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활동한 무용가. 김해랑(金海郞)[1915~1969]의 본명은 김재우(金在宇)이다. 6·25 전쟁 직후에 한국무용 예술인 협회[현 한국 무용 협회 전신]를 창설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마산에 무용소를 개설하여 한국 무용계의 대들보 노릇을 하며 평생을 후진 양성에 이바지 했다. 어릴 때부터 춤추기를 좋아하여 부산 동래 고보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서 야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로마네스크식과 르네상스식의 건축 양식을 절충하여 지은 석조 성당. 프랑스 신부 에밀리오[엄택기]가 진주에 있던 본당을 마산포로 옮긴 것이 성 요셉 성당의 토대가 되었다. 1898년에 개항한 마산포는 새로운 문물을 접할 수 있었고 외국인에 대한 반감도 적어 천주교 선교에 이점이 많았다. 에밀리오 신부는 임시로 조선인들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