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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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鳳里 |
영어공식명칭 | Gub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구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봉리(九鳳里)의 가장 큰 산인 봉황산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는 뒤에 봉황산이 있는데 산의 모양이 구(九) 자와 같아서 ‘구봉리’라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시대에는 대산현에 속하였고, 통일 신라 시대에는 한산현(翰山縣)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홍산현(鴻山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홍산현 지역으로 해안면(海岸面)이었고 조선 말에는 홍산군 해안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행촌, 신성리, 독성리, 지경리, 동쌍리, 침산리의 일부분을 통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구봉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구봉리의 남쪽에는 금강으로 합류하는 구룡천이 흐르고 있으며, 규암평야가 펼쳐져 있다. 평지인 중남부와 달리 중북부 지역은 구릉지이다.
[현황]
구봉리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서쪽에 있는 구룡면의 10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구룡면의 동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합성리, 서쪽으로 주정리·죽교리, 남쪽으로 용당리, 북쪽으로 죽절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구봉1리, 구봉2리, 구봉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동아시, 행촌, 점촌, 대수골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2.27㎢이며, 인구는 118가구, 210명[남자 100명, 여자 110명]이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남쪽으로는 국도 제4호가 지나고 있어 부여 읍내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문화 유적으로는 청동기 시대 논농사와 관련된 유구가 확인된 부여 구봉리 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