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부터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신태우(申泰佑)[1851~1926]의 문집. 신태우는 자가 경선(敬善)이고, 호는 야은(野隱)이며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아버지는 신석범(申錫範)이고 어머니는 풍산(豊山) 홍씨(洪氏) 홍희택(洪羲宅)의 딸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지고 난 뒤 항상 지내던 서실(書室) 근처에 산소를 썼는데, 주변 한 사람이 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