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
“1970년대 후반 8월의 어느 한 여름날, 여행을 떠나 긴 산길을 다라 거닐던 청년 작가 이혜민은 몇 채 되지 않는 집들이 드넓은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어깨를 기대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났다.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함이 이혜민의 마음 깊숙이 차지해 버린 그 곳은 바로, 삼포 마을이었다.”[「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 비문 중에서] 2007년 12월 15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진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던 섬. 동매도는 높이 3m, 장축 40m, 단축 25m 정도의 작은 섬으로 모래로 덮여 있는 주변 파식대 위에 심층 풍화 작용으로 인하여 형성된 거대한 거력[화산암]들로 구성되어 있는 암석 섬이다. 그리고 저조시에는 신명 마을과 사주로 연결되는 소규모의 육계도이다. 주위의 파식대는 높이 30~40m, 길이 20m 정도의 암석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동섬은 ‘아이섬’의 차자 표기로서, 음지도에 비하여 규모가 작아서 ‘아우섬’으로 불리다가 ‘아이섬’으로 변한 것이 ‘동섬’으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섬의 면적은 2,011㎡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75m, 동서의 너비가 약 78m로 원형에 가까운 작은 섬이다. 동섬의 고도는 약 12m이고, 섬의 동쪽과 남쪽...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수령 약 130년의 노거수. 명동 느티나무는 높이가 약 9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0.8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조합원인 정계원과 조합원이 아닌 준계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서 삼포 마을 뒤까지 솟은 산으로 정상에 ‘사화랑 봉수대’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사화랑산(沙火郞山)’이라는 지명은 명동 앞바다를 ‘사화랑’이라고 한 데서 ‘사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 ‘사화랑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와 어촌 마을의 생활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소쿠리 섬은 민간 어원설에서 소쿠리를 닮은 지형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한자로는 ‘궤도(簣島)’로 표기하고 있다. ‘소쿠리와 삼태기가 꼴이 비슷하여’ 삼태기 ‘궤(簣)’를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섬의 면적은 10만 8612㎡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250m,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남북보다 동서로 길게 뻗...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우도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벌도’로 나오고 이후 ‘벌도’로 표기된 섬이었다. 그 이름이 ‘우도’로 차자 표기된 것은 일본인에 의해 지도가 만들어진 때부터이다. 민긍기 교수는 ‘벌도’의 ‘벌’은 서쪽을 뜻하는 ‘ᄇᆞᆯ~ᄇᆞᄅᆞ’의 변이형태 ‘벌’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곧 ‘서쪽에 있는 섬’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와 어촌 마을의 생활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곰을 닮은 지형의 섬이어서 ‘웅도’로 차자 표기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섬의 동남간에 지네 발자국 같은 단구가 있어서 “지네가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속설도 있다. 토끼를 기른 적이 있어서 ‘토끼섬’이라고도 하여 교통부 수로국의 지도에는 ‘토끼섬’으로 표기되어 있다. ‘웅도’라는 섬 이름은 1872년(고종 9) 비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른 생각과 창의력을 지니는 어린이’이다. 1946년 9월 8일 웅천 국민학교 서부 분교장으로 개교하여 1949년 2월 26일 명동 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63...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음지도를 연결하는 다리. 창원 해양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장대 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음지도에 조성된 창원 해양 공원 진입 교량으로 연륙교이다. 음지교(陰地橋)는 창원 해양 공원이 있는 음지도(陰地島)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와 현지 조사에 따르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음지도는 양을 방목한 적이 있어서 ‘양섬’이라고도 불린다.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오음지도’는 ‘수로로 3리이고 뭍의 관문과 4리’라고 하였고,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는 “현 서쪽에 있다”하였고, 순조 때 읍지에는 ’음지도‘로 나온다. 음지도는 ‘오음지도’가 축약된 말로 분석되고 있다. 음지도는 삼각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지리도는 쥐가 많아서 ‘쥐들이 섬’이라고 한 이름을 지도리섬으로 차자 표기하였다는 민간 어원설을 제기하는 지역 인사가 있었다. 그런데 비변사의 웅천현 지도에는 벌질섬으로 표기되어 있는 바 그 어원은 알기 어렵다. 현재는 지도리섬이 지리섬으로 불리고 있다. 섬의 면적은 2만 331㎡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70m, 동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왜성. 진해 명동왜성은 임진왜란 때 명동의 배후 야산에 쌓은 왜성으로 남산왜성[웅천왜성]의 지성으로 알려져 있다. 본 성은 산중턱[80m]을 두 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장방형으로 깎은 자연석으로 본성과 외성을 쌓았으며 성석(城石)은 해안에 이르도록 줄지어 있다. 명동왜성의 역할은 진해만의 동쪽 기슭과 거제만의 북쪽 기슭을 감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을의 동남쪽 바닷가에 돌출한 높이 31m의 소독립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마을 동쪽의 산이라는 의미로 ‘동뫼’라고 부른다. 1980년대 명동 마을이 매립되기 전까지는 동뫼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해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관망석루 추정지. 일찍이 명동왜성 주변에는 3개소의 관망석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하나가 바닷가의 소구릉 정상부의 진해 명동 추정 관망석루2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2는 ‘오방끝’이라 불리는 명동 마을 서편에 위치한 구릉의 정상부이다. 명동 추정 관망석루1이 위치하는 ‘동뫼’와 마찬가지로 마을의 남쪽 바닷가로 돌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진해 우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우도로5번길 20[명동 672]에 있다. 우도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북쪽에는 창원 해양 공원이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초리도 토기 산포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201-1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초리도는 명동 앞의 우도와 잠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남향을 바라보는 활 모양의 지형인데 진해의 다른 섬에 비하여 섬의 너비가 좁은 편이다. 섬의 중앙부는 평탄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창원 해양 공원 정상에 세워진 타워형 태양광 시설. 2007년 지식 경제부로부터 대한민국의 신재생 에너지 대표적 랜드 마크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8년 1월 기본과 실시 설계 용역 수행 중 세계 경제 위기가 불거져 원자재 가격 폭등과 환율 급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3년 3월 25일 개장했으나 5...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 공원. 창원 해양 공원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해양 공원으로, 해양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건립하였다. 2005년 군함 전시관 및 해전사 체험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8년에 준공하였다. 퇴역함인 강원함과 해전사 체험관, 그리고 해양 생물 테마 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원 둘레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섬. 초리도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초리도(草里島)’로 나오고, 영조 때의 읍지에는 ‘초리도(草理島)’로 나오며, 「비변사지도」에는 ‘초립도’로 기록되어 있어 각기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초리도’의 어원은 무엇이라고 밝히기 어려우나 ‘초립도’라고 한 것은 섬의 형상을 마치 삿갓 모양이라고 본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해상에 있는 토끼섬의 등대. 진해 토끼섬 등대는 1967년 7월 31일 건립되었다. 낡고 노후한데다 주변 나무에 가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제시 등을 오가는 주변 항해 선박의 시인성에 문제가 있어 2005년에 마산 지방 해양 수산청이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 표지 기능을 구축하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었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