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호원은 1919년 3월 23일 창원읍 장터에서 설관수(薛灌洙)·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조윤호(曺潤鎬)·신갑생(申甲生)·조희순(曺喜舜) 등과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같은 해 4월 2일 수백 명의 군중들과 제2차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5월 19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6개월간 수감...
일제 강점기 창원시 진해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석주(文錫柱)[1899~1934]는 1919년 4월 3일에 경남 창원군 웅천면(熊川面) 마천리(馬川里)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고 거사를 도모하던 중 일경(日警)에 체포되었다. 웅천의 독립 만세 운동은 계광 학교(啓光學校) 교사 주기용(朱基溶)의 제의하고 문석주, 김병화(金炳和), 정운조(鄭雲祚) 등이 참가 의지를...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사치홍은 1919년 3월 중순경 창원읍 중동 청년회관에서 설관수(薛灌洙)·송석민(宋錫敏)·신경환(申璟煥) 등과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여기에서 창원군 동면의 군중 동원 책임을 맡았고,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500여 개를 만들기도 했다. 3월 23일 사치홍은 창원보통학교에 모인 7,0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위를...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당시 창원 읍내에서 매달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던 5일장은 규모가 커서 장날마다 주변 농촌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은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각 지방의 독립 만세시위로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역의 애국인사들은 비밀리에 3월 23일(음력 2월 22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반의 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희순은 1919년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 중의 하나이다. 창원읍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는데, 조희순은 북면 주민들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일을 맡았다. 4월 2일 창원읍에서 진행된 제2차 독립 만세운동에서도 조희순은 적극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