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계화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계화리 봉수(界火里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북쪽으로 만경 길곶[봉수]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 점방산[봉수]으로 연결된다[北應萬頃吉串 南應占方山]”라고 하였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되었던 봉수의 분포 양상과 역사적 의미. 조선 시대 전라도 황해안[서해안] 지역을 통과하는 봉수는 5봉수로(烽燧路) 중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된 5거 루트 직봉과 간봉이 통과하는 곳으로, 모두 14개소의 봉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봉수는 그 흔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훼손되어 정확한 구조, 형태, 규모 및 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연변 봉수. 부안 점방산 봉수(扶安占方山烽燧)는 조선 시대 5봉수로 중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제5거 루트의 직봉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부안]현의 서쪽 60리[23.56㎞]에 있다. 남쪽으로 월고리[봉수], 북쪽으로 계화도[봉수]에 응한다[在縣西六十里 南應月古里 北應界火島]”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