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으로 이주해 온 장흥 고씨 입향조.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여덕(汝德)이다. 조선 선조 때의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금산 싸움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한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明)의 6세손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순국한 효열공(孝烈公) 고종후(高從厚)의 고손(高孫)이고 고부립(高傅立)의 증손(曾孫)이며 할아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초계 변씨 문중이 세운 서당. 도산 서당은 ‘一’자 모양의 목조 건물로 사우 정면에 위치하며, 전면 좌우편에 동재(東齋)인 일신재(日新齋)와 서재(西齋)인 존양재(存養齋)를 두었고 솟을대문, 내삼문, 외삼문을 배치했다. 성구사(誠久祠)의 강당에 해당되는 도산 서당은 충절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장으로 191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재실. 김해(金海) 허씨(許氏) 집안에서 시사(時祀)를 올리는 재실로 후손들에 의해 1944년에 건립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대방 마을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한옥이다. 동네 민방위 소집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현재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보존되어 있다. 조상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초계 변씨 문중의 사당. 여말 선초 조선의 개창을 반대한 두문동(杜門洞) 72현 중의 한 사람인 변빈(卞贇)과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이끌고 이순신 휘하에서 많은 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변연수(卞延壽), 그의 아들 변립(卞岦)을 향사하는 초계(草溪) 변씨(卞氏) 집안의 사우(祠宇)다. 1919년 4월 3일 진동·진전 일대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마산 일암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3길 43[일암리 918답]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도질 토기편과 조선 시대 기와편이 채집되었다. 문도산의 북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며, 현재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확한 유적의 성격은 알 수 없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일암리의 옛지명은 일음리로 너른 마을의 의미를 지닌 지명으로 추정된다. 일음리와 같은 지명인 비라리도 너른 곳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일암리는 일음리를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음’이 ‘암’으로 발음되었기 때문에 파생된 지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암리에 속한 자연 마을 중 들땀은 일암리에서 중심되는 마을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