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에 있는 노인 복지 기관.

[개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扶餘郡 老人綜合福祉館)은 충청남도 부여군 지역 노인의 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노인 복지 기관이다. 노인들을 위한 상담, 사례 관리, 건강 생활 지원, 평생 교육, 취미·여가 생활 등을 지원한다.

[설립 목적]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부여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 및 사회의식과 권익 신장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2015년 10월 설립 허가를 받고 2018년 건물을 준공하였다. 2021년 5월 건물 사용 승인이 났으며, 10월 21일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2년 3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2년부터는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 2호점, 부여공동육아나눔터, 규암공동육아나눔터와 업무 협약을 추진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부여군에서 고령 친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크게 건강 생활 지원 사업, 노년 사회화 교육 사업, 사회 참여 및 권익 증진 사업, 사례 관리 및 지역 사회 돌봄 사업의 네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건강 생활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물리치료실 및 체력단련실 운영, 경로식당 운영, 건강 상담, 치매 예방 인지 체조, 실버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년 사회화 교육 사업은 평생 학습 및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인의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기초/활용, 스마트폰 기초/활용, 영어 기초 등의 강좌를, 취미 여가 프로그램으로 탁구 교실, 노래 교실, 수채화, 장고, 서예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 참여 및 권익 증진 사업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니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사례 관리 및 지역 사회 돌봄 사업은 취약·위기 계층 노인들에게 욕구 중심의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 생활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십, 경륜 전수 활동, 노노 케어 등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업무를 총괄하는 관장 아래 복지사업팀과 운영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지원팀에는 기능회복실을 운영하여 건강 생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물리치료사, 경로식당을 운영 관리하는 영양사, 예산 및 결산 등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원과 경로당 조리 및 위생 관리를 담당하는 조리사, 시설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사가 근무하고 있다. 복지사업팀에는 상담 및 지역 사회 돌봄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1명과 노년 사회화 교육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총 회원의 수는 600여 명이며, 일평균 200여 명이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 청사는 대지 면적 5,142m², 연면적 2,106.60m²의 규모로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식당, 노래교실, 컴퓨터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사랑방 등이 들어 있고, 지상 2층에는 강당, 시청각실,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옥상은 야외무대로 꾸며져 있다.

[의의와 평가]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부여군의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