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출신 소설가 최기인이 고향인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를 배경으로 지역 전통 정서를 반영하여 저술한 농민 소설. 「갈대」는 저자 최기인이 고향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를 배경으로 농촌에서 터전을 잃고 도시 변두리로 나가 인생 역전을 한 어느 젊은이의 삶을 그린 농민 소설이다. 이는 1977년 해동출판사에서 『갈대-최기인 소설집』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다. 『갈대-최기인 소설집』은 최기...
-
부안 출신 소설가 최기인이 저술한 장편 소설. 「똠방각하」는 1964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부안 출신 농민 소설가 최기인이 창작한 장편 소설이다. 최기인의 대표작인 「똠방각하」는 재벌의 땅 투기를 소재로 개발이란 명목하에 마구 파헤쳐지고 병들어가는 농촌의 실상을 한국적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작품이다. 「똠방각하」는 MBC TV에서 1990년 4월 16일부터 6월...
-
2004년 안도현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모항을 소재로 쓴 현대 시. 「모항으로 가는 길」은 시인 안도현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알려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모항(茅港)으로 가는 길을 시적 소재로 하여 쓴 시로 1994년과 2004년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모항은 일몰과 풍경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
2001년 박영근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해창 갯벌에 대하여 쓴 현대 시. 「해창(海倉)에서」는 부안 출신의 시인 박영근이 변산 지역의 해창 갯벌을 주제로 쓴 현대 시로 2001년 『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하였으며, 200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창은 부안읍에서 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세미 등 이 지역...
-
1995년부터 매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윤갑철 초대 회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26년 동안 매년 발행해 온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인들의 문학 동인지로서 부안 지역 문학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60여 명의 부안문인협회 회원들의 각 장르를 아우르는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1995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부안...
-
전라북도 부안군의 솔바람소리문학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문예지. 『솔바람 소리』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솔바람소리문학회에서 만든 동인지로서 회원들의 고군분투하는 문학에 대한 열정이 작품으로 승화되어 수록되고 있다.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되어 왔다. 문예 동인지 『솔바람 소리』를 알기 위해서는 동인지의 창간 년도...
-
1939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 지역 출신 신석정 시인의 첫 시집. 『촛불』은 전라북도 부안읍 선은동[판권의 저자 주소]에 거주하는 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제1시집으로 1939년 인문사(人文社)에서 초판본을 간행하고, 1952년 대지사(大志社)에서 재판본을 간행하였다. 『촛불』에는 목가 시인답게 이름다운 자연 소재의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초판...
-
2010년 부안문화원에서 발간한 전라북도 부안 출신 백주 김태수의 유고 창작집. 『황혼에 서서』는 전라북도 부안 출신인 백주(白洲) 김태수(金泰秀)[1904~1982]의 유고 창작집으로, 소설 13편, 시 4편, 희곡 2편, 수필 및 평론 14편,·동화 1편 등 작품 34편을 발굴해 묶어 낸 작품집이다. 대표 단편 소설 「구두장이」, 「과부」 등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2010년...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곰소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곰소 배경 현대 문학’은 김형미의 「...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내소사 배경 현대 문학’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이매창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축제.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다. 매창 공원은 매창의 묘가 있었다 하여 지금도 여전히 ‘매창이뜸’으로 불린다. 부안 지역의 공동 묘역이던 이곳이 현재는 2만 4,300m²에 이르는 문화 공원으로 확장되었다. 이매창의 대표작이...
-
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사람들에게 성황산으로 더 많이 알려진 부안 성소산, 서림 공원으로도 불리는 이 산의 입구에 서어나무로 둘러싸인 아담한 정자 서림정(西林亭)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높여 있는 금대(琴臺) 아래쪽에 이매창의 시비가 자리하고 있다. ‘부안’ 하면 떠오르는 조선 시대 명기(名技)이자 여류 시인이었던 이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
부안 출신의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시인. 민중가요를 넘어 국민적 애창곡이 된 가수 안치환이 부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의 원시 저작자였던 박영근 시인, 그는 노동 현장의 체험을 담은 시들을 구호보다는 서정으로 표현하면서 노동의 현실을 고민했던 부안 출신의 시인이었다. 박영근(朴永根)[1958~2006]은 1958년 9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태어났다. 부안이...
-
부안 출신의 시인 백양촌 신근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백양촌(白楊村)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일본에서 수학한 뒤 전주고등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다. 시 「백합 앞에서」, 「연가」 등 20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신석정·김해강·이철균 시인과 함께 1950~1960년대 전라북도 지역 현대 문학을 개척한 인물로...
-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등을 소재로...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시인 신석정 기념 문학관. 석정 문학관은 한국 현대 시문학사에 크게 기여한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거장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의 유품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5권의 대표 시집, 유고 시집, 친필 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석정 문학관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설립하고, 석정...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신석정 시인의 문학 세계와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8~9월경 개최되는 문학제.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부안군 출신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4년에 전국의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석정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신석정 시인의 추천을 통해 등단한 5명의 문인이 주축이 되어...
-
부안 출신의 시인 신석정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본명은 신석정(辛錫正)[1907~1974], 아호는 석정(夕汀, 釋靜)이다. 1924년 『조선 일보』에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전원 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목가적, 전원적, 명상적인 작품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부안군 부안...
-
부안 출신의 시인이자 교육자.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신석정(辛夕汀), 김해강(金海剛), 이철수 시인과 함께 전라북도 문단의 기틀을 마련하여 후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후학 양성에 힘쓴 전라북도 문단의 거목이다. ‘백양촌(白楊村)’은 신근 시인의 아호이다. 유족은 3남 2녀가 있다. 그 중 세 명의 아들 이름은 시인처럼 모두 외자로 지었는데, 전 국가정보원...
-
부안 출신으로 한국 시단에서 독특한 서정 세계를 구축한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본관은 영월이며, 본명이 신석정(辛錫正)이고, 아호는 석정(夕汀·釋靜·石汀) 외에 석지영(石志永)·호성(胡星)·소적(蘇笛)을 쓰기도 하였다. 1907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303-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신석정 시인은 한평생 잔잔한 정서를 담은 목가적인 전원 시인이다. 구한...
-
부안 출신의 하이퍼시 선구자이자 문학 평론가. 하이퍼시[hyper poetry]란 관념에서 벗어난, 우리 주변에 가깝고 낮은 모든 사물들[집, 부엌, 그릇, 호미, 쟁기, 나무, 펜, 그릇, 종이 등]을 가지고 묘사하여 쓰는 시를 일컫는다. ‘하이퍼텍스트(hypertext)’와 ‘시’를 합성한 말로 『시향』29호에서 하이퍼시로 명명했다. 오남구 시인은 심상운, 김규화 시인 등과 함...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채석강을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채석강 배경 현대 문학’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 문학가 등으로 이루어진 문학 단체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학 지평을 넓히기 위해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부안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