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밀양박씨 재실. 모본재는 약 400년 전 입향조인 돈수(遯叟) 박세충(朴世忠)이 송촌마을에 입주한 이래 밀양박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생활해 오면서, 종족간의 학문과 예절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다. 재실의 뒤뜰에는 1978년에 밀성박씨 박맹번(朴孟蕃), 박계은(朴繼誾), 박무성(朴戊成), 박승휴(朴承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