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 백제부흥운동을 주도한 승려 출신의 장군. 도침(道琛)[?~661 또는 662]의 출신이나 가계는 분명하지 않다. 사망 시기는 661년 또는 662년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왕족. 부여융(扶餘隆)[615~682]의 이름과 자는 모두 ‘융(隆)’이다. 할아버지는 백제 제30대 무왕(武王)이고, 아버지는 백제 제31대 의자왕(義慈王)이다....
664년 3월 백제부흥군이 사비산성을 거점으로 벌인 전투. 660년 7월 사비성이 함락되고 의자왕이 항복 의례를 행한 이후 백제 고지에서는 부흥전쟁이 일어났다. 백제부흥군은 임존성과 주류성으로 거점을 옮겨 가면서 나당연합군과 치열한 전투를 계속하였지만, 663년 9월 주류성의 함락과 11월 임존성에서의 패배로 기세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한 장군. 사타상여(沙咤相如)[?~?]는 백제 대성팔족(大姓八族)의 하나이자 사비기에 왕실 외척으로 급부상하여 성장한 유력한 귀족 가문인 사씨 출신이다. 사타상여의 사타씨(沙咤氏)는 사택씨(沙宅氏)와 통용되며, 단일성으로 표기할 때는 사씨(沙氏)이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장군. 흑치상지(黑齒常之)[630~689]의 어릴 적 이름은 항원(恒元)이다. 선조의 성씨는 부여씨(扶餘氏)였는데, 흑치(黑齒) 지역에 봉해졌으므로 흑치로 바꾸었다. 증조할아버지는 흑치문대(黑齒文大), 할아버지는 흑치덕현(黑齒德顯)이며, 아버지는 흑치사차(黑齒沙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