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여 지역에 거주한 문신. 김광악(金光岳)[1694~1759]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동첨(東瞻) 또는 수이(秀而), 호는 독좌와(獨坐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병조의 낭관을 지낸 김시현(金時鉉)이고, 할아버지는 김빈(金彬)이다. 아버지는 김정상(金鼎相)이고, 어머니는 부사 이적(李菂)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조영걸(趙英傑)의 딸이고,...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 있었던 조선 시대 행정 구역. 조선 시대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를 살펴보면 부여현은 옛 백제의 도읍으로 조룡대(釣龍臺)·낙화암(落花巖)·자온대(自溫臺)·고란사(皐蘭寺)와 같은 백제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곳이었다. 『택리지』에서는 부여의 지역적 특징으로 경치가 매우 훌륭하며, 땅이 기름져 부유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였다. 다만 도읍으로는 지대가 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