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의 성은 중국의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초기에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신라 통일 이후 일부 공신 집단에 대해 임금이 성을 내려 주다가 남북국 시대의 지방 호족들이 성씨를 취득하였다. 고려 태조(太祖)는 호족을 포섭하려고 해당 고을에 대한 우월적 지배권을 인정하는...
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문신. 황재천(黃載天)[1732~1799]의 본관은 창원(昌原)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제군수를 지낸 황하신(黃夏臣)이고, 할아버지는 세자시강원사서 황상로(黃尙老)이다. 아버지는 황택조(黃宅祚)이고, 어머니는 이규한(李奎漢)의 딸 성산 이씨(星山 李氏)이다. 부인은 서명정(徐命正)의 딸 달성 서씨(達城 徐氏)이고, 아들은 황경집(黃敬緝)이다. 동생은 황재곤(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