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건칙(建則), 호는 안양재(安養齋)이다. 김연언(金延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광필(金光필:糸+必)이고 아버지는 김만구(金萬九)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 박성효(朴聖孝)의 딸이다. 김두병(金斗柄)[1709~1777]은 가정에서 효심과 우애로 화목하였고 사람들에게는 존경과 신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사립 중학교. 마산 삼진 중학교는 능력 있고 바른 심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방 이후 마산 지역에는 진동 초등학교를 비롯한 진전·진북·상북·하북·양촌·이창·낙동·태봉·우산 등 10개 초등학교가 있어 초등 교육 과정을 가르치며 5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을 배출하였다. 하지만 중등 교육 기관이 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리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군. 창원시 진전면 율티리에서 확인된 고분군이다. 도굴된 돌방무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부근에서 청자 조각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로 보아 주로 고려 시대의 고분들로 추정되지만,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출토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하여 고분군의 조성 시기를 가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로 넓게 보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牛山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마산부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우산리(牛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우산동(牛山洞)은 우산리(牛山里)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대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합포구 덕동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대곡산에서 발원하여 마산합포구 우산동(牛山洞)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므로 우산천이라고 하였다. 우산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서 산이 소의 머리처럼 생겼으므로 소머리, 쇠머리 또는 우두, 우산이라 하였다. 우산천은 대곡산(大谷山)[516.4m]에서 발원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자연마을. 장기 마을의 ‘장기’는 장터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다. ‘장’이 장을 뜻하고, ‘기’의 훈이 ‘터’이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또한 『경상도읍지』에 따르면 진해현에서 남쪽으로 6리에 있는 장기 마을 앞에 4일장이 개설되었기 때문에 장기 마을이라는 지명이 생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89년(정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령리(常令里)와 상관적인 고적으로 상령역(常令驛)이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서 확인되는데 『경상도 읍지』에서 “진해현 서쪽 5리 상령역촌 앞에 1일과 6일 시장이 있다” 하였다. 또한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상령 시장[진북장]이 1일과 6일에 서며 동촌 서쪽에 있다” 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 설치된 행정 지명. 고려 초에 오늘날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진전면·진북면 일대에 신설한 행정 구역으로 별호는 팔진(八鎭), 혹은 우산(牛山)이다. 1895년(고종 32)에 군으로 승격되고, 1908년 창원부에 통합되었다. 1018년(현종 9) 진주목에 속하였다. 1390년(공양왕 2)에 지방관인 감무(監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마을. ‘고현’이란 이름의 유래는 옛 현을 설치하여 그 현에 현감을 두고 인근 마을을 다스리게 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고현은 삼국 시대 이전에는 가야 연맹 중에서 포상팔국의 하나인 포국으로 내포라 했다. 이후 고려 1018년(현종 9)에 우산현을 설치했다. 이후에 이웃 진동으로 현청이 옮겨졌다. 현감이 어느 때...