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만동에 있는 들. 창원시 진해구 도만동 서편에 있는 들이나 지금은 각종 시설물이 설치된 곳으로 변하였다. ‘도만이들’이라는 지명에 관련된 자료는 알려져 있지 않다. 도만이들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장복산[582m] 산맥이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산 일대에 약 290만㎡의 넓은 녹지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동쪽으로...
벚꽃과 음악의 만남 감동의 꽃망울 터지는 진해. 4월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남쪽 지방 진해는 도심지뿐만 아니라 온 산과 언덕이 모두 꽃동산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어느 수필가는 4월을 ‘인생은 빈 술잔/ 융단 깔지 않는 층계/ 4월은 미친 듯이 꽃 뿌리며 온다.’고 표현하였다. 4월이 되면 항상 이 글이 머릿속을 맴돈다. 화려한 벚꽃 축제로 대한민국의 봄의 시작을 알려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로터리. 서진해 방사선 도로와 중앙 교통 광장에 있는[구 진해 경찰서 앞] 동산을 ‘중원’이라고 한다. 중원 로터리의 역사는 100년 전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진해 시가지로 조성한 ‘중평 한들’의 중앙에는 한 그루의 팽나무[포구나무]가 서 있어서 정자 나무 역할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지역 축제. 진해 군항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이며, ‘진해 벚꽃 축제’라고도 한다. 1963년부터 개최되어 현재는 축제 기간 중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이다. 진해 군항제는 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에 있는 클래식 음악 다방 겸 문화 예술 사랑방. 1955년 ‘칼멘 다방’을 서양화가 유택렬이 인수하여 까치의 이미지에서 따온 ‘흑백 다방’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시작되어 진해의 문화예술 무대가 되기도 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을 주로 해왔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방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성하고 있는 5개 구 중 진해구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진해구는 오래 전부터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같은 마산시, 창원시와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2010년 행정 구역 통합 추진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들어갔고, 7월 1일에 통합 창원시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