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의 당 숲에 있는 사다리꼴의 돌탑. 금암리 조산(造山)은 진전면 금암리 주민들이 당제를 지내는 사다리꼴의 민간 신앙 유적이다. 관련 전설은 없고 당 숲에 1기의 막돌탑만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탑을 조산이라 부르며 해마다 정월에 길일을 택해 산신제를 올린 후 돌탑에 제를 지내는데 이를 조산제(造山祭)라 한다....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각 소종별로 입향조를 달리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인구수가 가장 많고 우리나라 대표 성씨의 하나인 김해 김씨는 파 갈림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큰 파만 따지더라도 김녕군 휘 목경파(牧卿派), 목사공 휘 준파(樽派), 판도판서 문정공 휘 관파(管派) 등 12개나 되고, 또 각 파마다 다시 파 갈림이 되는 바, 이를테면 판도 판서 문정공 후 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에 있는 비석. 금암리에 있는 일열이효비(一烈二孝碑)의 비명(碑名)은 ‘김해 김씨 일열이효 유적비(金海金氏一烈二孝遺蹟碑)’이다. 이 비는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재선(金在善)의 부인 월성 이씨(月城李氏)와 그의 아들 김화습(金華槢), 며느리 회산 구씨(檜山具氏) 등 3인의 효열(孝烈)을 기리는 비석이다. 김재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양촌 마을의 양(良)은 옛 뜻이 알이고, 촌(村)은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기 위해 차자된 것으로 생각된다. 양촌 마을은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양전면에 속해 있었다. 동쪽은 곡안리, 서쪽은 진전천을 사이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