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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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雙北里北窯址 |
이칭/별칭 | 쌍북리 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41-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김성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8년 - 부여쌍북리북요지 백제 시대 석제 불상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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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6월 - 부여쌍북리북요지 백제 시대 기와 조각 발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31일 - 부여쌍북리북요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41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부여쌍북리북요지 충청남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 |
소재지 | 부여쌍북리북요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41-5 |
성격 | 가마 터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가마 터.
[변천]
부여쌍북리북요지(扶餘雙北里北窯址)는 1978년 건물 신축 공사 도중 백제 시대 석제 불상이 발견되어 ‘쌍북리 사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82년 6월 토지 소유주가 목욕탕을 건립하기 위하여 건축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백제 시대 기와 조각이 다량 출토되어 충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붉게 탄 소토와 다수의 기와 조각이 발견됨에 따라 토기나 기와를 굽던 가마 터로 확인되었다. 부여쌍북리북요지는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위치]
부여쌍북리북요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41-5에 있다.
[형태]
부여쌍북리북요지에서는 가마의 구조가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지면을 붉게 탄 소토와 대량의 기와 조각들을 깔아서 평탄하게 다져 놓았으며, 붉은 흙더미 속에서 무너진 벽체의 파편으로 보이는 굵은 소토 덩어리가 적지 않게 확인되었다. 소토 덩어리는 고화도의 불길을 입은 요벽으로 추정되어 가마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 지역 주변으로 백제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방형 초석 3개가 210㎝ 간격을 두고 L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유구의 서쪽에 너비 1m, 깊이 15~20㎝ 가량의 도랑유구가 확인되는데, 배치된 양상으로 볼 때 소형 건물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형 건물지와 도랑 유구는 요업장에 부속된 시설로 추정되고 있다.
부여쌍북리북요지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대당’명 와당과 20여 점 가량의 백제 시대 연화문 와당 및 卐자문 와당과 문양전이 있으며, 인(寅)·병(丙)·사(斯)·오(午)·지(止)·오지(午止) 등의 이름이 새겨진 인명와 조각과 대야 조각, 녹유 항아리 조각 등이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부여쌍북리북요지는 기와를 연구하는 데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