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정월대보름날 저녁에 행하는 세시풍속. 다리밟기는 해마다 정월대보름날 저녁에 인공 구조물인 다리[橋]를 밟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답교(踏橋), 답교놀이라고도 한다. 다리를 밟음으로써 신체의 일부인 다리가 건강해진다는 언어 주술적 관념과도 관련이 있는 건강 기원 풍속이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는 다리밟기에 많은 이가 참여하여 즐겼다. 다른 지역과...
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신. 이현조(李玄祚)[1654~1710]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계상(啓商), 호는 경연당(景淵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이수광(李睟光)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이성구(李聖求)이다. 아버지는 이석규(李碩揆)이고, 어머니는 민성복(閔聖復)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부인은 김귀만(金龜萬)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일대에서 전우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전우치 이야기」에 등장하는 전우치(田禹治)는 실제 인물의 내력을 바탕으로 하여 나중에 소설로 지은 것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는 남양 전씨(南陽 田氏)의 입향조인 전흥(田興)[1376~1457]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전흥의 증손이 전우치이다. 현재도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는 남양 전씨의 전주(田柱), 전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