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석기(姜錫箕)[1862~1931]의 다른 이름은 강우(姜虞), 강호석(姜湖石)이다. 아버지는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장정마을에서 세거한 진주 강씨 강신발이며, 아들은 강진구(姜鎭求)·강철구(姜鐵求)·강용구(姜鎔求)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단군왕검의 초상화. 가로 34㎝, 세로 53㎝의 중국산 인조 비단에 엷은 채색으로 그린 단군왕검의 전신 초상화이다. 대종교 지도자이자 항일 운동가였던 강우(姜虞)[1862~1932]가 1920년대 황해도에서 가져왔다고 전한다. 이후 강우의 후손들이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장정마을에 건립한 천진전에 봉안되었다가, 국...
1941년 이광수가 충청남도 부여 지역과 옛 백제의 모습을 소재로 지은 시.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1892~1950]는 신문학 초기에 많은 활동을 하였던 문인이다. 대표작으로는 「무정」, 『단종애사』, 『흙』, 『세조대왕』 등이 있다. 1919년 1월 일본에서 ‘2·8 독립 선언서’를 기초하고, 이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 사료 편찬 위원회 주임을 맡는 등 민족 운동가로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