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있는 자원봉사 단체.

[개설]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大韓赤十字社 扶餘地區協議會)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의 산하 지구 협의회이다. 재난 구호, 공공 의료, 혈액 사업 등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하는 인도주의적 활동을 부여 지역에서 벌이고 있다.

[설립 목적]

대한적십자사는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 기관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는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두고 군민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설치 이후 봉사 활동의 규모가 커지고 참여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인 봉사 조직 운영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는 2000년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2021년에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 상황에서의 구호 활동과 희망풍차 활동, 취약 계층 지원 활동,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이 있다.

2021년 2월 부여군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하여 마스크 1만 장을 부여군에 기탁하기도 하였으며, 2021년 7월 부여군 16개 읍면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250가구에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외 모금 및 홍보 활동, 사무 봉사, 노인 생활 체조 보급 활동 등 부여군의 특성에 맞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황]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는 지역 사회 내의 38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 나눔 밑반찬 전달’ 등의 복지 사업과 기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부여군에서 실천하기 위한 거점 단체이다. 주된 활동은 지역 사회 기반의 자원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