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문신. 김복일(金復一)은 1586년 10월부터 1587년 6월까지 창원부사로 재직하며 창원 백성들에게 선정을 펼쳤다. 김복일이 창원부사로 있을 때 김복일이 밝고 청렴한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린 덕을 기려 부사김공청직유애비(府使金公淸直遺愛碑)를 세웠다. 경상남도 창원시 용지동 용지공원에 있는 이 비는 비개(碑蓋)와 비신(碑身)을 한 돌에...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에 있는 비석군. 용지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들은 불망비(不忘碑)가 주종을 이루며, 그 외 몇 기의 신도비와 송덕비가 있다. 대부분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이 재임 동안에 베푼 선정과 애민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알려 표상(表象)으로 삼고자 세운 것들이다. 용지공원 비석군은 1975년 이후 창원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