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얼』[진해 문화원, 1983]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 제황산(帝皇山)의 옛 이름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했다. 이 산의 북방에서 제황이 탄생한다는 속설이 전하여지면서 제황산(帝皇山)이라 이름 붙여진 것이다. 산 정상에는 진해탑이 세워져 있지만 진해탑을 세우기 전에는 일제의 러·일전쟁 전승 기념탑(露日戰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1동과 웅동 2동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부인산(夫人山)’이라는 지명은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이 하늘의 명을 받아 가락국 수로왕을 만나러 오면서 이 산을 산행하였다는 데서 ‘부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웅천에서 동쪽으로 20리 지점에 있으며 가뭄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부엉등’ 혹은 ‘부엉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황산 봉우리에 진해탑과 제황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진해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제황산의 원래 지명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었다. 산세가 부엉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근린공원. 제황산 근린공원이 있는 제황산은 마치 부엉이가 앉은 것과 같다하여 부엉산이라고 부르다가, 해방 후 제황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해발 90m 산 정상에는 일본의 노·일 전쟁 전승 기념탑이 세워졌으나 이를 헐고 1967년에 해군 군함을 상징하는 탑을 건립하였다. 진해구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문화재 등을 전시하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승되는 역사담.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관광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일대를 제황산이라고 한다. 전하는 속칭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 하고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불렀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가부토야마라고 하던 것을 광복 후 개칭하면서 제황산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제황산동은 제황산(帝皇山)이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황산’은 부엉산 동쪽에는 제황(帝皇)이 탄생할 명지가 있다고 한 데서 기인한 이름으로 전한다. 제황산동은 조선 후기 진해군 속천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속천리(束川里)의 일부를 분할해 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평동은 속천리의 일부로 일본식 동명 스에히로토오리[日出通]를 광복 후 우리식으로 개칭한 동명이다. 평화를 뜻하는 이름을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한말 웅천군 웅중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0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편입되어 속천리 일부인 일출통으로 명명되었다. 1947년에 일출통을 태평동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