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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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山城 |
영어공식명칭 | Geum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30-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성현화 |
현 소재지 | 금성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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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개설]
금성산성(錦城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금성산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이다. 부여 지역 중심부의 동쪽에 있으면서 왕도 중심부의 동남방 방어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금성산성은 부소산성에 버금가는 위용을 지니는 성이다. 금성산성의 축성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사비 천도 이후에 축조되었다면 왕궁 및 왕도 방비를 위하여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성산성은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계백의 동남방 최후 방어선이었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 멸망 이후 임존성에 웅거하고 있던 백제부흥군 공격에 실패한 소정방이 나·당군에게 사비도성을 지키게 하고, 의자왕 등을 포로로 잡아 당으로 철수하자, 백제부흥군이 나·당군을 부소산성 안으로 몰아넣고 사비 남령(南嶺)에 올라 4~5곳에 목책을 세워 백제부흥군의 거점으로 삼았다”라고 한다. 사비 남령은 금성산성으로 추정된다.
[위치]
금성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30-1번지에 있다. 금성산은 동남리, 가탑리, 쌍북리에 걸쳐 있는 높이 121m의 산이다. 부소산의 동남방에 솟아 있다.
[형태]
금성산성은 산 능선을 따라 돌려진 토석이 혼축된 테뫼식 산성으로 추정되나, 현재 퇴락이 심하여 산성의 흔적을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둘레나 규모 등 성의 구체적인 형태를 파악할 수 없다.
[현황]
현재 금성산 정상부에는 부여읍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 탐방로, 운동 기구 등의 편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