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포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축한 2층 가옥. 김위성 가옥은 1930년경에 건축한 2층 주택으로 전해 오며, 소설가 지하련(池河蓮)[1912~?]의 셋째 오빠 이상조가 일제의 징용을 피해 은둔하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지하련이 서울에서 내려와 거주했다고 하며, 집 옆에는 우물이 있다. 집 뒤는 산호 공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결핵 전문 의료 기관으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치료를 위해 머물렀던 곳. 마산 결핵 요양소의 주요 기능은 결핵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그리고 기타 국가 결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요양소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결핵 퇴치의 요람이었으며, 이곳에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본명은 이숙희, 필명은 이현욱(李現郁)이다. 지하련(池河蓮)[1912~?]은 1930년에 동경 소화 고등 여학교를 졸업하였고, 1935년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인 임화(林和)와 결혼하였다. 1940년에 결핵 요양차 마산으로 왔다. 1940년 12월에 단편소설 「결별(訣別)」이 평론가 백철(白鐵)에 의해 『문장』에 추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