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비봉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비포리(飛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1833년(순조 33)에 편찬된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비봉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기 변경의 이유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비봉동을 날부리로도 불렀는데, 날은 광(廣)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이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행정동 및 법정동. 석동은 북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장복산 줄기에 닿아 있고 서쪽으로 경화동·병암동, 동쪽으로 자은동, 남쪽으로 이동에 면해 있는 진해구의 중부권에 위치해 있다. 관할 법정동은 석동과 이동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30일 현재 가구 수는 6,768세대이며 인구는 1만 9745명이다. 1985년 상주 인구 조사...
신라 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머물다 간 곳으로 전해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누대 유적. 『웅천현 읍지』에 신라 말 최치원이 배를 타고 달빛을 감상하며 즐기던 곳이라고 전해지는 유적이다. 최치원은 호가 고운(孤雲)으로 신라 말기의 대표적 지식인으로도 꼽히는데, 유(儒)·불(佛)·선(仙)을 아울러 높은 경지에 올랐던 인물이다. 누대가 있었던 곳은 현재 군사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