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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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百花亭 |
영어공식명칭 | Baekwajeo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심상육 |
건립 시기/일시 | 1929년 - 백화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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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백화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백화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백화정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백화정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 |
성격 | 정자 |
양식 | 육모지붕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있는 정자.
[개설]
백화정(百花亭)은 백제 멸망 당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궁녀들의 원혼을 기리기 위하여 1926년 건립된 정자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부소산에 있다. 1929년 당시 부여군수였던 홍한표(洪漢杓)의 발의로 부풍시사(扶風詩社) 시우회가 건립하였다. ‘백화정’이라는 이름은 소동파(蘇東坡)의 「강금수사백화주(江錦水射百花州)」라는 시에서 따온 것이다. 백제가 멸망할 때 궁녀들이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는 모습이 마치 하얀 꽃과 같아 붙였다고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위치]
백화정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의 부소산 북쪽 급경사면 암반 지대에 있다. 백화정 바로 아래로는 삼천 궁녀의 전설이 깃든 낙화암이 있으며, 금강 등의 조망권이 탁월하다.
[형태]
백화정은 육각형의 기단 위로 1.5m 정도를 띄워 마룻바닥을 설치하고, 6개의 기둥 위로 겹처마의 육모지붕을 올렸으며, 육모지붕 가운데 절병통을 설치하여 놓았다. 기단은 불쑥 솟은 자연 암반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주춧돌은 원형 주춧돌이다. 백화정에 걸려 있는 편액은 안종원(安鍾元)과 민형식(閔衡植)의 글이다.
[현황]
백화정은 부여 부소산성 내에 있어 잘 관리되고 있으며, 관람객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백화정은 백제 멸망과 함께 죽은 궁녀들의 원혼을 기리기 위하여 설치된 정자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