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산성. 부여 청마산성은 높이 200m 이하의 산지와 곡간부에 설치된 포곡식 산성이다. 백제 산성 중 최대급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비도성의 최후 방어성으로 추정된다. 부여 청마산성의 축조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성내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의 와당과 토기, 내탁 구조로 축조된 성벽 단면 형태 등으로 미루어 백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용전리(龍田里)의 용 자와 석정리(石井里)의 정 자를 따서 용정리(龍井里)라 하였다고 한다. 용전[용밭]에는 소정방이 조룡대(釣龍臺)에서 용을 낚아 채서 떨어져 썩어 밭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