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마산시 반월동에 일본인들에 의해 세워진 일본인 시장. 부지 7,541㎡에 268㎡과 83㎡의 건물 두 동을 지었으며 건물과 건물 사이로 적당한 크기의 도로를 내었다. 1923년 신마산 반월동에 선정(扇町) 공설 시장이 들어섰다. 상설 시장이었으며, 개설초기에는 전화 주문까지 받으면서 배달도하는 등의 친절 전략을 구사했지만 개설 1년도 못되어 쇠퇴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