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유생. 김진환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무재(無齋).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준(金浚)이다. 김진환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 살았다. 1736년(영조 12)년에 여러 경상도 유생들과 더불어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의 문묘(文廟) 배향 문제와 관련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여양리 남파거사 심공효행비 속의 심상성의 효행담.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여양리 남파거사 심공효행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진전면 여양리 거락부락에 남파거사(南巴居士) 심공효행비(沈公孝行碑) 한 기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부친의 목에 종기가 나서 3년 동안 고생하자 날마...
조선 후기 진해현 대곡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이환(而桓)·이팔(而八), 호는 죽포(竹舖, 竹圃)·우옹(遇翁)이다. 박치룡(朴致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사훈(朴思纁)이고 아버지는 박동진(朴東鎭)이며, 어머니는 남평 문씨 문명술(文命述)의 딸이고 부인은 인동 장씨 장창권(張昌權)의 딸과 안악 이씨 이원방(李元芳)의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