질[주로 암석의 입자] 사이는 공기와 물이 점유하고 있다. 3상(三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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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통보리사초는 전국 해안가에 분포하며,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삽시도, 대천해수욕장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통보리사초는 여러해살이 암수딴그루의 관속식물이지만, 드물게 암수한그루가 관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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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신라 하대 선종계의 낭혜 무염이 창건한 선종 사찰. 신라 하대 선종은 불교계의 새로운 유행이었다. 이 시기에 신라 중대까지 신라 불교계를 풍미해 온 교종이 점차 쇠퇴하고 대신 선종이 크게 유행하였다. 당시 중국에서 법을 받고 신라로 돌아온 선승들은 여러 지역에서 선종 사찰을 열어 법을 펴고 있었다. 성주사는 바로 신라 하대 선종계를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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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충청남도 보령 지역 유림들이 국가와 민족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국내외에 표명하였던 역사적 사건. 유림들은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고종(高宗)[1852~1919]이 시해되었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고 전국 곳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남에 따라 호서 유림들도 전국적으로 유림들을 규합하고 프랑스 파리에 독립을 청원하는 장서운동[독립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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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향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풍천 임씨(豊川 任氏)는 시조인 임온(任溫)[?~?]을 시조로 하고, 임향(任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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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기능에 따라 보통 상항·군항·어항·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위치에 따라 해항·연안항·호항·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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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군락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해당화(海棠花)는 전국에 분포하며, 보령시의 원산도, 삽시도, 호도, 대천해수욕장, 장고도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사구에 주로 서식한다. 해안가나 산기슭에서 자라며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순비기나무와 혼생하며 잘 자란다. 또한 내륙 깊은 곳에서도 내건성이 강하여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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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에 있는 1222년에 식재된 보호수. 은행나무는 한자어로는 은행목(銀杏木)·행자목(杏子木)·공손수(公孫樹)·압각수(鴨脚樹)라고 한다. 은행(銀杏)은 은빛이 나는 살구씨 모양의 열매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되며, 『아언각비(雅言覺非)』에 따르면, 행(杏)은 살구나무를 뜻하기도 하나 은행나무를 뜻한다고 하였다. 보령 지역의 은행나무에서는 향천리 은행나무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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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과 1906년 말 충청남도 홍성 및 보령 지역 일대에서 유생과 농민들이 일으킨 의병. 독립운동의 시작은 한말(韓末) 의병운동에서부터 시작된다. 한말 의병은 한민족이 문화적으로 뛰어난 민족이라는 문화 민족주의 이념에 입각하여 일본을 대상으로 항전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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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석현(黃奭顯)[1886~1945]은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 만주 지역 일대에서 활동한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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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 황재현(黃載顯)[1848~1903]은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출신으로 구한말 위정척사론(衛正斥邪論)[정의를 지키고 사악함을 물리친다는 뜻으로, 가톨릭과 서양의 문물을 반대한 19세기 중엽 구한말의 사상 조류]을 펼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